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예술단체 극단 뽱의 두 번째 작품, 봉지를 활용한 인형극 '둥둥주의보'를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과 10월 3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비닐봉지를 활용한 독창적인 인형극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 ‘둥둥’과 소년 ‘지호’의 특별한 만남과 모험을 통해 성장과 상상의 세계를 그려낸다. 단순한 생활 속 물건이 배우들의 손끝에서 생명력을 얻어 하나의 캐릭터로 태어나는 순간, 관객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무대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새 작품 '둥둥주의보'는 일상적 소재를 예술로 확장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상상하는 즐거움과 특별한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현재의 관객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기간에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관리 ▲비상 진료 및 방역 ▲물가안정 ▲산불 예방 ▲상수도 관리 ▲교통안전 ▲환경정비 ▲복지지원 등 14개 분야별 대책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비상 진료와 당번약국 운영으로 군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0%에서 15%로 확대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 쓰레기는 10월 3일, 5일, 8일 3차례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명절 소외감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3,183명에게 위로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 607가구에는 햅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 두산연수원 부지의 호텔‧리조트 개발사업이 재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두산연수원 부지 내 숙박시설 건립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와 케이리츠투자운용, 상상인증권은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주식회사 케이알춘천복합리조트개발’을 설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해당 토지를 SPC에 매각하고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SPC의 추진 계획에 따르면 두산연수원 부지 삼천동 792번지 일원(5만2,000여㎡)에는 △객실 218실 규모의 지상 15층 리조트 △객실 200실 규모의 지상 10층 호텔 △1,000석 규모의 국제행사 컨벤션홀이 들어선다. 또한 객실 32실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형태의 수영장을 갖춘 풀빌라와 의암호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30년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4,5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SPC의 두산연수원 부지 매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른 창업분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춘천시가 1일 강원대 보듬관 대회의실에서 정재연 강원대 총장, 한림대 최양희 총장을 비롯한 14개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춘천시는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달성’이라는 새정부의 목표와 연계해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신산업단지 조성, 창업 인프라 확충, 기관별 창업 지원사업 등을 논의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 기관들은 AI와 바이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AI 융합 신소재 산업단지 구축 △바이오 특화 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R&D 및 실증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한편 강원대는 이날 춘천 창업브랜드 ‘Station C’ 현판을 부착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Station C는 춘천의 창업정책 공간 프로그램 자원을 하나로 묶는 도시 창업브랜드다. 육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해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명절 전 장 보는 날’을 운영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소상공인 점포에서 각자 내기로 오찬을 하는 등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해 왔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절수 노력과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가뭄 상황이 종료된 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목표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활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0월 1일 오전에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무),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회장 심은섭) 등 28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도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강릉시 직원 80여 명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질 좋은 수산물과 생활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1일 오후 2시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개소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주민 건강관리 지원과 더불어 원격 진료·처방 시스템을 통한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화를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개회사 및 축사 ▲사업 보고 ▲리빙랩 연계 테스트베드 실증 소개 및 참여기업 제품 시연 ▲원격 협진 시연 ▲센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등 지역 내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연계한 원격 협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피부과를 포함한 6개 전문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센터 개소는 단순한 시설 준공이 아니라 지역 의료 정주 여건 개선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에 부재한 진료과목을 원격 협진으로 확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추석 연휴 이후까지 총 4회에 걸쳐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맥경화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일반검진 및 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6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10월 1일 진부면 문화센터 주차장 △2일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10일 미탄면 복지회관 △13일 봉평면 메밀꽃체육관 주차장이다. 검진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79세 이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및 만성질환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동맥경화 및 골밀도 검사는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이번 검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정부·기업·농가와 손잡고 재생 유기농업 확산의 중심지로 나선다. 군은 10월 1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오리온, 육백마지기 농장과 함께 ‘재생 유기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한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에서 보급되는 풋거름 종자 165톤 중 약 7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종자는 검역 과정에서 소독 처리돼 친환경 농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종자 개발과 보급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평창군을 강원권 재생 유기농업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발 1,250m에 있는 육백마지기 농장에는 2,000㎡ 규모의 풋거름 종자 증식포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국산 트리티케일 4종과 알팔파 1종이 시험 재배돼 월동 가능성이 검증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종자 증식이 추진된다. 아울러 국립농업과학원과 ㈜오리온 감자연구소는 평창 주요 작물인 감자를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일‘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과 함께‘제14회 평창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했으며, 8개 읍·면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모범 어르신 8명이 평창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4명에게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청려장’이 전달됐다. 대표로 대관령면 조○○ 어르신이 장수 지팡이를 받았다. 이어 열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에서는 ▲공 이어받기 ▲인 바스켓볼 ▲협동 공굴리기 ▲젠가 등 다양한 경기에 어르신들이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생을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이솔(대표 김병국)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05억 원 규모의 투자로,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소형 방사광가속기와 첨단 EUV 반도체 검사장비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UV(Extreme Ultra-Violet)는 반도체 초미세 공정(7nm 이하)에 필수적인 광원이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EUV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이솔은 단순한 기술 기업을 넘어, 신뢰성과 세계적 기술력, 높은 성장 잠재력, 그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효과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를 개발했으며, 다수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공동개발,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솔의 EUV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정도로 국가적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인 EUV 반도체 결함 리뷰 장비 상용화 성공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