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8월 27일 오후 3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서울남부지부), 귀뚜라미에너지와 함께 안전 취약 가구 가스안전기기 지원·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기기를 보급하고, 안전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 237세대를 선정하고 사업비용을 지원하며, 귀뚜라미에너지는 가스 차단기(타이머콕)와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선정해 가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 차단기(타이머콕)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일정 농도 이상 쌓일 때 경보음을 울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사고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8일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9월 가드닝데이 – 석부작 만들기(해금강을 품은 풍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란을 활용해 석부작을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두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거제 해금강의 상징적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담아내어 참여자들에게 지역적 의미와 함께 식물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되며,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석부작에 관심 있는 개인은 물론 단체 참가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접수(8월 27일 ~ 9월 20일)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 및 거제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풍란 석부작 만들기 체험은 자연을 작품으로 승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식물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8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6급 팀장 약 200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가 부서 내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이해와 조직 청렴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즘 전 세대에 인기가 많은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패러디한 ‘청렴! 흔들림 없는 우리의 GOLDEN!’ 슬로건이 새겨진 응원물품을 흔들며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강의는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맡아 주요 반부패 제도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간부공무원에 이어 중간관리자까지 청렴 인식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흐름을 이어갔다. 민기식 부시장은 “중간관리자는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며 조직을 이끄는 핵심 연결고리로, 말과 행동이 부서 분위기를 좌우한다”며, “솔선수범할 때 청렴이 조직 전반에 확산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유노윤호 레슨 밈’을 패러디한 청렴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민기식 부시장이 직접 출연해 청렴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7일 학생문화예술센터 ‘춤선놀이터’에서 2025학년도 1학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심의위원과 장학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1학기 심의결과 공유 ▲소위원회별 특이 사례 협의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박준석 변호사(경산교육지원청)가 강사로 참여하여 실제 사례 중심의 법률 해석과 교육적 접근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청, 학교장, 학부모, 경찰, 의료·상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단순한 징계가 아니라 학생의 회복·성장을 돕는 교육적 심의를 실현하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교육적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공정한 심의와 따뜻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심의위원 전문성을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권기현 청탁금지제도과장을 초청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갑질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인 직장 내 괴롭힘(갑질행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공직자의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갔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갑질 근절과 세대 간 갈등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청렴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위해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해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수업 확산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토의·토론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학생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영양중앙초 임○연 교사가 맡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실습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등을 다루었다. 참가 교사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공유하며, 연수 이후에는 각 학교에서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려면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을 자신감 있게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퇴직 교원,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급(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반기별로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권업무를 담당하는 배창근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살펴보며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5년 8월 21일과 26일 양일간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인력(멘토)과 저경력 전문상담인력(멘티)이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관내 학교에 더욱 효과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함께 진행된 수퍼비전은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는 전문성 증진 활동으로,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이윤주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센터의 모든 상담인력이 수퍼비전에 참여해 학업중단 위기, 자해‧자살 등 고위기 사례 개입 역량을 강화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통해 Wee센터 구성원 간 협력 체계와 사례 개입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센터 운영이 관내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이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함께해요! 슬로시티 신안 조성!’을 주제로 전 읍면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슬로시티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의 기본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 보호와 문화예술에 대한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실습이 병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은 “폭염과 폭우가 일상이 된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슬로시티 운동에 적극 참여해 후세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위촉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친환경 정책 홍보, 슬로시티 교육,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군 정책에 발맞춰,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본청에서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휴게실 복지시설 확충 열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사 증축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로 인해 발생한 유휴공간을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휴게실로 조성하고, 무인 자판기 등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공간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과 혹한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실무원들이 초대돼 의미를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복지시설 확충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밝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