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건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남부권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진잠동·학하동·상대동·원신흥동 등 유성구 남부권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유성구 평균보다 높고 건강 생활 실천율이 낮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학하동(6월 20일)·원신흥동(7월 4일)·상대동(7월 9일) 등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상·하반기 각 2회씩 연간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혹서기·혹한기 대비 교육 ▲기초 건강 측정·건강 상담 ▲시니어 스트레칭 등 고령 주민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남부권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건강교실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월 대전 5개 구 최초로 안전신문고 포함 점심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별도 예고 시까지 충청권 최초로 저녁 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이번 단속 유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 상권 회복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야간 시간대(오후 7시~오후 10시) 단속을 완화해 주민들이 퇴근 후 주차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적용하며 별도 예고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보도 ▲건널목·정지선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장 10m 이내 등 주민신고제 6대 구간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거나 교통 흐름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행위, 긴급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유지하고 추가 단속반·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저녁 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새 정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6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 개선사항 발굴 △상반기 하자검사 △장마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5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는 정신문화 축제이자 참여형 축제로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특히 품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축제 기간 부족했던 부분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 축제가 더욱 알찬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군은 하자담보에 대한 책임 기간이 지나지 않은 공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상반기 시설 공사 하자 검사를 시행한다. 조 군수는 “하자 검사가 미흡할 경우 군 예산을 투입해야 하므로 하자가 발생한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형식적인 검사에 그치지 말고 꼼꼼하게 현장을 체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건축공사 하자 검사는 반드시 누수 여부를 확인해서 하자가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마약’과 관련된 단어가 들어간 간판 및 메뉴판 변경 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당의 상호 및 메뉴명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식당가에서는 ‘마약 김밥’, ‘마약 옥수수’ 등 마약을 연상케 하는 자극적인 단어가 마케팅 수단으로 빈번하게 활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구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사업 추진 및 재정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했으며 일반음식점 지도·점검 시 업주가 마약 관련 유사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마약 관련 용어가 포함된 간판 및 메뉴판을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분야 직업 탐색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사의 발전 과정,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 블랙이글스 탑승 VR 체험, 조종 및 관제 시뮬레이션, 기내 안전 훈련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직업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며 세계와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자이로 VR을 통해 공군 특수 비행팀의 부조종석에 함께 타는 가상 체험은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과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든지 청소년들의 상담을 우선하여 수행하는 상담 전문 기관으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운영한 ‘온 마을 편식 예방 프로젝트 뿌리채소 편’의 성과에 이어, 올해는 ‘열매채소 편’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아의 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 마을 편식 예방 프로젝트는 어린이집,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유아가 채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1단계(애착 형성)에서 푸드아트 테라피, 요리 활동, 활동책, 교육 영상 등을 활용해 채소에 대한 흥미를 높인 후 ▲2단계(간접 노출) ▲3단계(소극적 노출) ▲4단계(직접 노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편식 개선을 유도한다.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해당 프로젝트로, 열매채소를 활용한 푸드아트 테라피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등 다양한 열매채소를 활용해 미술치료 기법을 접목한 창의적 놀이와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채소를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놀이·예술·치유의 매개체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열매채소의 색상과 향기 탐색 ▲열매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반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자원봉사 활동화를 위해 영월군자원봉센터, 한반도 사랑봉사회 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 해결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인적 안전망 강화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됐다. 각 기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자원연계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협력할 예정이다. 방기남 위원장은 “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해소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논산시선수단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며 전년대비 7계단 뛰어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논산시체육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33,000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산시선수단은‘건강체육도시 논산’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전년 대비 84명이 증가한 29종목 704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대회 전부터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대회 기간 골프(종합1위), 축구‧유도(종합2위), 복싱‧테니스‧역도(종합3위)에서 두각을 나타내 종합 순위를 향상시켰다. 유재중 논산시체육회 회장은 “논산시 체육인들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도민체전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논산에서 개최되는 2027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민체전에서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한회사 아일랜드스타(대표 오종운)는 지난 9일, 유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및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섬 지역 어르신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오종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종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세심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회사 아일랜드스타는 유달동 소재 기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