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고양청년회의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희망나눔국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낭나눔국밥 행사는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 10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4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설렁탕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또한 쌀 250인분과 재래김 250개를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후원품을‘여름나기 키트’로 구성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청년회의소 황종훈 회장은“무더운 여름에 주민들에게 맛있는 설렁탕과 후원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5월에 진행한 활동보다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주민은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서 맛있는 밥을 후원하고 배식 봉사까지 해주니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이었다.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고양청년회의소에서 주민을 위한 국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줘서 감사하다. 마음을 담은 설렁탕 한 그릇 덕분에 주민들이 7월의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대림교회에서 ‘2025년 지역사회 욕구조사 보고회-탄현1동 우리동네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탄현1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복지의 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섭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욕구조사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조사 결과 발표, 참여자 소감 나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생활 속 어려움 발굴과 지역복지 실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복지 정보 부족 △복지관 접근의 어려움 △주민 간 교류 공간의 부재 △이웃 간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의 부족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에 복지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 정보 안내 강화 △주거지 중심 홍보 추진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탄탄맨 프로젝트) 등을 향후 실천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욕구조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야외프로그램 ‘동구 밖 기억샘솟길’을 지난 30일부터 시작했다. ‘동구 밖 기억샘솟길’은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새로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노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6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공원과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탱탱볼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조를 구성해 진행하는 노래 부르기 및 풍선 게임 ▲시와 그림 백일장 등이 있다. 특히 시와 그림 백일장에서 수상된 작품은 치매안심센터 내에 전시하고 ‘2025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성취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과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 열린‘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에서 매년 주최·추진하고 있으며, 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의 공적을 치하하고 우수기관을 발굴해 지역치매관리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등 분야에서 2024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덕양구보건소는 2023년 성과평과에서 지역특화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작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실적으로 2025년 우수기관에 선정돼 2번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건소 관계자는“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2번 연속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양질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숙련된 공예인을 선발하는‘2025 고양시 공예명장’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예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중, 고양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인정신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겸비한 장인을 선정해 그 명예와 권위를 예우하는 제도이다. 신청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이며, 공예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로, 오전 9시~오후 6시에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토·일·공휴일 제외) 이후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 장려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예 기술인으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공예 명장 선발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총 38건의 제안 중 우수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행정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행정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접수에 총 38건이 응모됐다. 심사는 고양시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심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기술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창의성 및 행정서비스 혁신성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AI 기반 자동추천 기능의 무인민원발급기 ▲AI를 활용한 인허가 검증 자동화 ▲식품 이물 관리 강화 시스템 등으로, 시정 전반에 AI를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일선 공무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실제 행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3일, ‘2025 중등 교사 독서역량강화 연수 '심야책多방'’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6주간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심야책多방’은 “책이 맛있어지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기획된 디지털 기반 인문독서 연수로, 수원 관내 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책 읽기에서 벗어나 오감(五感)을 활용해 책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들에게 정서적 환기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심야책多방’은 매 회차 하나의 감각을 주제로 책과 연결했으며, 마지막 6회차에서는 ‘사람 냄새나는 독서 모임’을 통해 ‘육감(사람과의 연결, 직관, 감정)’으로 여정을 완성했다. 각 회차의 주제와 감각은 다음과 같다. ▲1회차 ‘한 모금의 문장’(미각) ▲2회차 ‘향기로 기억되는 장면들’(후각) ▲3회차 ‘재즈가 말을 걸어올 때’(청각) ▲4회차 ‘책을 만지는 시간’(촉각) ▲5회차 ‘페이지를 넘기는 빛’(시각) ▲ 6회차 ‘사람 냄새나는 독서 모임’(육감)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책방 크레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지속 참여율 ▲건강행태 개선율 ▲건강위험요인 개선율 및 사업 확대 노력도 등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대한 운영 및 성과를 평가했다. 만안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원격 건강 관리(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해 건강위험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현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서비스 연구사업’에 참여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만안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협력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감으로 빚은 찻잔’은 찻잔 만들기와 꽃차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흙을 빚어 찻잔을 만들고, 꽃차를 우려 내가 만든 찻잔에 담아 마시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연 나이 기준)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 1팀으로, 총 2차시 수업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1차시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교육과 찻잔의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2차시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꽃차를 탐색하고 찻잔에 담아 마시는 체험이 이어진다. 수업은 일요일인 7월 20일, 27일에 1차시가, 8월 3일, 10일에 2차시가 각각 열리며,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총 4개 조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조는 정해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한대학교는 7월 1일 유재라관 유한아트홀에서 ‘유한대학교 제8대 총장 장은영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과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유한 패밀리기업 사장단,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김기표 의원·이건태 의원, 수도권 10개 대학 총장과 일본 경제대학교 안도 다이스케 부총장, 부천 지역사회 및 주요 기관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교내 구성원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은영 총장은 취임사에서 유한대학교의 뿌리이자 철학인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사회 환원 정신과 청지기의 소명 의식을 언급하며,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과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화 캠퍼스 실현, 대학의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약속한다”라며 “교육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그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총장의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부천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