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고당센터’)는 지난 27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및 식이체험’를 개최했다. 고당센터는 동향보건지소와 능금보건진료소, 학선보건진료소와 함께 고혈압·당뇨병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동향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윤영섭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 강사의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 습관’과 김선주 원광대학교 임상영양사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체험과‘알맞게·싱겁게·골고루 먹기 체험 도시락’을 주민들과 함께 시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와 읍내까지 나오는 시간 등에 제한을 받은 면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면민들이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전주시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 완산·덕진구청 공원녹지과 등이 함께 참여하며, △교육시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대안교육기관) △게임제공업소 △대규모점포 △공공청사 △병원 △버스·택시 정류소, △어린이공원 △부성길 △한옥마을 등 총 2,106곳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기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운동장과 그 시설 경계로부터 30m까지였던 금연구역이 지난달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안교육기관(교사와 운동장 등 모근 구역 포함) 4곳도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금연구역 표시 유무 △흡연실 설치 유무 및 기준 준수 여부 △담배 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금연 구역 점검은 금연단속반 5명이 4개 반으로 나뉘어 주·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센터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 내 작품·내 솜씨 자랑하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재활 운동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평화동은 총 4423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지체·뇌병변 장애인이 절반 이상(51.6%)을 차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재활운동실 운영을 중심으로 한 기능 회복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1:1 맞춤형 재활 운동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서적 안정, 우울감 완화, 사회적 소통 증진을 위해 △원예치료교실 △도자기 공예교실 △작업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예치료 교실의 테라리움·미니화분, 작업치료교실의 수공예 작품·생활소품, 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건강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 27일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비누 만들기 체험 및 경로당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건강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여 배움과 실천, 나눔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된 비누는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는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완성된 비누를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방안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며 향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건강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결과물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건강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기반으로 건강동아리 운영,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 교육, 지역사회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관내 거주하는 중증 와상 희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민간 구급차랑 이송비 및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국고지원 희귀질환 중증 와상 환자(1,338개 질환 기준)를 대상으로 민간 구급차 이용 시 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송 처치료 비용 70%(본인부담금)를 지원하며, 또한 현행 국고지원 희귀질환 간병비 대상자(100개 질환 기준) 중 소득 초과 등으로 지원 제외된 환자에게 간병비를 월 30만 원, 연 36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여군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희귀질환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군은 신청 대상자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홍보와 안내를 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신청 절차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는 2026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고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수급자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월 개인별 맞춤 보충 식품을 제공받으며, 이와 함께 영양 교육,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 유선 문의를 통해 예약 후, 예약된 날짜에 대상자와 함께 하동군보건소 1층 어린이·여성 건강사업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 7일까지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홍천군 종합터미널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안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한다. 건강생활실천·감염병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HIV/AIDS 공익영상 송출(예방편, 검사편, 치료편) △HIV 무료 익명 검사 △금연·절주 실천 수칙 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합 운영한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올바른 성생활이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연중 HIV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6일『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벽보건진료소가 장려상(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원격협진을 활용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다. 서벽보건진료소(소장 여정민)는 “평생동행 원격협진, 평생조력 진료소장, 평생관리 내몸건강”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안동의료원과 연계한 연 1회 합병증 검사(혈액ㆍ소변ㆍX-rayㆍ심전도ㆍ안과검진 등), 보건지소ㆍ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협업한 영양ㆍ운동ㆍ생활습관 교육 그리고 보건진료소의 월 2회 가정방문 등을 통해 단계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봉화군(군수 박현국)은“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건진료소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의료취약지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 쳬계를 구축하겠다고”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11월 26일 ~ 11월 28일 봉화군노인복지관, 봉화상설시장에서 지역주민 및 방문객 800여명을 대상으로‘흡연·음주 폐해 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의 형식 아닌 체험중심으로 구성하여 폐활량테스트,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체험용 고글 착용을 통한 가상 음주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금연·금주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평소 가볍게 여겼던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제공된 교육자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흡연과 음주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열린 ‘충남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내 국가암관리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서천군보건소가 체계적인 국가암검진사업 추진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은 낮은 암 검진 참여율과 취약계층의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의 산부인과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궁암 정밀검진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동검진 운영,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암 예방 홍보관 설치 등 지역밀착형 홍보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서천군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도내 1위, 전국 1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홍보 공백기 우편 안내를 시행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1 독려 활동과 조기검진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맞춤형 독려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전체 대비 의료급여 수검률 격차를 전년도 13.53%에서 4.89%까지 크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