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의 장안읍 이전과 관련해 ‘대책 TF팀’을 가동하면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부산시가 ㈜풍산의 장안읍 이전에 관한 의견협의 공문을 발송한 직후 당사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강하게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20일 기장군수를 단장으로 17개 관련 부서와 5개 읍면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책 TF팀’ 구성을 마쳤다. 23일 오전에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풍산 이전 대응 TF팀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풍산 이전에 따른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방산업체의 기장군 이전에 대해 각 부서별로 환경·교통·안전 등 제반사항에 대한 개별법의 저촉 여부, 기장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주민수용성 없는 풍산 이전은 결사 반대”란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장안읍을 비롯한 기장군민, 기관, 단체의 의견 수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군위나루봉사단이 21일 소보면 달산1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방충망 교체, 칼갈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이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 나루봉사단은 농기계, 컴퓨터, 전기 등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교통이 불편하고 서비스를 받기 힘든 군위군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꾸준하게 봉사하고 있다. 김만훈 나루봉사단 단장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나루봉사단의 봉사활동 덕분에 소보면민들의 생활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나루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군위군 농산물 공판장을 개장하고, 여름 제철 과일인 자두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군위읍 도군로 2695에 위치한 군위군농산물공판장(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에서 개장식을 갖고, 2025년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출하 농민,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첫 자두 출하를 축하했다. 군위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자두 생산지로, 군위 자두는 우수한 품질과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첫 경매일에는 총 150농가에서 약 1,500kg 물량의 자두가 출하됐으며, 5kg박스 단위로 진행된 이날 경매에서는 최고 낙찰가가 1박스당 6만원에 거래되는 등 군위 자두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지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지역 농민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신뢰받는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미추홀구청 내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청사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제1청사와 제2청사 내 총 12개소 화장실로, 센터 소속 불법 촬영 안심 도우미와 공단 직원이 점검팀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으며, 화장실 내 비치된 불법 촬영 탐지 카드의 잔여 수량과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해 구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점검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생 시정 견학’ 및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암미술관, 인천도호부청사, 수봉공원 등 미추홀구 주요 역사 문화시설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는 견학과 함께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청소년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관내 21개 동 2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총 74회에 걸쳐 유해환경 계도 및 예방 활동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21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2025 에코 페스티벌 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페이스페인팅을 시작으로, 청소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연경산 걷기’로 본격 시작됐다. 걷기 코스는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 ‘에코 플로깅’, ‘건강한 걷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가족·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2부에서는 에코 환경 체험 부스를 비롯해 아나바다 장터, 길거리공연, 푸드트럭, 미꾸라지 잡기 체험, 지역총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주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은 연경산 일대에서 진행된 에코 플로깅과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 실천과 자연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장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세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