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태안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홀에서 ‘2025 충남 첨단모빌리티 기술·성과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충남TP 서규석 원장, 충청남도 이상모 산업육성과장, 아산시 윤병일 미래전략과장, ㈜현대엠시트 김동기 대표, ㈜시그마 우정훈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해 충남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앞으로 매년 정례화되어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항공모빌리티, 국방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 기술 교류와 성과 확산을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발 관세 리스크 대응, △자율주행 상용화 전략, △미래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국방 모빌리티 확장 등 복합적인 이슈에 직면한 모빌리티 업계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기업의 성과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9차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의 우수 실증 성과를 홍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혁신특구 ON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규제자유특구·글로벌혁신특구·지역특화발전특구 등 3대 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혁신, 미래를 여는 특구’를 주제로 전국 각지의 특구기관, 지자체, 혁신기업 등이 참여해 정책 공유,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정책과 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충남TP는 행사기간동안 ‘충남 그린암모니아 발전 규제자유특구’ 및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성과와 추진사업을 홍보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암모니아를 직접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 및 상품화 실증 추진 현황과 성과 ▲수소에너지전환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재)충남테크노파크의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이 지역 핵심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디스플레이·반도체·PCB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씨에프테크놀로지㈜(대표 김동헌)는 충남TP의 지원을 통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4월 아산시 음봉면 신휴리에 신규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씨에프테크놀로지㈜는 충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 신제품 창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고난도 측정장비인 ‘DMD 측정 JIG’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및 PCB 신뢰성 시험용 지그의 국산화에 성공,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시험장비의 기술 자립도를 높인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3명을 창출하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향후 공장 가동률 확대에 따라 추가 고용이 지속될 전망이다. 씨에프테크놀로지㈜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대표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9일간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며 경제·농업 분야 상생 발전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도시 교류 확대 ▲우수 농산물 수출판로 개척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 현지 한국기업 지원방안 검토 등 세 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대표단은 베트남에서 농업·기업경제 협력 모델 구축, 말레이시아에서 문화·농업 파트너십 강화, 중국에서 국제교류 및 산업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도시와의 오랜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베트남 닌빈성과는 실무협의를 통해 2026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파견을 심도있게 논의해 국내 농촌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베트남의 AN MINH사와의 아산 맑은 배 수출 확대, 말레이시아 KMT 그룹과의 신규입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이온몰(AEON MALL)과 말레이시아 케이플러스(K-PLUS) 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동남아 농산물 수출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3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 일선 현장에서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보육 교직원 간 소통·화합하는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도내 보육가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공연, 유공자 표창,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민선 8기 들어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320억 원, 유아반 교사 인건비 200억 원, 보육 교직원 및 도우미 110억 원 지원 등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재정 지원으로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최고로 대우하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3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신설해 안정적인 원 운영과 보육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풀케어 돌봄정책’의 근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하반기‘가족사랑 힐링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효 교육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다. 총 20가족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효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족사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20가족 선정에 70여 가족이 신청하여 효‧인성 교육의 체험적 접근에 대한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한 자리였다. 하반기‘가족사랑 힐링데이’는 생활예절과 다례 체험, 효사랑 공예(자개 만들기), 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효를 실천하는 가족’,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교육적 경험으로 기획됐다. 모든 활동은 가족 간 소통과 공감, 그리고 전통문화 속 '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주말에 아이와 함께 전통 예절도 익히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대전시교육청 701호에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강화를 위한 ‘짬짬이 교실놀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학생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의 놀이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발달 수준과 놀이 장소의 특성에 맞는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본 워크숍을 개최했다. 토요일에 운영한 이번 워크숍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26명의 초등교원이 참여하여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실 놀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실 놀이를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더욱 흥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놀이교육 역량을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와 관련한 기획수사를 9월과 10월 연속 진행한 결과, 지역 내 사업장 3곳이 적발됐다. 공공수역에 폐기물을 유출한 사업장 1개소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 및 가동한 사업장 1개소 그리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사업장 1개소가 적발됐다. △△건설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정폐기물을 공공수역인 유등천으로 유출했고, 주식회사 ▲▲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업체는 연장 200m 이상인 토목공사 착공 전 관할 자치구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했어야 하나, 사전 신고 없이 대전 도심에서 약 450m 이상 공사를 시공하다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숨을 쉬는 그림, 그 대상들이 주는 더 미세한 호흡으로 한국 구상화단에 뚜렷한 족적을 남겨온 사실주의(Realism) 화가 구자승(b.1941)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선화랑(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길8)에서 11월 2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선화랑은 1983년 갤러리와의 첫 전시 통해 인연을 맺은 이래, 그의 기념비적인 전시로, 이번 전시에서는 정물화, 인물화, 드로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50여점이 출품되며, 특히 일상 속 사물을 주제로 한 정물화에 집중했던 그의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절제된 구성과 구도, 소재의 집중화, 동양화의 여백 개념에 근거한 독특한 비움의 표현은 작가만의 시그니처로, 배경 없는 정물, 맑고 현대적인 색감, 이지적인 배치, 절제된 표현으로 구자승의 작품은 아주 현대적이다. 작가는 풍경, 정물, 인물 등 모든 대상을 화면에 담지만, 특히 그의 꽃 그림은 따뜻한 사색에 잠기게 하는 매력과 감성적 서정미를 지닌다. 프랑스 미술 비평가 호제뷰이어는 “구자승의 그림은 한 폭의 추상화를 보는 것 같은 감상을 불러일으킨다”며 극찬했다. 정물의 형식을 통해 존재와 시간의 본질을 탐구해온 사실주의 회화의 거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학습 중심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실습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점검단은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도내 모든 직업계고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과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확인 △현장실습 관련 서류 점검 등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11월 7일(금)은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도교육청과 학교 점검단이 확인한 안전관리 사항과 학생 실습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