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직장 보수교육’을 실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직장 내에서 반드시 예방해야 할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09:00~13:00)과 오후(14:00~18:00)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석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김학동 군수는 “4대폭력 예방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기본이자,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 구조와 기능, 실제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농기계 사고 예방 영상 ‘안전은 첫 시동’을 시청하며,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교육은 포장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농용굴삭기와 소형 트랙터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 조작 기술을 익히는 실습 훈련이 이어졌다. 농기계를 처음 다뤄보는 귀농인 교육생은 “처음에는 농기계 사용이 두렵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실제 농사 현장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종별 농기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예천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예천, 보일지도: 도시탐사대’ 창작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의 시선을 담아 함께 만들어가는 예천 보일지도’라는 목표 아래, 예천읍 원도심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온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창작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다. 본 워크숍에는 예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사진·드로잉·웹툰·영상 분야의 창작자들이 ‘도시탐사대장’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시탐사대’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 핵심 멤버로서, 예천읍의 다양한 풍경과 장소, 그리고 일상의 장면을 어떻게 예술 콘텐츠로 기록하고 표현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기획역량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탐사대가 지향하는 방향과 창작 전략을 나누고, 주민들을 ‘도시탐사대원’으로 모집해 같이할 프로그램 내용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를 예술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도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 수강생들이 27일, 대구 북성로 공구거리 일대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산업유산을 품은 거리의 문화적 재생 현장과 청년 예술 창작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도시 문화기획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현장 학습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과거 공구 산업의 중심지에서 청년 문화예술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북성로 공구거리를 견학하며 도시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수창맨숀과 대구예술발전소를 둘러보며, 도시 공간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전환되는 과정도 체감했다. 이번 견학은 도시의 역사성과 장소성이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의 사례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견학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군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의적 기획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도시의 골목이 문화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문화기획자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오전 11시,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가족들을 위한 ‘ON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30팀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온가족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야외 체험활동, 공동 레크리에이션, 가족 화합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예천군도 저출생 극복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대표단이 수원특례시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수원을 찾는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 의장, 경제농림국장, 총무과장 등 21명의 대표단은 26일 수원특례시를 방문해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나 두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막식과 자매우호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예천한우 소비촉진행사’가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예천축산농협과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에게 예천한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예천문화원 조윤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문화원과 교류 행사를 펼친다. 지난 7월 두 문화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함께 참관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천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역 플리마켓 ‘별난장’이 지난 26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을 비롯해 경주, 포항, 대구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해 광역권 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별난장’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닌, 핸드메이드 상품·먹거리·생활용품·농산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형 플리마켓으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별무리아트센터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많은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문화활동 거점이자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난장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셀러들의 참여 속에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이용 확대에 기여하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무리아트센터는 스튜디오·전시실·소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공연,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민들의 문화 아지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라는 주제로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했다. 27일 행사에는 1년간 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고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우수이용자’ 시상식과 한글 손편지 쓰기, 독서마라톤 대회 참가자 인증서 수여가 진행돼 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제23회 좋은 어린이책 전시 및 책놀이 체험’, ‘제34회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 타로, 키링·북마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시립도서관은 ▲지역서점 책값 돌려주기 확대 ▲어린이 미꿈소(미래·꿈·희망 창작소) 행사 ▲그림책 원화전시 ▲디지털 잠시 멈춤 ▲필사·대출 정지 면제 이벤트 ▲책놀이 체험 ▲한태희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관내 거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천가족사랑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족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버블&벌룬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18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공연·전시·놀이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년 영천가족사랑축제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최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우수 성과’ 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0월 말경 영천역 앞 어울림플랫폼 3층 아이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겨울철 먹이활동 증가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매개체인 철새 도래 시기가 맞물려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는 특별방역 기간 동안 철저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양돈 11명·가금 16명의 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축산농가 예찰 활동과 방역 미흡시설 보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가금류 방사사육 금지, 농장 간 수평전파 사전 차단을 위한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과 분뇨차량 이동제한 등을 담은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농가 준수사항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을 거치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금호강 철새 서식지와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및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주기적인 소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