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오는 8월 18일부터 관내 보건기관 등 24개소에서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화 예방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내에서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노래, 미술, 운동, 악기 활동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각 시설별로 주 1~2회씩 제공된다. 고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접하여, 보다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관련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물빛축제 현장을 찾아 여름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보건소는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읍 물빛축제’와 연계해 폭염과 고온다습한 기후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결핵 및 HIV 무료검진 등 보건소의 감염병 관련 사업 정보를 폭넓게 알렸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예방수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 정보를 유익하게 얻을 수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수인성 감염병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여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8일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노년층의 기초 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 ‘팔팔청춘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에어로빅은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심신의 활력을 회복하는 운동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 형성,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에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새 온 국민들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농작업,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드림스타트 금학사무소를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마음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다양한 문제행동 및 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중요하다. 아동·청소년‘마음성장’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스스로가 건강한 마음 상태를 알고, 마음 건강을 키우는 방법부터 위기상태를 알아차리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자살예방 인식교육, ▲우울·불안 척도 검사(고위험군 심리상담 연계),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미술치료, 푸드아트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센터당 총 3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백승민은 “마음건강은 신체건강과 함께 건강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심리정서 발달은 성인 이후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에 큰 영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휴가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광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둔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활동가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지원활동가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가족지원활동가 양성 및 보수교육, 가족상담전화 운영 등 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가족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당사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다이얼로그’를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형 강의와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회복의 중요한 축으로서 가족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지원활동가는 정신질환자 가족에게 질환 이해, 스트레스 관리, 의사소통 방법, 가족 소진 예방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정서적 지지를 수행한다. 올해에는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4명의 신규 가족지원활동가가 배출됐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9월까지 매주 1회, 주엽1동 지구대․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금연구역 단속·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주엽역 광장, 주엽공원, 강선공원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흡연 계도․단속뿐만 아니라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한다. 보건소와 주엽1동지구대는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계도․단속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주민 대상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 참여를 독려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구역 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단속과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금연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일산서구보건소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65세 이상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기반의 기공체조는 관절과 근육, 인대를 부드럽게 움직이며, 경락 자극을 통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도모한다. 스트레칭과 전신 율동 체조를 포함하며, 오장육부 및 장기를 활성화하여 근골격계 건강과 정서 안정, 중풍·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2회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 시작하는 한의약 기반의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과 활력 회복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8월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의’를 열고 지역 보건의료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진료소 설치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진료소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군이 운영하는 16개 보건진료소 가운데 13곳의 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 ▲어르신 스케일링비 지원 등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이 공유됐으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군은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선진지 견학 등 협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보건진료소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