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4일 오전 시의회에서 지역의 청년사업가 및 젊은 자영업자들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하락했던 지역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장기적인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어려움이 많은 청년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에서 가게를 열고 자영업을 하거나 소규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 사업자와 남울산 청년회의소 회원들,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의 사업 운전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영업부진 속에서 자금융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업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한 청년회의소 회원은 “막상 사업은 시작했지만 매출부진 등으로 여유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 근근이 버티는 실정”이라며 “융자확대 및 대출기준 완화 등을 통해 운전자금 확보에 숨통을 틔워 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한 자영업자는 “소규모이지만 사업을 확충하고 싶어도 자금을 마련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입주민 일동이 2월 4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주용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입주자대표회장, 문연자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통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을 매각해 얻은 아파트 잡수입금이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한부모가정 5세대에 각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용 번영로센트리지2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4일 중구 원도심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지원 시설인 울산음악창작소, 가수 고복수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인 고복수 음악관 등 원도심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각 시설의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에 위치한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 등을 방문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했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 참여해 행정체험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생각)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구청, 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환경 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이모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통해 응급환자가 필요한 시기에 혈액을 보급받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울주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며 “이번 헌혈운동이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력단련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센터 내 체력단련실(180㎡)을 확장 이전하고자 부속동(창고) 2층에 연면적 365.86㎡ 규모로 수직 증축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5억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공사에 착공한 뒤 12월 말 준공했다. 이어 지난달 헬스기구 이전 설치 등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순걸 군수는 “새로 증축한 체력단련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삼남읍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소통·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송연정)는 2월 4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적십자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 국제적십자 기본 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 특별 회비 전달식 △ 유공 봉사원 표창 수여 △ 2024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검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송연정 회장은 “2025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원들과 함께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희망 풍차 결연 세대 지원, 북한이탈주민 보듬이 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구호 및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북구 SNS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북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북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전달, 북구 SNS 채널 운영 전략, 콘텐츠 만들기 실무교육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방향 및 효과적인 구정 홍보와 채널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제7기 북구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 동안 북구 구정을 비롯해 관광, 문화, 행사, 특산물 등 북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SNS 채널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채널로 자리잡은 만큼 지역 문화, 예술, 관광 발전에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 홍보대사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북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활동을 지원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서포터즈를 각각 선발,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짧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부터 출산·육아하는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하고, 신규·저연차 실무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해 10월 ‘울산광역시 중구 평정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육아휴직자를 근무성적평정 시 상위 60% 이내에 배치한다. 특별히 출산·입양 후 첫 육아휴직을 쓴 뒤 복직하는 공무원에게는 첫째 자녀 0.5점, 둘째 자녀 1점, 셋째 자녀 1.5점, 넷째 자녀 이상 2점의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부여한다. 또 출산·입양 연계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의 성과상여금을 지급하고, 출산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50만 원, 결혼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20만 원을 지급한다. 임신한 공무원에게는 예비 엄마 아빠 표장(배지)과 등받이 쿠션, 손목 발목 보호대 등의 편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이탈 방지를 위해서 신규 직원에게 복지 포인트 5만 원, 업무 대직자에게 복지 포인트 10만 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최대 20만 원의 마음 건강 검진·치료비를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 가치와 윤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바탕으로 청렴의 중요성, 부패 예방과 신고 방법, 청렴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임용자, 승진자, 전입 직원 등이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등을 숙지하도록 다양한 청렴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프로그램의 참가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024년 시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서비스이다. 회당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3회(3월, 6월, 9월) 운영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반납일 포함 3개월간 고양이 모양의 단말기 1대, 전래동화와 읽기 창작 등으로 구성된 카드 80장을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신청해 총 3,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0.4%를 기록했다. 상반기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동부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3월·6월·9월(연 3회) 운영되며 회당 5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단말기 2대를 비치하고, 도서관 현장학습에도 지원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