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의무 교육 대상자뿐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일반군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신청 관련은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육안내 또는 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1회 총 4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수료자에게는 심폐소생술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홍성군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를 말하며, 심정지 발생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르지만 ‘골든타임’인 4분이 넘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군의 관광지를 걸어보며 건강도 얻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는 ‘건강도시 스탬프투어’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는 홍성군 관광지인 홍주성 천년여행길,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 타워 둘레길, 돌산동산정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예공원, 놀궁리 해상파크 둘레길, 죽도 둘레길을 걸으면 획득할 수 있다. 홍성군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홍성군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일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산림청과 연계하여 걷기를 통해 건강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과 홍성군 문화 관광지 또한 함께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 내 마음 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이 약 4개월간 제작한 작품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 장혜정 센터장의 지도 아래 이루졌으며, 관람객에게 정신건강 회복의 가능성과 사회적 통합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전시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는 치료와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관람 후기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술제는 정신질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20~64세)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일정은 7월 중 ▶둔포(3일)▶선장(4일)▶신창(7일)▶인주(8일)▶영인(9일)▶음봉(10일)▶송악(11일)▶도고(14일)▶배방(15일)▶염치(1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해서 각 보건지소로 방문해야 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 받으면 된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에서 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보건지소 7개소와 진료소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운영 실적과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공중보건의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현장 점검은 상반기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과 장비 활용 실태, 시설 전반의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하반기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강화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외벽 방수, 조경, 냉·난방 설비 등 기반시설 관리 상태 확인 ▲건강관리 장비(스트레스 측정기, 인바디 등) 실제 활용 현황 ▲주민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 등이 포함됐다. 먼저 간담회를 실시한 구정‧사천 보건지소에서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 사례도 함께 확인됐으며, 이는 향후 타 지소로의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23일 능포동 능포2·3통경로당에서 제12호 능포동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및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장, 능포동장, 능포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및 능포동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운영위원 및 기억지킴이 위촉식, 치매안심마을 운영 계획 안내,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능포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능포동이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 걱정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및 금연 운동에 이바지한 성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기관상과 민간인 표창으로 구분돼 수여됐으며, 거제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의 내실 있는 운영, 금연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시민 대상 금연 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간인 표창은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 프로가 수상했으며, 직장인 연계 금연 프로그램, 직장인 건강증진 홍보관 등 금연 사업에 적극 협조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거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금연클리닉을 통한 맞춤형 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원, 금연구역 지도·점검 강화, 아동·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등의 활동이 주목받았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과 연계한 금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이 운영 중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금연 클리닉 등록을 연계해, ‘걷는 무안, 끊는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걷기 실천과 금연을 동시에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 챌린지는 오는 7월 17일까지 ‘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15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금연 클리닉에 신규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추가 상품과 함께 금연 보조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걷기와 금연은 매우 중요한 생활습관”이라며, “이번 통합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금연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 캠페인, 금연 클리닉 홍보 강화, 금연아파트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화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우)에서 2025년도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각급 단체장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2025년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역사업의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청사 인근에서 시범 방역을 실시했다. 화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2~3분기에 걸쳐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해충 및 전염병을 박멸하는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화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진우 회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생각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화명1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화명1동장은 "매년 방역 활동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북부산새마을금고 본점(덕천동)에서 9개 동 하하마을건강센터 건강공동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제에 따라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마을공동체 이야기’, 2부는 ‘건강교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구 마을공동체 ‘아미맘스’의 손정미 대표를 초청해 ‘주민이 준비하는 마을 축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손 대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축제의 중요성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부민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과장이 ‘요실금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근육 강화 운동, 생활 습관 개선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실제 궁금증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