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6명이 지난 7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드론연구소와 인테리어 회사, 방송국, 외과수술실 등 약 50여 개의 체험관을 둘러보며 생동감 있는 직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방송국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 스튜디오에서 보도를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폐형광등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형광등이 2027년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에서 제외됨에 따라, 폐형광등의 적정 처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형광등은 생산자 단체가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해왔으나, EPR 제외 이후에는 지자체가 직접 수거 및 처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군은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형광등이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주민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집중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형광등을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형광등은 집하 후 폐기물종합처리장을 거쳐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되어 안전하게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폐형광등은 수은이 함유된 유해폐기물이므로 반드시 별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통의 장단이 단양군청 현관을 울렸다. 지난 7일, 단성중학교 풍물부 학생 7명이 단양군청을 찾아 ‘감사의 울림’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풍물부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직접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현관에 울려 퍼진 힘찬 장단은 군청과 단양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전달됐다. 이어 단양새싹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풍물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단성중학교 풍물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고자 직접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통해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의미 있는 무대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단양 공무원들이 먼저 움직인다!” 충북 단양군이 군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공무원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적극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강화를 위해 ‘주민불편 신속처리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도로, 교통, 공공시설물 등 주민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사항을 공무원이 직접 점검·신고하고 즉시 조치하는 능동형 행정시스템으로, 군민이 불편을 제기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들의 신고를 통해 접수된 생활불편 사항은 관련 담당 부서에 즉시 배정되며, 각 부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양군은 총 112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접수, 이 가운데 94건을 신속히 해결했으며, 나머지 18건도 조치가 진행 중이다. 분야별로는 안내판·반사경 등 공공시설물 분야가 66건(58.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18건), 도시시설물 개선(10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7박8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지역의 통스키 국영 양어장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무지개송어 양식장 어류질병관리 및 종자생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현지 양식어업인과 수산국 공무원, 교직원 등 27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의 선진 양식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이론교육 2회와 실습 교육 2회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무지개송어 질병관리 이론을 비롯해 기생충·세균 검사, 약제사료 제조, 수질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무지개송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 교육을 통해 친어 관리부터 부화·초기 생활사 관리까지 무지개송어 양식 전 과정에 대한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양식어업인들이 자국의 양식 산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여건에 맞는 키르기스스탄 수산양식 교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3일부터 의료비후불제와 연계돼 시행되는 ‘치아교정 특례지원사업’ 신청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으로 한때 중단됐다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면서 지원이 재개된 것이다. ‘치아교정 특례지원사업’은 고액의 교정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의료비후불제 융자 지원 한도(최대 300만원)를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 융자가 아닌 지원금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본인 및 자녀 포함)으로 충북 도내 의료비후불제 협약 의료기관 중 치아교정 참여기관 83개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약 2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치아교정은 단순한 심미적 목적을 넘어, 부정교합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나 안면 비대칭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 치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일 청성면주민자치회(회장 김병식)가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청성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성면의 유서 깊은 역사 자원인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산성의 유래와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문화프로그램 부스·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된 △2025 청성 들녘 문화 산책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상시 운영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대미는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한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가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옥천군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한국외식음료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해 바리스타 2급 2명, 바리스타 스페셜(장애인 대상 공식 자격)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약 5개월 동안 커피 이론과 실기, 고객응대,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으며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지역 행사 커피 봉사 등 실제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진희씨는 “커피를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됐다. 복지관의 도움으로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참여자들이 꾸준히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 350억 원, 누적 방문객 120만 명, 소비자 회원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던 참여 농가는 현재 500여 농가로 늘었으며, 일평균 5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강화와 철저한 품질관리 덕분이다. 잔류농약 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했으며 요리교실 및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해왔다.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 내 신뢰와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며“특히 금년 하반기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과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생활안전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원할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금번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사업(10억원), ▲군북 이평리(군도1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10억원), ▲동이 가믐골·말재골1 소하천정비공사(6억원) 등 현안사업 3건(26억)과 ▲안내 장계교 보수공사(5억원), ▲청산 만월리 군도3호선 보강토옹벽 정비공사(7억원) 등 주민생활안전 관련 사업 2건(12억), 총5건(38억원)과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한 사항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건의 사업은 모두 주민의 오랜 숙원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