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만 원이 든 봉투를 조용히 전달하고 떠났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직원들의 인사에 정중히 손사래를 치며, “생연1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받은 따뜻함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다음에는 더 큰 금액으로 찾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속에는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다시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깊은 감사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름조차 남기지 않은 기부자의 진심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나누고 싶다는 그 마음이 큰 감동을 줬다”라며“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2025년 상반기 동두천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임 위원을 포함한 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치매 관리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현재 협의체는 동두천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연임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치매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 관리사업 운영 현황 공유 ▲지역사회 연계사업 및 협력방안 논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 등이 이뤄졌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라며, “이번 협의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으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겪는 가족들에게 여가 활동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미디 영화 ‘하이파이브’를 함께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쾌한 영화 분위기가 정서적 힐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 참여 가족은 “처음으로 영화관에 왔는데, 영화를 보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활력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접근성이 좋은 원도심 주변 산책로를 정비하는 ‘2025년 도시숲길 정비공사’를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해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등산 정상에서 생골산책로 방면(하산로) 70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퍼걸러 쉼터 1개소, 로프 난간 46경간, 침목 계단 139단, 데크 계단 15m, 흙막이 편책 24m 등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어등산 힐링체험숲과 생골산책로를 이어주는 등산로 코스를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존 등산 코스는 생골산책로를 왕복하거나, 생골산책로를 통해 칠봉산으로 산행하는 코스였으나, 생골산책로에서 출발해 어등산 힐링체험숲으로 등산하는 코스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등산 코스를 체험하고자 하는 등산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등산로 코스를 연결하는 둘레길 개념의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점과 종점이 최대한 짧은 코스를 개발하는 데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6월 2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회혁신경제국을 상대로 질의하며, 정책 성과지표의 한계와 행정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사회적경제육성과의 정책 목표가 인증 기업 수 증가로 한정돼 있어, 기업 성장, 매출 증대, 네트워크 형성 등 실질적 성과와의 연결고리가 약하다”며,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없는 현재 구조로는 예산결산 검토조차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실국의 각 과는 ‘왜 존재하는지’, ‘해당 팀은 어떤 기능을 위해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스토리(목적)를 바탕으로 하나의 전략적 체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회혁신경제국부터 노력하여 경기도의 시범적인 롤모델이 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집행률이 100%라고 해도, 실제 일자리 창출 성과와 연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성과지표와 정책목표, 산식이 일치하면서도 실현 가능한 구조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구체육회(회장 심재철)는 지난 22일 광일초등학교에서 '제22회 중구체육회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4개 종목에 3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날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대회를 주최한 심재철 회장은 승부를 가리는 경쟁보다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는 2025년 6월 20일 오후 4시 중구 청년마루에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1기 훈련생 14명이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국보기업’, ‘㈜해사공사’, ‘㈜해양공사’, ‘㈜미성에스엔피’, ‘(합자)신양선박대행사’의 입사 면접이 예정되어 있어 훈련생들은 선박화물 검수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중구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저희가 준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훈련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훈련생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었으면 한다”고 1기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오는 7월 21일부터 원도심 특성화고(부산디지털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기 사업이 진행되며, 10월에는 올해 마지막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3기 훈련생은 부산에 정착을 원하는 구직활동자로 일반청년과 40~45세(일부)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은 지난 19일 새마을지도자남포동협의회(회장 박수철)와 유관단체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포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매년 감염병 확산 방지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전통시장 밀집 지역인 남포동 특성에 맞춰 방역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박수철 새마을지도자남포동협의회 회장은 "자랑스러운 새마을자율방역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주민은 물론이고 남포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8일과 21일에 성인문해 학습자 70명을 대상으로 곡성어린이도서관과 작은영화관에 방문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이번 문화체험은 성인문해교실의 어르신 학습자에게 도시지역 못지않은 문화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는 9개 마을학습반 70명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곡성군작은영화관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며 학우들과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학습반 안에서만 진행되는 문해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경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우리 애들이랑 극장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세상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며, “아프고 힘들어도 공부하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 원의 예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 작업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총 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복지기동대원, 직원 등 10여 명이 개선활동에 참여했다. 죽곡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5일에 걸쳐 오래된 창호를 깨끗한 창호로 교체하고 금방 부서질 것 같은 현관 나무데크를 철거 후 튼튼한 데크로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을 위해 계단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이강봉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위기를 겪는 가구가 있으면 즉시 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죽곡면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웃들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