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업 경기 변동 등 사회적 변화로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현안 속에서, 거제시는 본 사업을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연계, 서비스 품질 관리, 예산 집행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간호직 조유나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하며, 거제시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 확대 및 관리 ▲고위험군 연계 실적(가점) 등 **총 3개 영역, 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거제시는 서비스 신청률을 지역 인구 대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으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저소득층)의 서비스 이용을 적극 연계하여 접근성 강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업 확대 및 관리 분야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사천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선언과 구호 중심의 시정을 넘어, 숫자와 결과, 시민의 일상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다. 그 중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사천의 도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산업·경제·관광·정주 인프라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사천은 지금, 대한민국 미래 전략이 실제로 구현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이 움직이는 도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박동식 시장의 민선 8기를 상징하는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사천의 국가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사천 출범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이 기획되고 집행되는 국가 전략의 중심 무대로 부상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국가 미래 산업의 방향과 실행력이 사천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확보라는 미지의 과제를 현실로 만들었다. 2025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문화교실 수강생 전시회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문화교실을 통해 꾸준히 진행돼 온 연례 행사로, 매년 수강생들의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행사도 전시회(서예, 문인화, 수채화, 한지공예, 개량한복, 홈패션)와 발표회(가곡, 기타연주, 시낭송, 라인댄스)를 통해 각 분야의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구성하여,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펼쳐졌다.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문화교실은 그동안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여가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수강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문화교실 발표회는 수강생들에게는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시간이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올해 전시회와 발표회 또한 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17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 강당에서 사업 추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군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실적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영화관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폭력 예방 홍보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경로당 폭력 예방 교육 등 올해 주요 추진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젠더폭력 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담소의 역할과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작은영화관과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운보드에 송출했으며,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시니어단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대상 성범죄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감도와 수용도를 높이고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이현선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연대를 기반으로 젠더폭력 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온라인 모임 ‘창녕사람 모여라’(대표 오현정)가 지난 17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창녕군에 전기매트 80개(7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창녕사람 모여라’는 창녕지역 주민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해 운영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기부 장터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따듯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창녕사람 모여라’ 회원 일동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전기매트의 온기처럼 작은 희망과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겨울철 전해지는 나눔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녕사람 모여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전기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장정석 노조위원장에 대한 인사혁신처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상은 평소 창녕군 집행부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이 열린 소통과 합리적인 협의를 통해 노사 간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인정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조위원장의 노력이 조직문화와 대민 행정 서비스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장정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개인이 아닌 조합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집행부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7일 동훈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대표 김태훈)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힐마루 골프 앤 온천리조트는 2021년부터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1,500만 원씩 기탁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올해까지의 기탁금은 총 8,000만 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성낙인 이사장은“추운 계절,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추위를 녹인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통합돌봄 정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희망나눔통합돌봄마을센터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돌봄활동가와 봉사단, 민간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현장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통합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돌봄활동가와 봉사단,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사천형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사천읍·곤양면·벌용동 돌봄활동가 3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에서 느낀 변화와 보람, 그리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고민을 진솔하게 전했다. 단순한 성과 나열을 넘어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4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업무유공자로 (사)사천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영한 팀장이 업무유공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취기술진단 평가는 전국으로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공공환경시설 164개 시설에 대하여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공정 및 운영관리, 연구개발, 악취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상장과 우수기관 현판,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시설로 선정됐으며, 특히 악취방지시설의 노후시설 교체, 주기적인 내부 청소, 세정수 분사설비 점검 관리, 음압유지에 필요한 포집풍량 확보로 악취저감율을 높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사천시 환경보호과 이혜원 과장은 “폐수처리시설의 악취 저감의 노력이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수상으로 나타났으며, 청정 사천을 위해 지속적인 악취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17일 단성면 영실한우영농조합법인 교육장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한우협회 지부 워크숍’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4개군 한우협회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보교류와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사육환경, 스트레스 관리, 청결의 중요성과 환율 변동으로 인한 축산자재, 사료비용 상승으로 인한 지속가능한 축산 미래의 장래성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토양의 비옥도 향상, 토양 구조개선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퇴비 사용 등 경영비용, 생산비용, 한우 가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안재현 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은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개군 한우협회가 정보를 공유하며 다 같이 머리를 맞대 의기투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