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하동군립예술단(총괄운영자 김혜원)과 함께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음악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나도 음악가!’는 군립예술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은 지휘자·합창단원·오케스트라 단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전문 연주자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할 수도 있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악적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예술단원들이 사용하는 악기 소개와 체험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음악적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립예술단은 그 첫 번째 시작으로 지난 28일 하동중학교를 찾았다. 이날 열린 공연에서는 학생을 대표하여 박찬율 학생회장이 무대에 올라 하동군립예술단이 연주하는 교가에 맞춰 직접 지휘를 맡았다. 이어서 ▲유포늄 설수연 ▲클라리넷 이다현·안현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와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지난 28일 시청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애복지재단은 앞으로 5년간 사천시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심리적·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입소 아동에게 긴급 보호, 상담, 치료, 생활 지원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애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번 위·수탁 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애복지재단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쉼터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지난 28일 사천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통합서비스분과 위원 및 지역 내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챗GPT와 함께 똑똑하게 일하자’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기술이 빠르게 일상에 확산됨에 따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정보 전달력과 콘텐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팁’ 김근태 대표는 챗GPT의 개념과 특징, 복지 분야 활용 사례, 사회복지사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저작권 분쟁 예방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챗GPT를 활용해 보는 등 실시간 실습과 함께 업무에 AI를 접목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인공지능(AI) 챗GPT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복지현장에서의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혜준 분과장은 “사회복지 현장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9일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 장애인 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강화와 장애인 복지실무 관련 지식습득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발굴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를 비롯한 장애인 5대 돌봄사업, 수요자 중심의 맞춤상담, 장애인 등록 및 서비스 업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종합복지관 실무 담당자와 장애인개발원 강사를 초빙해 신규 발굴 장애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체계의 이해와 장애인 개별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시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진주시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2025년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맞춤형 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여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립·일상·동행·마음·재활 돌봄 5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최신 정책과 실무지식을 충분히 습득해 장애인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 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위한 ‘2025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소속 공무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법령과 청렴 상식을 내용으로 한 골든벨 방식의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85개 부서 참가자와 응원자들은 퀴즈를 통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지식과 청렴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골든벨 진행과 함께한 레크리에이션과 리모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은 대회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부서를 대표해 참가한 직원들은 열띤 응원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징수과 고가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 청렴워크숍, 청렴캠페인, 반부패주간 운영 등 공직자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산림복지서비스의 하나로 분성산 생태숲에서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한 ‘하루 숲’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분성산 생태숲 누리집 자유게시판을 이용하거나 현장 접수(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하면 된다. 시민들은 평소 숲에서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다만 숲 훼손이나 안전에 우려가 있는 아이디어는 제외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9월 22일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하며 선정된 시민은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숲에서의 프로그램을 하루 동안 체험한다. 김해시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어 실행까지 하는 프로그램은 숲을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 하고 싶었던 숲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완공해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311억원의 사업비로 화포천습지와 접한 진영읍 본산리 7-12번지 일원 1만6,69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5,334여㎡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시설은 습지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 생태교육실, 편의 공간,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양한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김해 대표 생태체험 시설로 자리매김한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보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원아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환경이야기 인형극” 초등학생 대상 ‘화포천으로 소풍가자’,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가족 친환경 농사·텃밭 프로젝트’, 습지 조류를 관찰하는 ‘화포천 가족탐조단’, 그리고 화포천의 아름다움을 담은 ‘화포천 사진전’이 있다. 다음 달 27일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9월 김해한우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축산농가가 사육하고 김해축협이 생산한 한우고기를 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축산농가 경영 시름을 덜고 시민에게는 저렴하게 김해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해축협 한우고기는 김해에서 키운 고품질 한우로 최상급 육질과 풍부한 맛이 일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온몰에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한우고기 1++ 선물세트 8종 중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같은 달 8일부터 24일까지 희망 날짜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정상가 대비 최대 28% 할인이 적용되며 결제 시 김해온몰 자체 쿠폰(10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쿠폰)과 지역화폐인 김해사랑상품권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체감 할인 효과는 등심 1kg세트 기준 최대 41%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리 포장해놓은 제품이 아니라 배송 날짜에 맞춰 김해축협 본점에서 당일 작업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1++ 한우고기를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인제대학교와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김해시 청년정책·글로컬 정책주권 지역문제 해결 해커톤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책 해커톤’은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지역 문제 해결에 적합한 실현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는 정책 공모전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 ‘김해를 바꾸는 시민참여 프로젝트’의 마지막 과정으로 청년과 시민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시에 정책을 제안하고픈 시민 또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느낀 문제들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다. 참가자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발 인원은 각자 팀을 구성해 1박 2일간 열띤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팀별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40인의 시민평가단 등의 현장 심사로 총 8개 팀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1,000만 원과 김해시장상(4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활동하며,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7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올해는 김해·거창·통영 각 1개 기관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김해시는 지난해 지정된 (사)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대표 박효원)에 이어 2개의 사회환경교육기관을 보유하게 됐다.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각종 환경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으며, 현재 탄소중립체험관과 기후변화테마공원을 수탁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이번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