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는 23일 보건소에서 부평1동, 부평5동, 갈산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교육지원청, 복지관,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2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부평4동과 삼산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해 왔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심마을 참여기관 부평1동(10곳) : 공감정신과의원, 정건연세정신과의원, 미약국, 살맛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관내 17개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열린 구강뮤지컬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치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 습관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치도깨비를 물리치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신나는 음악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구강건강의 중요성 익히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철원군보건소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암 예방 및 암검진 제도,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건강관리 방법 등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IoT 기반 사업의 취지에 맞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교육 외에도 ‘오늘 건강’ 앱 내 게시판 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이벤트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 없이도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기기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경주시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감염병 대응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방문할 각국 정상급 인사 및 대표단을 포함한 국제 방문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조치로,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방역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국 언어를 지원할 통‧번역 활동가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유석주 교수의 특강을 통해 홍역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서포터즈단 운영 방안과 현장 활동 매뉴얼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활동 준비도 마쳤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7월부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예방 물품 배부, 다국어 감염병 예방 홍보, 주요 행사장 및 숙박시설 주변 방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24시간 감시체계 기반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이 가동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총 17개소의 4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과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감염병 예방과 손 씻기 교육은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시청과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손 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포함된 로션을 손에 바른 뒤 검안기에 손을 넣으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이 눈에 보이게 하는 기구다. 아이들은 뷰박스를 통해 손 씻기 전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낸 특별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퍼핀 뮤지컬 인형극 ‘엘리야와 함께하는 손씻기 대작전’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유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주입식 위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즐거운 음악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고, 공연 전후에는 포토존과 레이저쇼 체험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시 보건소는 손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습관이 어릴 때부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손씻기를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평생 이어질 수 있는 건강한 위생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마을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및 생활 속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기간 치매안심센터는 각 마을회관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치매 예방 수칙 교육 ▲ 치매 인식 개선 ▲ 건강 상담 및 생활 속 건강 상식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복잡하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지 활동과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고 상담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캠페인이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기후 위기로 인한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건강 및 안전 모니터링 △무더위 대비 물품 제공 △예방 교육 및 응급조치 안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260벌의 냉감 실내복을 지원하며 대상자의 실질적인 체감 온도 저감을 돕는다. 방문은 지역별로 배정된 전문 간호 인력이 직접 가정, 노인정, 복지관 등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 대비 행동 요령과 응급조치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기도민 자동 가입 보험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이어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집중 관리에 나서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계현미 건강증진과장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의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자,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령자, 홀몸 어르신, 야외 근로자, 심장병 등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온 및 폭염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중 가장 더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여름철 일상 속 건강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해 주변의 세심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무더위 속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와 윌스기념병원은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자세 형성, 골격계 질환 예방을 지원하는 ‘2025년 근골격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초·중학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 조기검진 ▲예방교육 ▲유소견자 맞춤형 관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윌스기념병원 근골격건강센터 운동처방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이 신청 학교를 찾아간다. 척추측만 조기검진은 7월까지 34개교(초등 31, 중등 3) 7089명을 대상으로 한다. 1차 등심대 검사에서 척추변형이 의심되는 이상자를 선별한 후 2차 흉부 X-ray 촬영을 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에게 상담과 1:1 맞춤 관리를 제공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상반기 예방교육은 총 12개교(초등 10, 중등 2) 18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자세 교정 체조,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집단 참여 교육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예방 교육은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체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는 청소년기의 자세와 체형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