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기의 도래에 따라 예산 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재정운영 방향과 여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예산편성 전 사전행정 절차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매뉴얼 등 예산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은 내년도 재정여건이 올해와 유사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한된 재정으로 예산편성의 최대 효과를 위하여 연례ㆍ반복적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유사·중복사업은 통합·폐지, 보조금 예산의 절감과 한도액 준수, 연내 집행 가능성 및 필요성을 우선 판단하여 예산 편성 요구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마무리, 일상생활 속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분야 및 기후재난 분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 확대, 군민 수요를 반영한 선택과 집중의 재정운영으로 성과중심의 예산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8월 27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수확 후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헌중 연구관을 초청해 다가오는 사과 수확기를 앞두고 품질 향상과 저장성 강화를 위한 재배 기술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사과 착색 관리 ▲수확 시기 결정법 ▲저온저장고 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교육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도 컸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전문 강의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기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재 함양군에서는 639 농가가 807헥타르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1만 3,175톤, 생산액은 약 5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임무수행 핵심수단인 고속단정의 운용전술 고도화 및 함정별 단속 노하우 공유를 위한 2025년 고속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중형 경비함정 3척 3개팀 (총 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 단정을 활용한 단속·구조 운용 방안 등의 전술 발표 ▲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충격기 등의 응급처치 ▲ 단정 기동·정비 등의 단정 이해도 ▲ 익수가 구조, 해상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 운용, 구명벌 구조 등 단정 운용 및 종합전술이 평가항목으로 선정되어 육·해상을 아우르며 기량을 펼쳤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고속단정 운용 역량을 강화하여 인명구조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힘써 국민들이 안전하다고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6일, 광명동 소재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최근 광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필로티 구조 및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의 안전 취약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필로티형 아파트는 1층이 주차장으로 개방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상층부로 연소 확대 위험이 크고,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해당 아파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층별 방화문 설치 및 폐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옥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와 비상방송설비 음원 교체 등 화재예방 강화에 필요한 사항을 관계자에게 안내했다. 또 아파트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주민 대피 요령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지도를 병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지도를 계속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와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중·장년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시 관내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채용 면접과 10개 창업관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플리마켓에서는 창업 여성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도자인형 및 소품, 이천쌀빵, 페브릭 가방, 유기농 쿠키, 양모펠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채용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이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채용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경력이 있음에도 나이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관심 여성들에게는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내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호원읍 주민자치회는 8월 22일 장호원읍 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읍 주민총회와 평생학습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장호원읍 주민자치회의 우수활동사업 영상 상영과 시장님 표창장 수여 및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그 후 2026년 주민자치회 실행 의제 안건 영상 2편 관람, 주민참여예산의제 1건 설명, 축하공연과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투표 안건으로 주민자치의제사업 ▲장호원읍 힐링 콘서트 ▲장호원 옛이야기 테마 조성, 주민참여예산의제 ▲장호원읍 청미천교 경관조명폭포 설치 등 총 3개의 제안이 올랐다. 특히 이날은 주민총회와 함께 장호원읍주민자치학습센터 평생학습발표회가 열렸는데 수강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작품 전시를 했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쉽게 만들고 자유롭게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누리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됐다. 장호원읍 주민자치회 강병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평생학습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7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을복지사업 ‘설성은 사랑을 싣고’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설성면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말벗 활동과 함께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홍주 민간 위원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관심과 손길이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설성면이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이천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 일환으로 대월면에서 운영 중인 ‘핸드메이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대월 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인형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내가 배운 기술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핸드메이드 스타트업!’은 5060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력 단절 극복과 제2의 직업 찾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기술을 배우며, 이를 기반으로 마을 강사 활동이나 개인 공방 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대월면의 지역축제에서 해바라기 배지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이천 한나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텀블러 케이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재능을 나누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8월 26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해외 자금 유입을 통한 외국인 투기를 방지하고,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집값을 안정시키고 주거 복지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허가 대상은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 등이 매수자로 참여하는 주택 거래이며, ‘외국인 등’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포함된다. ‘주택’의 범위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 해당된다. 허가 기간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하며,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허가를 받아 주택을 취득한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이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입주하지 않을 경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의무 이행 시까지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오는 2025년 9월 1일부터 수도요금 고지서와 상하수도 사용료 월별 내역서를 수용가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화 신청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김포시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요금 증빙이 필요한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지서 분실 시 재발급이 쉬워지고,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월별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여 행정 효율화와 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출력 서비스는 시민들의 편리한 수도요금 확인과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김포시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