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4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혁신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 실무협의회는 교육청 담당자, 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혁신교육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예정인 2025년 혁신교육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동구는 혁신교육 신규 사업으로 ‘우리동네 숲 탐험대’를 추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자연생태 체험 지원을 통해 학교와 교사의 수업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교과과정을 반영하여 자연과 관련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학생들이 혁신교육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욱 성장하여 창의적인 미래인재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구는 더욱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진행하여 동구 지역의 교육 발전에 힘쓸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난 2월 3일부터 3주간 관내 경로당 63개소 및 복지관 5개소를 대상으로 유행성 감염병 대비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동구보건소는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복지관을 집중적으로 방역해 독감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여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들께서 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건축 행정과 관련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5년 건축사 무료 상담을 2월 4일부터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울산광역시 건축사회로부터 건축사를 추천받아 건축사 무료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건축사 무료 상담은 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동구청 민원실 내 마련된 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 설계에 관한 사항 △ 불법 건축물 철거 및 추인 등 해소에 관한 사항 △ 개략적인 건축공사비 및 공사 기간 등 건축시공에 관한 사항 등 건축 분야 전반을 포함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 치매예방교실‘뇌청춘 교실’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청춘 교실’은 신정2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1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2명이 주 1회 10주간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등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치매 발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후 노인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로당 미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치매 관리 방법을 알리고, 인지기능을 강화해서 지역주민들의 치매 발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의 주차 편의를 위해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월 ‘울산광역시 남구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남구보건소 주차장을 시작으로 남구 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가족배려주차구역으로 변경해 설치할 예정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이용 대상은 임신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와 출생 후 6세 미만인 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이며,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 하거나 유아보호용장구(카시트)를 장착해야만 한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가족에 대한 주차 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관내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도 가족배려주차구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가족배려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임산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해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정착과 다양한 임신·양육 환경을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권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와 가계 부채상승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해소하기 위해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기획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며, 올해도 권역별 상권 홍보와 축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에서 활동 중인 상인단체로 일정 구역 내에서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 골목상권 홍보 △ 소비촉진 행사 △ 골목상권 축제 등이며, 지원 금액은 상권 당 최대 3천만 원으로 사업계획과 운영 역량 심사 등을 통해 4 ~ 5개소 상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인단체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6개 상권을 선정하고 삼호곱창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천사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2년 연속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사업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의료복지 위기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8명에게 2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수혜자의 일상생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나눔천사기금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이하로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이 요구되는 자의 병원진단서와 자립가능성 등 검증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로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올해 저소득층 노인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 계획 인원은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전통시장 자생력 확보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목표로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10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남구는 유통 환경과 소비패턴 변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총 2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맞춤형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먼저, ▲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조성 분야에 총 18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울산번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많은 특징을 살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금요 야시장 컨셉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암종합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 사업을 추진해 e-커머스 상인 육성을 통한 자립형 디지털 전통시장의 성공 모델을 구축한다. 울산 유일 청년몰인‘키즈와 맘'은 2026년까지 국비 최대 8억 원을 지원받아 공용공간 시설 개선 사업 등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상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설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현재 울산교육청에서 설립 추진 중인 (가칭)울산학생창의누리관은 동구 방어동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약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6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 목표 시점은 2026년 5월로,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창의누리관 설립은 동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그동안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구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은 학생ㆍ학부모ㆍ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창의누리관은 놀이·창작·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음악, 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4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하여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 주민불편 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전달하며 “주민 의견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한 개선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며, “특히 버스 시간표 변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에 지장을 주는 노선은 즉시 수정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학생들 등교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버스 시간은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의견 주신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부서에서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받고 검토하는 중이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서울주 지역 고령자 및 학생들의 이동 패턴을 고려한 세밀한 노선 및 시간표 조정이 필요하며 일부 노선은 기 ․ 종점을 조정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줄여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