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제주의 가치가 담긴 독서문화 탐방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 오름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오름이 지닌 생태·역사·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 직접 오름을 오르며 제주의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최경진 오름 사진작가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조천읍·구좌읍·남원읍 일대 오름을 탐방한다. 회차별 탐방지는 ▲1차시 서우봉 ▲2차시 동백동산 곶자왈 ▲3차시 안돌오름·밧돌오름 ▲4차시 물영아리오름 ▲5차시 동검은이오름이다. 참가자들은 제주 오름의 역사를 비롯해 오름과 곶자왈의 관계, 오름의 지질과 주변 풍경을 배우고 스마트폰으로 오름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3월 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도 함께 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청춘의 본질과 가치를 성찰하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3월 북토리’를 운영한다. 3월 북토리는 ‘살아가며 마주하는 인생의 질문-청춘과 성장’을 테마로 주제 도서인 ‘여름은 고작 계절’을 함께 읽으며, 작품을 통해 청춘의 성장통을 통과의례 이상의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상실을 견디는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주제 도서의 저자인 김서해 작가가 ‘북토크: 성장통의 언어’를 주제로 3월 21일 오후 4시 탐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집필 계기와 과정을 듣고, 청춘과 우정의 실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한편, 외로움을 또 다른 만남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나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춘 세대는 위안을 얻고, 기성세대는 청춘을 회상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청춘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식 함양을 위한‘2026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강생 60명을 3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시민강좌는 ‘시시콜콜 제주탐색’을 주제로 4월 6일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 9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 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론 수업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내 답사 ▲제주 전통장 만들기 ▲감물들이기 등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연간 수강료는 40만 원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3월 13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거나 제주대학교 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6일부터 7월 26일까지 생태미술 교육 프로그램 ‘제주 식물 탐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파괴와 오염으로 사라져가는 제주 고유 식물을 알아보고, 활동지를 통해 나만의 식물도감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미술교육관에 비치된 서적으로 자율 학습한 뒤 활동지에 관찰 내용을 직접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지에는 참꽃나무(제주도 상징 꽃), 황근(취약종), 제주 고사리삼(멸종위기종), 비자란(멸종위기종), 제주 상사화(위기종), 자주땅귀개(멸종위기종) 등 6종의 식물 도안이 담겨 있다. 스스로 관찰한 식물 정보를 상세히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를 위해서는 제주 왕벚나무와 제주 양지꽃이 그려진 컬러링 도안을 별도로 준비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제주 식물 탐색은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식물을 공부하고 관찰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농어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를 당초 2,500억 원에서 3,533억 원으로 1,033억 원 늘려 신청액 전액을 지원한다.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441건에 3,533억 원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2월 27일 ‘2026년 제2차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신청액 전액을 융자 지원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영농·영어 자금을 찾는 현장의 수요가 급증했고, 특히 2024년 상반기 융자 대상자의 대출 만기 연장 시점까지 맞물려 자금 신청이 집중됐다. 제주도는 가중된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융자 규모를 선제적으로 확대해 자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 융자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는 3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농·수·축협 등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상 악화 시 제주공항 체류객을 신속히 수송할 500대 규모의 ‘긴급수송택시봉사단(가칭)’을 출범한다. 심야 결항에 따른 공항 마비 사태를 막기 위해 택시 1회 운행당 최대 1만 2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출동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제주도는 4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개인·일반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봉사단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월 8일 폭설 당시 제주공항에서 대규모 결항과 심야 버스 운행 종료로 다수 체류객이 발생했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당시 제주도는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하고 택시 운행을 독려하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했으나, 악화된 도로 사정으로 교통 수요를 충분히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봉사단 가동 기준은 제주지방항공청이 공항 비상대응 ‘주의’ 단계 이상을 발령하고 오후 9시를 넘긴 시점부터다. ‘주의’ 단계는 공항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발생하거나 결항 예약인원이 3,000명 이상인 경우다. 제주도는 오픈채팅방·문자메시지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봉사단에 출동을 요청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제주형 돌봄 모델 ‘수눌음돌봄공동체’가 220팀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지원 사업 심사 결과, 당초 계획한 200팀보다 20팀을 추가한 총 220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2월 9일까지 250팀, 1,126가구가 신청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선정 규모를 220팀까지 확대하면서 총 1,007가구가 참여한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제주 고유의 상부상조 문화인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3가구 이상이 부모 자조모임을 구성해 일상 속 돌봄을 함께 나누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부모와 이웃이 서로의 아이를 돌보며 양육 부담을 분담하고, 지역 안에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모집 단계에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가능한 대상가구를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에서 임신부부터 중학생까지로 확대했다. 아동 1인당 월 활동비도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장애아동은 3만 원에서 3만 5,000원으로 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3월 4일 오전 10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미카엘 헴니티 빈터(Mikael Hemniti Winther) 주한 덴마크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국제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덴마크 간의 과학 기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구혁채 제1차관은 “덴마크는 북유럽의 혁신 강국으로서 한국과의 협업 잠재력이 큰 국가”라고 언급하며, “한국이 준회원국으로 참여 중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등 국제 협력 틀 내에서 양국 연구자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인공지능(AI), 수소 및 기후 기술 등 주요 전략 분야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과제 발굴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구 차관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한-덴마크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이 동반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영역을 탐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생명 공학(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항타기 전도사고’의 후속조치로 철도 건설현장의 중장비 안전관리 체계의 근본적 개선에 나선다. 2025년 6월 인덕원~동탄 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 직후 정부는 전국 철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중장비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발주청인 국가철도공단은 사고조사단을 운영해 2025년 11월 ‘사고조사결과 및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정부는 국가철도공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사항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가능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한 재발방지대책은 주박 중인 항타기가 전도되지 않도록, 기계적 안전 기준과 항타기 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항타기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전도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기울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의무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발주청(국가철도공단)의 현장관리 책임도 크게 강화한다. 먼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2월 4일, 2월 11일, 2월 20일) 개최하여 1,163건을 심의하고, 총 501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가결된 501건 중 478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23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662건 중 406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137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제외 됐다. 또한 이의신청 제기 중 119건은 여전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 판단되어 기각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6,950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108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59,655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전세사기피해자법' 제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