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는 26일 대덕구 법동시장에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나눔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300세대에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9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동행로타리클럽, ㈜로드디자인,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 신협중앙회, ㈜아이씨푸드, 코레일테크㈜, 하나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 KT충남/충북광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법동시장 상인회(회장 박혜정)도 과일, 잡곡, 견과류 등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해 전통시장 상생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법동시장 상인회장, 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이 금·은·동 등 총 25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51개 직종, 1,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전은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가 보석가공직종에서 차지했다. 이어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25명(금 3,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3)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의 강세 분야인 공업전자기기 직종은 5년 연속 메달권에 올랐으며, IT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 선수단의 뛰어난 기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이번 경험이 향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 무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석환 의원은 “중구는 대전의 원도심이지만 인구 밀도와 행정·복지 수요에 비해 공공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전세무서와 대전 중부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 부지와 건물은 유휴 국유재산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 국유재산을 포함한 중구 관내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하여 구민회관, 도서관, 청소년 복지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유휴 청사 부지를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양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것 ▲행정안전부는 본사안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하고, 제도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는 중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사 부지 활용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광역 차원의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의회는 제도적 뒷받침과 적극적 협력을 다할 것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선제적으로 활용 계획을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9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788,773,278천 원에서 더욱 신중한 예산 편성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13개 사업 138,610천 원, 특별회계 세출예산 2,200,000천 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한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오은규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저녁에 개최되는 ‘제16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는 우리 구의 전통 효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석환 의원은 “중구는 대전의 원도심이지만 인구 밀도와 행정·복지 수요에 비해 공공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전세무서와 대전 중부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 부지와 건물은 유휴 국유재산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 국유재산을 포함한 중구 관내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하여 구민회관, 도서관, 청소년 복지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유휴 청사 부지를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양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것 ▲행정안전부는 본사안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하고, 제도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는 중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사 부지 활용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광역 차원의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의회는 제도적 뒷받침과 적극적 협력을 다할 것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선제적으로 활용 계획을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9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788,773,278천 원에서 더욱 신중한 예산 편성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13개 사업 138,610천 원, 특별회계 세출예산 2,200,000천 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한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오은규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저녁에 개최되는 ‘제16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는 우리 구의 전통 효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235개소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300여 명에게 명절 수당으로 1인당 3만 원을 지급한다고 26일 전했다. 그동안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들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처우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는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구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장기 요양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부터 지급되는 명절 수당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복지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명절 수당 지급 외에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 돼 협력하는 ‘미래를 여는 마을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은경 공주대학교 교수, 진미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강영택 우석대학교 교수, 권문정 아이생각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와 미래 비전 ▲아동·청소년의 심리와 소통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4회 진행되며, 입문과정은 10월 13일과 15일, 심화과정은 10월 20일과 28일에 각각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입문과정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과제 탐색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아동·청소년 심리 이해가 다뤄지고, 심화과정에서는 ▲지방소멸시대의 마을 육공동체와 미래 ▲그림책 하브루타 질문놀이-키오스크를 주제로 심층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마을교육활동가, 교원, 학부모 등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아이들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최종 대상지는 무지개 어린이집(용전동)과 파워랜드 어린이집(가양동) 2개소다. 각 어린이집에는 자부담금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보육실과 복도 등의 벽·바닥을 국산 목재로 교체하는 실내환경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특히, 국산 편백나무와 방염·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실내 공기질 개선과 환경성 질환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도심 속 어린이집의 열악한 환경을 보완해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민이 일상에서 친환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덕 친환경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지역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용·탄소중립·녹색 생활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나만의 양말목 가방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새 활용(upcycling)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나만의 양말목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