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0일, 자립준비청년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청년, 익스트림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내년 자립을 앞둔 예비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로의 첫발을 내디디며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자기효능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를 관람하며 압도적인 예술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서울 성수동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최신 트렌드와 지역 콘텐츠 현장을 탐방하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2024년부터 자립준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중구의 우수한 답례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을 통해 대전 중구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할 경우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며,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 순번이 5의 배수에 해당하는 300명에게 답례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추가 답례품은 올해 신규로 입점한 지역 업체인 경화제면소와 사리원푸드의 1만 5천원 상당의 제품으로, 기부자들이 중구의 새로운 지역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0월 16일 산성동을 시작으로 12월 1일 유천1동까지, 약 두 달간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자생단체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과 주민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생단체별 주요 활동 사항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 문제와 개선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75세 이상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대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조성 방안 ▲자생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도 이어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생단체는 지역발전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소중한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자치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82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전수 평가를 실시하고, 녹색등급(최우수)업소 140곳을 선정해 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설비 기준 ▲조명·소독·기구관리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여부 ▲청결도 등 총 18개 내외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팀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요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옥외가격표시’ 항목의 배점을 상향 조정하는 등 평가 기준을 일부 개편했으며, 법적 필수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엄격히 제외해 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녹색등급(최우수) 140개 업소는 동구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사전정보 공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는 이중 상위 10% 업소에 대해 ‘최우수업소(The Best)’ 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미용 위생은 구민 건강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대전 동구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DG프렌즈 3기’ 해단식을 열고,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1부 해단식 프로그램과 2부 네트워킹 파티 ‘DG의 밤’으로 진행됐으며, 활동 성과 전반을 종합해 콘텐츠 완성도, 성실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서포터즈 및 우수활동팀을 선정‧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DG프렌즈는 영상·블로그·카드뉴스 제작은 물론, 주요 관광지·축제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활동 등을 통해 동구의 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대학생 관광 서포터즈다. 3기 서포터즈는 대원 28명과 스탭 2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약 100여 건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젊은 감각을 살린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구 관광 홍보의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올해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서는 서포터즈가 직접 ‘게임존’을 기획·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 에너지를 보여주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달 30일 동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 동구 과학토크 콘서트’가 구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이상 65가족, 18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이 함께 과학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의 모습 ▲인간 고유의 사고 능력 ▲뇌과학의 역할 등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며 ▲인공지능의 한계 ▲뇌 발달과 학습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형 건축 공사장 시공사와 ‘친환경 공사 현장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장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건설(주)·(주)대우건설·㈜서해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장은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폭염·폭설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도로 살수·제설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건축 자재를 활용하고 사무실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며, 유성구는 협약 내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장 주변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공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지방정부마다 차별화된 돌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덕구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돌봄-의료-주거’를 통합한 대덕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 복지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기존 노인 중심 서비스를 넘어 1인 가구·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의 생활밀착형 모델을 완성해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자리 잡았다. 전국이 먼저 주목한 ‘돌봄건강학교’… 고령사회 대응의 대표 모델 대덕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돌봄건강학교’를 운영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돌봄건강학교는 건강·돌봄·복지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한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현재 대덕·중리·법동 3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실버체조·유산소 운동 등 신체건강 유지 프로그램, 우울증·치매예방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 영양공급 및 자조집단 지원 등 관계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자활센터 10개 사업단을 ‘건강마을 가맹점’으로 지정하며 생활 속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에 건강마을 가맹점은 지역자활센터 산하 오백국수, 덕구네마카롱, 투고샐러드, 블루닷카페, 놀라운 하루, 덕구크리닝 등 총 10곳으로, 주민생활권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각 가맹점에 건강 홍보대와 건강지도자를 배치했다. 건강 홍보대에는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심뇌혈관·만성질환·비만 예방관리 △식생활·신체활동 관리 △투약관리 등 생활밀착형 건강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건강지도자는 △센터 사업 안내 △생활 속 건강 실천법 안내 △건강프로그램 연계 등 주민의 ‘생활 속 건강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건강은 동네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형 ‘건강학교’를 통해 건강지도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2월 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1학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서구 평생학습관 및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1차(서구 주민) 12월 5~9일, 2차(대전 시민) 12월 22~24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강좌는 △어린이·청소년 △전문자격 △인문교양 △전통문화 △건강교육 △음악·예술 △요리 △정보화 △외국어 등 9개 분야 100개 프로그램이며 총 1,519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전문자격과 스마트폰 강좌를 제외하고 모두 초급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인원은 강좌별 20여 명이며,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3만 원(월 1만 원)이다. 1차 모집은 서구 주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2차 모집은 결원 강좌만 진행되며,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