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가 2년 연속 ‘혁신파이어니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현장 중심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해양경찰청은 뉴노멀 시대에 맞는 조직 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전국 일선서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11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파이어니어 팀을 구성하여 세대간 소통을 기반으로 내·외부 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왔다. 내부적으로는 AI 복무 만화 제작·배포, 기록물 관리 교육 등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외적으로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구명조끼입고, 우리가족 안전을 지켜요”라는 문구가 담긴 친환경 에코백 제작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직원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 인증을 하는 ‘오운완’ 커넥트를 운영하고, 그 기록을 활용해 해양경찰 제72주년 기념 ‘72RUN’ 활동으로 확장했다. 직원들의 누적 운동거리가 72km를 넘으면 지역 소외계층 72가구에게 쌀 10kg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구성원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며 대국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실제로 피해 저감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모든 가정과 영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기본 안전장치다. 이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대피와 초기 대응을 돕는 핵심 요소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서도 주택 화재 인명피해의 상당수가 단독·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기초 안전장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주택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총 902개를 군 예산으로 구입해, 설치가 필요한 관내 취약 가구를 자체 선정한 뒤 완도소방서와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25일에는 완도읍 죽청리 냉동창고 옥상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발생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송그룹 이명식 회장은 11월 13일 영광군을 방문해 3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영광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1992년 설립된 목송그룹은 주택관리, 승강기 제조, 소방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개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기탁식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민과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명식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영광군과 의미 있는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는 “영광군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이명식 회장님과 함께 동참해 주신 계열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9,516톤 물량을 지난달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산 벼 매입량은 산물벼 460톤, 건조벼 6,828톤, 친환경 벼 655톤, 가루쌀 1,573톤이고,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다.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하여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 결과로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영광군의 친환경 벼 매입 물량이 작년 344톤에서 올해 599톤으로 증가해, 작년 대비 174%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친환경 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인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것으로, 농가의 소득향상과 영광 친환경 쌀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이상 기후로 인한 깨씨무늬병·수발아 등 읍면에 접수된 피해 벼에 대해서도 농가가 희망하는 전체 물량을 매입할 계획이며, 신속한 매입과 정산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친환경 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2025년 부모 · 자녀 참여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 이후 나눔터를 널리 알리고, 나눔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이며, 수강 정원은 총 95명으로 과목별 10~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인구교육복지→기관별 평생학습→기타→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민 생활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도, 시군 특별사법경찰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별사법경찰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일반직 공무원이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 업무를 한다. 전남도는 특별사법경찰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명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관, 백윤욱 북부지방산림청 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을 초빙해 수사서류 작성, 초동수사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사경의 직무 수행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분야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도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선 환경, 산림, 식품위생, 어업감독, 자동차 의무이행, 소방 등 27개 분야에서 도 180명, 시군 492명으로 총 672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2026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13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집중 방문하며 전남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신사업의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집중 공략에 나서 이소영 민주당 예결위 간사, 노종면·임미애 예결위원,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만나 전남도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12일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권향엽·문금주·김문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등 국회 심의 단계에서 ‘단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 미래 신산업 육성, 광주·전남 상생 전략 등과 연계된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국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6년 국비는 전남의 미래 100년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지고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고 건의 활동은 전남도가 그동안 면밀히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국회 심사 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를 열어 귀농·귀촌인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남 귀농·귀촌인과 가족,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색소폰과 가야금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의원,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지사표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김지혜 여수시 귀농어귀촌협회 사무국장 등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이성상 완도군 귀농어귀촌협회장 등 6명에게 전국 및 도 연합회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특히 귀농어귀촌인의 도전과 전남도의 발전을 함께 염원하는 의미로,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농업·농촌의 희망’, ‘전남 귀농어귀촌인’, ‘OK, NOW 대한민국 AI 수도’라는 문구가 적힌 세 개의 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4위(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하여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8개 모범 공동체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 공동체(경기·강원·충남·제주) 가 우수공동체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로 선정된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주요 어종인 대게 어획량 제한과 금어기를 자체적으로 강화하여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왔다. 또한, 항 내 폐어구·폐어망 수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공동판매 및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수익 증대에도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자원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강릉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순수한 목소리로 가을의 감성을 전할 제9회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나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나주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낸 다양한 무대로 꾸며지며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풍성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따뜻한 하모니로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전망이다. 무대에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이앤아이 앙상블이 함께 출연해 맑고 청아한 합창의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치키 차카 초코 슈, 바람의 빛깔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들을 합창단 특유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들려줄 전망이다. 2부에서는 이앤아이 앙상블의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합창단과의 풍성한 협연을 완성한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교류공연뿐 아니라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