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5급이상 고위공직자 22명을 대상으로 2차 맞춤형 별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주관 2025년 마지막 대면교육으로 성평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의거 상반기 미이수자 및 신규사무관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식 제고 및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제주성교육코칭센터 센터장 김정량 강사가 맡아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UP 시키기”라는 교육명으로 ▲젠더기반폭력 유형 ▲성인지감수성 개념 ▲성희롱의 사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책무와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시작으로 6급 이하 공직자 집합교육, 6급 고참 직원 대상 교육 등 대면 교육을 총 10회 413명에 대하여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소그룹 단위 관리자(4·5급) 특화교육 및 현장근무 직원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신설하여 수요자의 편의제공 및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을 중점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시민 건강생활실천 우수사례 공모 ‘우리동네 건강왕’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3명의 건강시민을 선정했다. 일상에서 실천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운동, 식단관리 등)과 건강 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소재로 개최한 이번 공모에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소재의 수기 총 21개 작품이 응모됐고, 제출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서홍동 오용선 님의 ‘자연과 함께한 오늘도 한 바퀴 “한 걸음의 힘, 건강이 피어나다”’가 차지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식단관리, 계단걷기, 정기적인 신체계측을 통한 운동 보강 등을 통해 본인 및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대륜동 박산솔 님의 ‘부부가 함께하는 건강일기’, 장려상은 대천동 이선재 님의 ‘매일의 걸음,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길’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탐나는전 상품권이 수여 되며, 12월 말 열릴 하반기 포상 수여식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정부 복권기금 예산 중 95억 원을 확보하여 ‘2026년도 재활용도움센터·클린하우스 운영 도우미’ 근로자 409명을 채용한다. 내년 채용예산 95억 원은 올해 복권기금 89억 원보다 6억 원 증가된 금액으로, 재활용도움센터(86개소)와 클린하우스(311개소)의 근무인력 인건비로 사용되며,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급 12,110원)을 적용한다.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근무자는 만 55세 이상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하며, ▲재활용품 정리 ▲요일별 배출제 및 분리 배출 안내 등 생활환경 개선 업무를 담당한다. 2026년도 상반기 운영 인원은 409명(청결지킴이 261명, 요일별배출제도우미 148명)으로 근무기간은 청결지킴이는 1년, 요일별배출제도우미는 6개월 동안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근무 희망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응시원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17일~24일에 읍·면·동 별 실시하고, 2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최근 1년간 자원봉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자원순환분야 명예환경감시원 4개 단체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명예환경감시원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활동보고회에서는 올해 1년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명예환경감시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이 구성된 2021년부터 지나온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 새마을회, 서귀포시YWCA,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등 참여 단체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환경감시 활동 사례와 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민·관 협력 환경보전 활동의 의미를 살렸다. 아울러 각 단체별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1년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 실현을 위해 명예환경감시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원순환분야 명예환경감시원은 2021년부터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6년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시 직영 자활근로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유지형사업단 ▲복지도우미사업단을 운영하며 본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배치하여 추진하고 있다. 근로유지형사업단은 근로능력이 미약한 중·고령자의 고용 단절 예방을 위한 유형으로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1일 5시간 주 5일 참여한다. 복지도우미사업단은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기술·경력을 쌓은 후 민간 취업을 도모하는 단계로 1일 8시간 주 5일 참여한다. 현재 서귀포시는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에 26명(근로유지형 25명, 복지도우미 1명)이 참여 중이며 2026년 참여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근로능력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시행 전날 17시 이후 이뤄지며, 발령 즉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그리고 운행제한은 발령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된다. 운행제한 단속은 도내에 설치된 공해차량 단속카메라 54대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실시하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1일 1회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시행하겠다”라며, “문자 안내 등 안내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기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출가스 등급은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등급조회 또는 콜센터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등급 확인을 통해 운행제한 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3일 서귀포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와 감리자, 예방나무주사 직영방제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제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벌목작업 안전수칙 등 안전 작업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기계·장비 사용과 벌목작업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총 4,109백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추진된다. 이 중 하반기 사업에는 834백만 원을 투입하여 12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사업은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방제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12월 7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특별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특별프로그램은 지구의 날 행사, 어린이날 행사, 방학나무놀이,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8회·62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목재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체험으로 전연령대가 참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되어 200여 명 이상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12월 7일·14일·21일·2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에 2번, 각각 10팀씩 총 80팀이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체험이 가능하며 중학생 이상부터 단독 체험이 가능하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연말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며,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친근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문화대학 총동문회는 3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서귀포문화대학 총동문회는 연말을 맞아 서귀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 20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서귀포문화대학은 2015년 1기 개설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11년간 기수를 이어오며 4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총동문회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문화교양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서귀포시 관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문화대학 총동문회 고인자 회장은 “연말을 맞아 문화대학 동문들과 함께 모은 사랑의 성금이 서귀포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온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12월 6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다문화가족 우쿠렐라 공연단 ‘띵가띵가 패밀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축하공연,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는 ▲부세영(서귀포시가족센터) ▲임소정(서귀포시가족센터) ▲고연경(보듬매니저) ▲송정미(보듬매니저) 등 4명이다. 특히, 가족 명랑운동회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가족과 이웃 간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은 2024년 말 기준 5,96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엄마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