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오는 9월 2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5년 대구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025 대구 문해의 달 선포 ▲시화전 시상 및 시 낭송 ▲시화작품 전시 ▲뮤지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성인 문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 퀴즈대회, 포토존 촬영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과 배움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수 학습자 12명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글봄상’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지역 학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대구문해교육센터’로 지정해,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 문해교육은 물론, 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 서재’ 개관을 기념하고 꾸준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간 ‘추석맞이 대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 서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 내에 마련되는 최초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지역 작가 및 출판사의 도서 3,300여 권이 비치돼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가 서재 조성과 더불어 지역 문인·출판업계 활동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9.24~10.23) 동안 ‘대구광역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치킨 금액권이 지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축협 지점,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청년회(회장 이상제)는 지난 19일 만촌2동·만촌3동 공설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떡도시락, 선물세트 230개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개소한 만촌2동 달빛경로당에서는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며 청년과 어르신이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만촌청년회는 지난해에도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로 만촌2동·만촌3동 공설경로당에 특곰탕 153인분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봉사단체인 만촌청년회는 경로잔치와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을 초청해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송,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라는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전인건 관장은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킨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시대적 의미를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련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절개와 애국심을 문화유산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영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 김천 일원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2025 사랑의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지역 내 지체장애인협회·신체장애인복지회·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65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렁다리, 직지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다졌다. 손영순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 장애인 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여성의 역량강 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와 장애인 단체가 함께한 이번 문화탐방은 우리 지역의 포용과 화합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2월 회의에서 이미 청년정책 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년이 참여하는 구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위원들은 행정이 마련한 안을 사후적으로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계획과정 전반에 청년 의견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와 관련해 청년 주도의 기획 참여, 대학생 연합, 지역 주민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축제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청년의 참여가 지역정책과 공동체 활성화로 확장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교육과 문화인프라,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적 강점을 갖춘 도시”라며 “이를 토대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도시를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시즌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봄 시즌 수성생태관광투어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수성구의 생태자원을 널리 알렸다. 또한 수성구 생태관광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번 가을 시즌에는 교육을 수료한 스토리텔러가 해설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투어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가을 투어는 수성구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토요일과 일요일 코스를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내관지, 대덕지에서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시즌 수성생태관광투어는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추석 연휴(10월 4~5일)는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10~20명 규모로 모집한다. 토요일 코스는 내관지와 신매시장(중식), 생각을 담는 정원을 탐방한 뒤,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에서 스칸디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5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9개 구·군 세무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 과정에서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기법을 공유하며, 지방세입을 증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수성구는 지방세 분야에서 ‘신탁의 그림자, 숨은 취득세 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불법주정차 신고 제한 폐지로 인한 주정차위반 과태료 세입 증대’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구광역시 우수사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시교육청 통학구역 조정협의회에서 수성구 수성1·4가동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수성1가동 2~4통, 5통, 22통은 삼덕초·동성초 대신 동일초로, 수성 4가동 3~4통, 12통, 16~20통은 동인초·삼덕초 대신 동일초로 조정된다. 조정안은 향후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정 지역 학생들은 수성구로 전입신고 시 중구 소재 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문제로 민원을 수성구에 제기해 왔다. 수성구는 민원 해결을 위해 통장 회의, 학부모회의 건의 내용을 담아 교육청에 수차례 공문으로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수성4가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다리와 큰 길을 건너야 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였다”며 “살기 좋은 수성구에서 더욱 살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8일,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남수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를 초빙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현재 1차 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천동 주민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마을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핵심 개념과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천동을 자립적인 건강 공동체 마을로 변화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천동이 대명6동에 이어 두 번째 건강마을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