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이 우편문화 확산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0일 강원지방우정청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6일 태백우체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 ‘365우체통 설치’와 ‘사계절 자체 엽서 제작’ 운영 성과에 따른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설옥순 한국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도 태백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공공기관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65우체통’은 우체통 옆에 비치된 세이프맨 엽서를 작성해 365세이프타운 본관 1층에 설치된 우체통에 투입하면 다음 달에 발송되는 서비스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남길(상장동 건널목 주변), 쇠바우골(철암동 행정복지센터~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황지로(중앙로~철가방 주변) 등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그동안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음식점 중심의 상권들이 골목형상점가로 포함되면서, 침체된 골목상권 분위기 전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며,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백시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지역 상권 규모에 맞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점포 수 요건을 기존 30개에서 15개로 축소하고, 토지소유자 및 건축물소유자 동의 요건을 삭제하는 등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삼수동·황연동 일원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을 포함한 지역 정비를 준비하는 한편,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역 일원, 도시재생 공모 준비 본격화 태백시는 202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태백역 및 삼수동행정복지센터 일원 도시재생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 공모는 △지역특화재생 △노후주거지 정비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시는 2026년 상반기 공모 신청을 목표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실효성 있는 공모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특화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태백역 일원은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관광·문화·상업 기능을 연계해 원도심 기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계획되고 있다. 특히 영암·화성고속(주)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민·관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업회사법인팀파머스주식회사 민병현 대표가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병현 대표는 2017년 팀파머스를 설립한 이후, 춘천 지역 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가공·유통의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계절별 화훼농장과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을 실현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농촌 체험 콘텐츠를 관광 자원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사업자 육성, 현장 맞춤형 컨설팅, 가공·유통·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통해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김숙영 원장이 지역사회보장계획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계획 수립부터 이행·점검·환류에 이르는 과정에서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숙영 원장은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한국어학당은 12월 30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제2회 한국어학당 정규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2년 정규과정을 수료한 5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수료생과 어학연수생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해 수료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수료증 수여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전체 수석) 수상자인 호 티 튀 짱(HO THI THUY TRANG, 베트남)에게 상장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TOPIK 4급을 취득하고 2026학년도 호텔관광과 입학 예정인 그는 “한국어학당에서의 학습과 경험이 꿈을 향한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배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학업과 진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균 총장은 수료생들을 자신만의 꿈을 품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도깨비’에 비유하며, 이번 수료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출발임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어 학습과 대학 생활을 통해 쌓은 소중한 인연들이 앞으로 학생들의 삶에서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도내 지역 영상전문인력을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2025 강원영화학교’사업이 수강생들의 뜨거운 참여와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역 영상제작 교육 인프라 한계 극복을 교육 목표로 사업추진 올해 강원영화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 등 권역별로 진행된 기본교육과 4개 분야 전문 심화교육을 병행하며 도내 영상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심화시켰다. 기본교육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춘천(스튜디오 13), 원주(원주미디어강사네트워크 공유), 강릉(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등 지역 거점 단체들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워크숍 등 최신 동향을 반영한 교육을 도입해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심화교육에서도 국내 유명 작품에 참여한 최정상급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문 촬영 및 조명, 색보정 편집, 음향 후반작업, 그립장비 운용의 4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영상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청룡영화상·전주국제단편영화제 등 주요 유수 영화제를 휩쓴 ‘강원영화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이 도내 해맞이 명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와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릉시 경포대와 정동진, 속초시 엑스포광장・속초해변 4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며, 동해안 6개 시군 10개소에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강릉시 경포대 해변과 정동진에는 해넘이 버스킹 공연, 불꽃놀이, 새해 카운트다운, 차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6개 시군의 해맞이 명소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조·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기상에 따른 한파쉼터 운영, 해변 난로 설치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1월 1일에는 강릉시 경포와 정동진 해변에 대해 행정안전부, 도, 시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가 2025년 시정 각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중앙행정기관 표창 17건, 충청남도 표창 28건, 기타 수상 8건 등 총 53건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중앙우수 제안 장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안전한국훈련 평가 등급 우수 달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등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공, 건강증진사업 유공 기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치매우수프로그램 기관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보령향교), 질병관리청의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최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대기환경 업무추진 유공 최우수, 에너지효율대상 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 출신이자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OK만세보령팀의 총감독으로 활약 중인 최정 9단이 보령시 체육 저변 확대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체육 발전을 위해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최정 9단은 2020년부터 보령머드팀 소속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에 꾸준히 참여해 2020년, 2024년 두 차례 정규리그에서 우승했으며, 올해는 그간의 풍부한 대국 경험을 바탕으로 OK만세보령팀의 총감독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 참여해 신진서 9단과 3국 빅매치를 펼쳤으며, 어린이 선수들을 위한 사인회와 교류 이벤트를 진행하며 바둑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에 기여했다. 최정 9단은 “고향인 보령에서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체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