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의 보호 및 퇴소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7개 아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구에서 원가정복귀지원센터로 연계․의뢰된 아동을 대상으로, 일시보호기간 동안 심리‧발달검사, 건강검진, 맞춤형 치료서비스 등을 조기에 제공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쳐 최종 보호조치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원가정복귀지원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가정복귀지원센터 전담인력을 지정하여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아동보호 자원 모니터링 ▲가정형보호 우선배치 검토 ▲조기 원가정복귀지원 ▲군‧구 사례결정위원회를 지원 등 체계적인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 개별 상황에 맞는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했으며, 앞으로도 원가정복귀지원센터를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전 세계 23개국 재난안전분야 지도자와 정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재난위험경감 협력 강화’를 주제로 세계 각 국의 재난 전문가들이 모여 재난위험 경감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개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와 카말 키쇼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천시의회 유승분 행정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일본 도호쿠 대학의 오노 유이치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재난위험 경감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총 5개의 정규세션과 3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됐다. 1일차 1,2세션에 각각 동북아, 동남아 지도자들이 재난 위험 경감을 위한 국제협력 가속화와 도시 간 협력을 통한 도시 복원력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3세션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전문가들이 지역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 옆의 메뉴바(≡)에서 ‘초정밀 버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버스 도착 예정 시간 안내와 함께 버스의 실제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호 대기나 도로 정체 등으로 인한 버스 이동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시민들이 겪어왔던 불편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버스 운행 정보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적용 범위는 인천시 전역으로, 시내버스 341개 노선 2,600여 대 모든 차량이 포함된다. 신용식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 추석을 맞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지회장과 함께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부평구 열우물로에 위치한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유정복 시장은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어르신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했고, 이어 인근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생활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례성 행사가 아니라, 스마트 경로당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특히 시장이 직접 어르신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프로그램의 효과를 체험함으로써 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2024년까지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가 100개소를 설치해 총 200개소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경로당은 건강관리, 여가 활동,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디지털 환경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30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신규댐 사업에서 고현천댐이 공론화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현천댐은 지난 2020년 12월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에 홍수 방어 대안으로 포함된 후, 신규댐 후보지로 결정됐다. 지난해 7월 신규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한 후 검토과정을 진행했던 환경부는 거제 고현천과 의령 가례천 등 경남 지역 2곳을 포함한 7개소에 대해 공론화 및 대안검토를 거친 후, 추진여부를 최종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9월 6일 고현천댐 예정지를 찾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직접 만나 댐 조성의 필요성을 직접 강조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고현천댐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총동원하겠다”며, “고현천댐이 최종선정되면 수몰 예정인 이주 가구에 대한 철저한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예방은 물론 고현·상문동 7만여 명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0일 상문동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개선 및 신설을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9일 세종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만나 양주시의 광역버스 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현수 양주시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양주시장은 ▲1306번 증차 및 노선 변경, ▲G1300번 중간배차, ▲1304번 서부권 계통분리, ▲2025년 대광위 신규 노선 선정 등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1306번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꾸준한 이용객 증가에 따라 증차를 요청했으며, 아울러 공동주택 밀집 지역임에도 광역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을 대상으로 노선 변경을 요청한 것이다. 지역 내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G1300번은 상류 정류장 만석으로 하류 정류장에서 이용이 어려움에 따라 출근 시간 3회 중간 배차를 통해 하류 정류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또한 백석읍 홍죽산단에서 출발하는 1304번의 계통분리는 현재 8대의 차량 중 일부 차량을 분리하여 광적면 일원을 먼저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광적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고추장 150통의 판매 수익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용연심 총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학남 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추장을 손수 담가주신 부녀회 총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적면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광적면의 발전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명절음식 나눔, ▲고추장 담그기, ▲기부금 전달, ▲재가노인 반찬배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가 남면 관내 군인을 대상으로 군인 할인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26일 첫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76주년 국군의 날(10.1.)을 맞아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군장병 우대 풍토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주된 내용으로는 국군의 날 주간(9.26 ~ 10.6.) 동안 군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하여 민·관·군이 함께하는 감사 문화 확산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면상가번영회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주관하여 할인 참여업소를 모집했고, 군인들의 사기진작과 홍보를 위해 할인에 참여하는 업소에 지역상권 통합을 위한 할인업소 스티커 배부와 각 부대에 홍보했다. 참여업소는 주로 음식점, 카페, 소매점 등이며, 군인 신분이 확인되면 10% 정도 할인을 받는다. 참여 장병들은 이번 행사가 군인에 대한 사회적 예우 확산 및 사기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고, 할인 참여 업소에서는 지역 상권 매출 증대 및 홍보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남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세종愛(애) 한가위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56가구에게 따뜻한 명절를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꾸러미』 고기세트(6만원 상당)를 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이 각 마을 대상자에게 고기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노규남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세종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6일 장안리 일원에서 더운 여름 동안 정성껏 가꾼 '행복텃밭,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구마 캐기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참여자들은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는 의미 있는 취지에 공감하며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끝까지 함께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여주도시공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구마 수확 현장에서는 흔암리 김광식님, 부구리 양승철님, 삽합2리 박광덕 이장님, 장안3리 박종우 이장님 등이 농기계를 지원하여 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점동농협에서도 농기계 지원과 함께 고구마 박스 1,400개를 후원해 앞으로 진행될 선별 작업이 한층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수확된 고구마는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를 통해 전량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