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대표 이윤석)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정동면에 화재로 주거를 상실한 장애인가정을 위한 ‘새희망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제로타리클럽에서 43,800천원을 지원하고 정동교회 성금 및 자부담 31,000천원 등 총 74,8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 과정은 먼저 화재로 소실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약 2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어 11월에는 조립식 주택(약 12평)을 설치해 기본적인 주거 공간을 마련했으며, 12월에는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구입 · 설치하여 실질적인 주거 회복을 지원했고, 풍정 마을회와 노인회, 청년회에서도 마음을 모아 현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8개 클럽은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로타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한 해의 첫걸음을 의미 있게 내딛고,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1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운영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나를 바꾸는 스위치ON’을 통해 시민들이 새해 다짐을 적고 붉은 표지의 도서를 대출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도록 한다. 또한, 600번대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읽는 쉼, 그리는 힐링’을 운영해 스크래치 페이퍼 활동을 통해 독서와 함께 예술적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붉은 빛을 품은 도서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성장의 씨앗, 오늘 심다’를 선보여 시민들의 한 해 출발을 따뜻하게 응원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 대출 후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 새해의 시작을 기록하는 ‘새해 시작을 남기는 한 컷’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 3권을 대출한 어린이들이 직접 2026년 달력을 만들어보는 ‘한 장 한 장, 책처럼 채우는 1년’을 마련해 책과 함께 새해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영련)와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 '2025년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식전공연, 주민자치 관련 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사천시에서는 약 4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주민자치 관련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는 실제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은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김영련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천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해 경상남도를 넘어 전국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지역 맞춤형 자치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17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관계자, 수료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임양자 외 179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고 학생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학생회장 이한관 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원활한 대학운영에 기여한 장선식 외 3명에게 모범상, 최숙이 외 3명에게 봉사상,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김경숙(92세)어르신께 장수상이 수여됐다. 하종준 학장은 “일년동안 노인대학에 열심히 다녀 졸업하시는 여러분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면서 “빛나는 역사의 산증인이자 기여자인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군 최고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부설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우고 서로 교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 선수 90명(중학생 50명,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멘탈코칭 강의’를 개최했다. 본 강의는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내 학습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멘탈코칭센터 소해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스포츠에서의 멘탈의 중요성’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상태’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 선수들은 자기조절 및 긍정적 자기 대화 기법,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멘탈 강화 훈련법(호흡법, 루틴 등)을 직접 배우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이번 강의는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에 소속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자기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김지영 과장은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개별 멘탈장애 예방은 물론, 자기효능감과 동기부여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선수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보물섬남해FC 소속 한 선수는 “그동안 경기에서 긴장하면 실수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긴장을 다스리는 방법과 자기 대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관내 이용업·미용업 12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용업 3개소, 미용업 24개소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마다 분야별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이용업·미용업이 대상이며, 2024년 12월까지 등록된 업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의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THE BEST’로고 표지판과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고 남해군 홈페이지 공표를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게시했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군내 우수한 공중위생업소를 발굴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17일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창생플랫폼에서, (재)남해마늘연구소 주관으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수행 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혜기업 15개사가 참여하여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남해군 특산 제품을 선보였다. 남해군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인구소멸대응기금(행정안전부) 사업으로 ‘에코푸드 공작소’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사업명 :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남해마늘연구소가 참여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 기업들은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 마케팅, 애로기술 자문 컨설팅, 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교육 등의 지원을 받았다. 12월 초까지 사업 종료 및 평가를 마무리 했으며, 개발된 제품들을 알리는 마지막 행사로 금번 ‘에코푸드 팝업 마켓’이 추진됐다. 남해마늘연구소는 “기업들이 제품을 기획하고, 제조하는 데까지는 연구소에서 기술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남해축협 본소 주차장에서 ‘한우야:장(보물섬남해한우 셀프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마 전 군민과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된 ‘남해의 맛 – 화전야:장(花田夜:場)’의 열기를 이어받아 군민들에게 겨울밤, 야외 테이블에서 프리미엄 한우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마트에서 100g당 17,000원~13,100원에 판매되는 1++, 1+ 등급 보물섬남해한우(등심, 안심 및 특수부위)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한편,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겨울철에 쇠고기를 즐겨 먹었는데 음력 10월이면 숯불을 지핀 화로에 번철을 놓고 양념한 쇠고기와 여러 재료를 함께 구워 둘러앉아 나누던 풍속인 난로회(煖爐會)가 있었으며, '열하일기'를 집필한 연암 박지원은 “겨울철 눈 오는 날, 친구를 불러 고기를 구워 먹으니 신선이 사는 곳이 부럽지 않다”고 기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이 1천8백만원 상당의 쌀(10kg), 6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조희준 상임이사, 이원주 부장, 이성희 차장, 김승현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경로당과 경로식당 등을 이용하는 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동절기 경로당에서 주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남해군에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보수지원, 남해군 내 어린이집 보수 지원, 남해소망의집 차량지원, 경로식당 냉장고 지원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한부모 가족 여행지원 및 물품지원 등 총 7천 3백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조희준 상임이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군부 1위(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에 이어, 올해 군부 지역 2위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고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관련 시책 추진 실적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남해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군부 지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및 장비·자재·인력 우선 사용 업무협약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