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에서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릴레이 경품이벤트 행사가 9월부터 11월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9월에는 무극시장(20일)과 삼성시장(21일), 10월에는 대소시장(3일)과 설성골목형상점가(23일)에서, 11월에는 음성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릴레이 경품이벤트’는 각 시장 및 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개최되며, 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음성군 관내 전통시장 및 설성골목형 상점가에서 2만원~3만원 이상 소비하고 시장고객지원센터 또는 이용한 점포에서 경품권을 배부받아 응모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더불어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소비하면 온누리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경제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며,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표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수준 △위생·청결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공공요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 신청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 업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음성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신분증, 위생 등급 결과서(해당 시) 등을 지참해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건축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감곡햇살누리센터 건립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계획과 계획 설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이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배경 및 필요성 △시설 규모 및 주요 기능 △설계 방향 및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의 행정업무 위주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지·문화 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군은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0.26억원을 투입, 현재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면적 3294.1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감곡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와 단양여성취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단양 스마트 관광 AI 아카데미' 가 3주 간의 교육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관광 종사자와 청년 2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혁신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최신 관광 서비스 혁신 사례 △고객 경험 기반 관광 서비스 마케팅 실습 △지역 관광 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관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쌓았다. 특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문제를 직접 다루며, 단양 관광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최근 AI 기술은 관광을 비롯한 모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라며 “우리 공사도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앞으로도 단양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마음ON, 미디어OFF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양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관내 14가정 36명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오션플레이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져 가족 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가족 간 유대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1일, 신단양 이주 40주년을 기념하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와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경찰서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단양소방서장,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장 등 8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행사 안전대책과 위험요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요원 증원 및 배치 △응급 대응체계 강화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 △야간 콘서트 관람객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리가 아무리 철저히 대비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8일 행사장 사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안전관리 대책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족의 몫이었던 돌봄을 넘어, 이제는 단양군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충북 단양군이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의 선도 지자체로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맞는 지역 중심의 돌봄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은 그 정책 방향을 실현할 지자체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법 시행 이전인 2026년 3월까지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퇴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재가급여·일상생활 지원(가사·이동·식사 등)·주거지원서비스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에 발맞춰 군은 9월 중 '단양군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할 예정으로, 제도적 기반과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통합돌봄 체계를 공식화한다. 특히 군청 내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지방소멸위기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옥천교육도서관(남부권)을 시작으로 15일 충청북도교육도서관(중부권), 17일 금왕교육도서관(북부권)에서 권역별 '언제나 책봄.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과 교육도서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해 올해 독서·인문소양교육 추진 성과와 학교도서관 운영 방안, 지역별 책봄 독서축제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사업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사람책 탐방 ▲마음글 필사 활동 ▲채움책방 전자책 활용 ▲책봄 독서퍼즐 퀴즈대회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충북교육도서관 주관 '북페스티벌' ▲충주 '‘書’로 ‘書’로 ‘충주’로' ▲제천 '책으로 피어나는 제천의 책봄'▲보은 '보은, 책봄을 품다'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서축제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이어 2026학년도 독서‧인문소양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 독서교육에 반영하고, 올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산·보급하여 독서교육을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5일 도내 11개 시군에서 9월 정기분 재산세 67만 건 1,88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97억 원과 비교해 88억 원(4.9%) 증가한 수치로 개별지가, 공동·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 청주와 옥천, 음성 등 지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1,205억 원, 도시지역분 413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27억 원, 지방교육세 240억 원이며 과세 대상별로는 토지 1,633억 원, 주택 252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 977억 원 ▲충주시 245억 원 ▲음성군 202억 원 ▲진천군 165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단양군이 22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이며, 연 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 소유자는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돼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위택스나 지로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현금지급기(CD)/현금자동입출금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1:1 대응 투자로 함께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8박 10일간의 프랑스 연수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우주항공을 주제로 파리와 툴루즈 일대에서 다채롭고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파리에서는 ▲프랑스한국교육원 김현진 원장 특강 ▲샤틀레 고등학교 수업 교류 ▲샤클레대학교 및 한인 과학자 특강 ▲항공시뮬레이션 및 무중력 체험 ▲파리항공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 분야를 체험했다. 아울러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센강 유람선, 몽마르뜨 언덕 등 문화 탐방을 통해 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툴루즈에서는 ▲프랑스한인과학자협회장 특강 ▲에어버스 본사 탐방 ▲Aeroscopia 및 툴루즈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항공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경험했다. 또한 카피톨 광장, 자코뱅 성당 등 주요 유적지와 카르카손 성곽, 툴루즈 운하 유람선 체험 등 남부 프랑스의 역사·문화유산도 탐방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며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