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7일 소방서 대회의실 및 차고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사와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고 장관상·청장상·도지사상·서장상 등 총41명의 소방공무원 및 민간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과 오찬을 통해 소방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오늘의 소방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모든 소방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서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별 맞춤형 감염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요양시설 종사자,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3년부터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관내 27개소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자연환기·기계환기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워크숍은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환기로부터 시작’을 주제로 열렸으며, 환기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시설별 맞춤형 환경 관리 방안이 제시됐다. 감염관리 우수사례와 2025년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컨설팅 결과가 공유됐으며, 감염병 관리 컨설팅에 적극 참여한 우수시설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 감염병 예방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요양시설 입소자분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7일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청수건강지도자 대상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도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진 및 화재 대피, 화재 연기 탈출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청수건강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치매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7일 양성평등마을 주민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서울 서대문형무소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천안형 농촌지역 양성평등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에서 여성의 역사적 기여를 배우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장면 효계1리 양성평등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은 그간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성평등의 가치를 내재화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배우는 현장교육은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양성평등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트래블쇼는 국내외 여행지, 여행사, 관광상품, 기념품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200개사 300여 개 부스,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설치해 천안의 대표 관광지 및 축제와 천안시티투어를 홍보하고 호두과자 시식행사와 경품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기념해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포토존을 운영해 천안의 가을여행을 홍보한다. 부스에서는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천안시티투어 탑승권 등을 제공하는 ‘천안 여행 혜택형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빵의 도시 천안’을 상징하는 호두과자 시식행사와 함께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서울에서도 천안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인적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청, 한서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서산만의 특색 있는 교육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지역특화 인정도서’개발이다. 이는 서산의 미래 전략 산업인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모빌리티(모빌리티 산업)를 교육 콘텐츠로 반영하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의 연계성과 위계성을 갖춘 교재로 구성됐다. 유치원 단계에서는 탐구 중심의 『하늘을 나는 드론 택시, 백구를 찾다』, 초등학교에서는 기초 개념을 다루는 『모빌리티와 우리의 미래』, 중학교는 실생활 적용 중심의 『인공지능과 차세대 모빌리티』, 고등학교는 심화 과정을 다루는 『미래형 항공기체』 교재가 개발됐다. 이 교재들은 한서대학교 교수진과 서산 관내 교사들이 공동으로 연구·집필하여 지역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교육부 주관 ‘2025 늘봄방과후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늘봄학교 정책의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심사에서 충남교육청은 ▲기관 부문 대상에 서산교육지원청, ▲학교 부문 최우수상에 한내초등학교(보령)와 정산중학교(청양), ▲우수상에 온양여자고등학교(아산)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기관 부문 유일한 대상을 받은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관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내초와 정산중은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형 방과후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양여고는 고교 단계 맞춤형 방과후 운영의 모범 사례를 인정받았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함께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라는 장기목표를 내세우며, 지역 특색을 살린 방과후・돌봄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특히 ▲지자체·대학과 협력한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강사 인력 은행을 활용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중심 융합 프로그램 ▲아파트 커뮤니티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내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 22종목 1,539명 ▲중학교부 31종목 1,370명, 총 2,909명의 도내 학생선수가 출전한다. 축구를 포함한 9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으며, 본 대회 기간에는 카누 외 21개 종목이 운영된다. 야구소프트볼, 씨름 외 2개 종목은 사후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평가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기량을 확인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며, 동계 훈련 등을 통해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한 담금질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획득, 부별 한국신기록 5개 포함 신기록 15개 수립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이번 충남학생체육대회를 계기로 우수 학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예방 운동으로 적합해 게이트볼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11개 읍·면 분회 한궁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22팀과 개인전 22명 총 132명의 한궁 선수가 참가했다.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은 “한궁은 어르신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치매 예방과 전신운동 효과가 있는 스포츠”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문화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금산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 12월 20일보다 약 두 달 이른 10월 17일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조기 확산과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 환기 자주 하기, 발열·기침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