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코스틱코드 기타학원이 6일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울주군 드림스타트에 160만원 상당의 학습용가구를 전달했다. 코스틱코드 기타학원은 올해 회원들의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책상과 책장 등 학습용가구를 지원했다. 기탁된 학습용가구는 울주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울주군 내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한 2개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준용 공동대표는 “학습용가구 지원을 통해 울주군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6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울주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의무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2035년까지 장기계획에 따라 공공디자인 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5년마다 재정비한다. 주요내용은 △진흥계획 △가이드라인 △실행계획으로 분류된다. 먼저 진흥계획은 ‘울주를 하나의 퍼즐로 맞추다’를 미래상으로 ‘배려와 편의를 더하다, 활력에 가치를 곱하다, 공감과 소통을 나누다’라는 전략을 통해 실천과제(선도사업)를 제시한다. 가이드라인은 도시경관과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건축물, 사회기반시설, 도시구조물 등은 도시경관에서 다루고, 나머지 시설물, 조형물, 지식재산권, 콘텐츠 개발 등은 공공디자인에서 다루는 것으로 경계를 명확히 구분했다. 실행계획은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으로 위원회 구축 및 운영, 진흥계획 재정비, 전담조직, 군민디자인단, 지식재산권 통합관리방안 등을 체계화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거나 치매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가 확인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울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 ‘기억울타리’는 남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하루에 2시간씩, 주 2회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 검증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인지훈련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지 재활 ▲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수공예 및 신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고,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인사이동 시기에 업체로부터 축하 난·화분 등을 받지 않도록 하고,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근무지로 배송된 경우 즉시 반환하고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원 인사이동과 새 학기 시작에 따른 부적절한 관행을 차단하고, 공직자로서의 책임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자 오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한다. ‘청렴위반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법령을 숙지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는 울산교육청의 주요 청렴 대책 중 하나다. 울산교육청은 공직자와 직무관련자 간의 관행적인 선물·향응·각종 편의 제공을 금지한다. 근무지 무단이탈 등 직무해태 행위도 엄격히 제한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신분상 처분 등 불이익 조치가 있을 수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을 맞아 ‘청탁금지법 문답(Q·A)’ 및 ‘인사이동 시기 청렴 위반 사례’를 제공해, 교직원들이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로서 작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차오름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과 성적우수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장학금 외에도 저소득층 가구의 학비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이 신설됐다. 등록금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생활비 장학금은 저소득층 자녀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울산 북구에 1년 이상 계속 주소지를 두고 거주해야 하며, 장학금 종류별로 신청자격 및 심사기준이 다르므로 세부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서류를 발급하는데 2개월 정도가 소요되므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관 3층 교육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 및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한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상 품목도 추가되고, 지급단가도 인상됐다. 대상품목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로 구분된다. 동계작물은 밀,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 해당된다. 하계작물은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를 비롯해 올해 신규 추가된 깨(참깨, 들깨)가 포함된다. 지급단가는 품목별로 다르며 전년대비 최대 2배 인상됐다. 동계작물 중 밀 단가는 ㎡당 50원에서 100원, 하계작물 중 하계조사료 단가는 ㎡당 43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됐다. 참여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동계작물은 다음달 31일, 하계작물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이행점검(4월부터 6월, 7월부터 10월) 이후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주거 취약계층의 가정 내 시설물 보수·교체를 지원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고령자다. 지원 내용은 싱크대 및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안전손잡이, 화재감지기 설치 등 주거안전 개선에 대한 사항이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노후 재래식 화장실 수세식 개선, 노후 연탄보일러 친환경보일러 교체 등 지원이 추가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가구의 장애 정도와 소득 수준, 연령,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가구(장애인 가구 5, 고령자 가구 5)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4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조류 포획틀,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8일까지 울주군 환경기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민들의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과 취업 분야 군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총 3개 분야,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창업 교육운영(7개 과정)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1개 과정)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교육운영(4개 과정) 등이다. 창업교육은 정부 창업 지원사업 준비 교육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커피전문점 창업, 베이커리 창업, 펫푸드 창업, 울주형 창업가 양성교육, 창업특강 등 총 7개 과정이 운영되며, (예비)창업자의 맞춤형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이 신규 개설됐다. 취업교육은 구직자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는 교육과정이며, 취업정보 탐색 교육, 구직서류 작성 교육, 면접준비 방법 교육, 취업특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에서 창업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함께 성장 가능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이라며 “울주군민 누구나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고액체납 합동 징수전담반을 편성해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합동 징수전담반은 울주군 세무2과 내 체납기동 및 체납정리팀 직원으로 구성되며, 총 2개조로 편성됐다. 지방세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별 맞춤 징수를 통해 연내 정리목표액 8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1월 1일 기준 울주군 내 300만원 이상 체납자는 757명이다. 체납액은 총 140억원으로 이월체납액 219억원 대비 63.9%를 차지한다. 징수전담반은 신규 고액체납자를 집중분석해 우선 독려함과 동시에 조기에 채권을 확보해 체납기간을 최소화한다.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 금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와 체납처분 면탈 등 범칙 행위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 고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한 재산 압류와 공매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