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키위 인공수분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키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위 꽃가루 발아율 검사를 지원한다. 키위는 암꽃과 수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다. 농가에서는 주로 지난해 채취해 냉동 보관한 꽃가루나 수입산 꽃가루를 사용한다. 인공수분의 성공 여부는 꽃가루의 발아율에 좌우된다. 냉동 보관 중 변질됐거나 품질이 낮은 수입산 꽃가루는 발아율이 낮아 수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열매 맺힘(착과) 불량이나 기형 과실 발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사전 검사를 통해 꽃가루의 활력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아율에 따라 석송자 등 증량제의 배합 비율이 달라진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해야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 하순부터 본격화되는 인공수분 시기에 앞서 꽃가루 발아율 검사를 지원하고, 적정 희석 배율을 안내해 키위의 안정적인 열매 맺힘을 돕는다. 아울러 ‘키위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는 센터에서는 꽃가루를 직접 채취하는 농업인에게 꽃밥(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실·국 단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정 전반의 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회의에는 도청 간부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수립 중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생활·산업 전 영역의 에너지전환 과제와 실행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토론은 △청정에너지 확대 △그린 모빌리티 △건물·생활 에너지 전환 △전력망 안정과 에너지 저장 △에너지 신산업과 일자리 △도민 참여와 에너지 민주주의 △농·수·축산 에너지 전환 △에너지 복지와 안전 등 8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분과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한 뒤 실행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또한 참석자 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분과별 핵심 실행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분과별 우선 추진 과제와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내 난임 부부와 임산부가 제주에서 체계적인 국가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제주도가 난임 부부 및 임산부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도의회와 지역사회가 꾸준히 정책적 요구를 이어온 결실이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난임 치료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고통이 전국적으로 40%를 상회하며, 특히 제주지역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불안과 우울 등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민들은 도내 전문 심리상담 기관이 부족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심리지원 공백을 메우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제주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는 산부인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상담과 의료, 복지가 결합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겪는 우울과 불안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태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오름 16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오름은 지역별로 대정읍 송악산, 남원읍 물오름 등 2개소, 성산읍 독자봉 등 2개소, 안덕면 넙게오름 등 6개소, 표선면 가세오름 등 3개소, 동홍동 솔오름, 대륜동 고근산 등 총 16개소이다. 해당 대상지는 지난해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됐으며, 안전성 및 이용 편의 개선이 시급한 구간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된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탐방로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보행매트 교체 및 훼손된 구간 정비 ▲기존 고무매트 철거 및 친환경 소재 적용 ▲안전휀스 신규 설치 ▲로프 난간 보수 및 보강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정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탐방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3월부터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축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1억 원(국비 70%, 도비 30%)의 예산을 편성하여 직접 사업을 주관함에 따라 지역 축제 여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으로 신속한 다회용기 지원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도에서 예산을 일괄 확보 집행했다. 지원 사항은 식사나 음료 제공 시 필요한 다회용기(그릇, 수저, 컵 등)의 대여와 회수, 전문 세척에 소요되는 비용이다. 다만, 정치적 목적의 행사, 특정 계층만을 위한 행사, 영리 목적의 상업적 행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회용품 사용 인식 개선과 환경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해 행사 주최 측이 다회용기 사용 비용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전 행사 계획에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 시에는 자부담률을 5%로 감면하여 친환경 축제 전환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당 지원금 상한액은 2천만 원이며 ▲행사 후 다회용기 분실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삼매봉공원 일원에서 청년과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1회 식목일 기념 ‘GO! 청년 미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그루로 탄소는 줄이GO, 청년의 미래는 심GO, 키우GO’라는 주제로 단순한 식재를 넘어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삼매봉공원 내 유휴지에 자신의 꿈을 담아 산딸나무, 재래감나무, 다정큼나무 등 총 400본을 정성껏 심었다. 특히 식재된 나무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산딸나무는 순수와 헌신을 상징하며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고 재래감나무는 인내 끝에 맺는 풍요로운 결실을 상징하며 청년의 미래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다정큼나무 또한 사계절 푸른 기운으로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호와 안정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함께한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목재블록을 쌓아 ‘미래숲’ 형상을 공동 완성하며 개인의 실천이 모여 공동의 미래를 만든다는 의지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산림재난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3월 중 사방댐 6개소, 산사태 우려 지역 3개소, 임도시설 11개소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물 및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사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우려, 배수로와 측구 정비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토사 퇴적으로 배수 기능이 저하된 구간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별도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전체 대상지의 약 80%에 대한 1차 자체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취약 요인을 촘촘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점검 결과를 반영해 올해 모지악임도 1km 구간과 사방댐 1개소에 총 1억 원을 투입, 시설물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추진해 해빙기 산림재난 무사고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n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제주 산림치유활동가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에서 양성된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사업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현장 활동 기반 조성 및 인턴십 운영 ▲제주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콘텐츠 개발 및 확산 ▲RISE 기반 평생직업교육 및 전문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만료 1개월 전까지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협약기관들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가 가진 숲과 치유 자원을 활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림복지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를 수행하는 동행매니저 및 읍·면·동 관계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 동행매니저 기본소양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동행매니저의 역할 및 이해 ▲장애별 맞춤형 응대 방법 ▲병원이용 동행시 유의사항 ▲ 현장에서의 위기대응 및 문제해결 방안 등 기본 소양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동행매니저 뿐만 아니라 읍·면·동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 운영과 동행매니저들의 역할 이해를 통하여 실무현장과 행정의 유기적 협력쳬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의료 접근성 증진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병원동행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고령 장애인 등 홀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문 매니저가 병원 진료 시 이동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시행 결과 연인원 74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목표 인원(600명)을 훨씬 상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99%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열린 ‘제주 행복 만감 페스타’ 판촉 행사에 참석하여 육지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만감류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서귀포시·농협이 함께 천혜향·한라봉 등 제주 만감류를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는 소비 촉진 행사로, 한라봉 2㎏ 박스 오픈런 및 타임세일이 600박스 한정으로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판촉에 그치지 않고, 천혜향·한라봉 등 제주 만감류의 품질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으며,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소비지 직거래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육지부 판매 현장을 직접 찾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주 만감류는 청정 자연에서 정성껏 키운 고품질 과일인 만큼, 안정적인 만감류 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이 힘을 모아 다양한 유통 채널과 육지부 직거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