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미래 군정의 주역인 청년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군은 15일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조직에 새롭게 적응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생활 초년생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했으며, 이재영 군수는 직접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공무원들이 조직의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있을 2000년대생 공무원 간담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 13일 2000년대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간담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군 산하 전 직원대상으로 2회에 걸쳐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의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 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청렴연수원 소속 정승호 전문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하여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갖추어야 할 기본이자 덕목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교육으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바 있으며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소통간담회, 청렴문화존, 청렴손도장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직업계고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산업과 사회 변화에 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충북형 직업계고 특화 전략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기술을 넘어 융합 역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과거의 전문성이 특정분야 지식만을 요구했다면, 오늘날에는 기술을 다른 영역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역량이 필요하다”라며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팜 확산 사례를 언급하면서,“충북 직업계고 교육도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융합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고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교육과정 확대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이미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대적 변화와 현장을 살펴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직업계고의 편견 넘어 강점 강조 윤건영 교육감은 직업계고가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첨단 기술과 융합 역량을 현장 실무와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도시와 농촌의 교육 자원을 나누고 격차를 해소하는 온마을배움터 지역 상호개방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15일) 오전 10시에 청주시 학생들이 보은을 찾았다. 청주 중앙초 학생 24명이 보은 오장환 문학관과 전통문화 체험장을 방문해 오장환 시인의 삶과 문학을 배우고, 직접 시를 창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오장환 시인의 생가 들마루에 둘러앉아 보은 출신 홍진표 해설사와 시인 함순례에게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일일 교사로 깜짝 참여해, 직접 쓴 시 '가슴이 뜁니다'를 낭송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학생들은 오후에 보은대추한과 체험장을 찾아 한과를 직접 만들고 꽃차를 시음하며 보은을 몸소 느꼈다. 상호개방의 첫 시작은 지난 12일(금)에 보은 아이들이 청주를 방문하며 시작됐다. 보은 내북초등학교 학생 21명은 청주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시니어클럽(관장 공경배)이 지난 12일, 노인일자리지원사업 공동체사업단 ‘맑은대청지킴이’에 참여 중인 어르신 58명을 모시고 참여자 문화활동(워터투어)을 실시했다. ‘맑은대청지킴이’ 사업은 대청호 수변지역의 환경정화와 홍보를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올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공모에 선정되어 4,2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문화활동(워터투어)은 수변구역 환경정화에 힘쓴 어르신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으며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쳤다. 참여자들은 활동 지역인 대청호 수변구역을 찾아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군산 철길마을을 거닐며 옛 정취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해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함께 걷고 웃으며 담당자와 진솔하게 소통하는 등 공동체의 의미도 되새겼다. 특히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공경배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동시에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일정이다.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기간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직자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안팎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반부패ㆍ청렴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淸廉於藍) 증평’을 만들어 군민이 신뢰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에서는 9월 12일 옥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및 학습코칭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특강으로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옥천거점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는 2명의 전문가가 2차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었다. 1차시는 학습지원단들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기 위해 꽃과 식물을 활용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차시는 맞춤형 학습지원 내실화를 위해 중도입국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습자중심 코칭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습지원단은“요즘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습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습자중심 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학습지원단들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은 오는 9월 22일부터 옥천·보은·영동지역의 31개교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1:1 방과후 학습코칭, 도도샘 솔루션 교실, 전문치료기관연계 등 학교로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정애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신선도 및 규격, 보관상태 등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작업장 시설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박정애 교육장은“최근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학교급식 식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작업장 시설 및 작업자의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친환경 및 지역인증 농산물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와 옥천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건강급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불안,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올바른 구강 관리법 교육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법을 배우고, 식물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소장은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인 만큼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부모들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15일 아침, 매포중학교 매포관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청렴서포터즈와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양우산을 나눠주며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청렴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통해“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청렴으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를 전달하며, 청렴이 단지 공직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임을 강조했다. 이에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정직하고 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청렴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체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