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어린이집 맞춤형 조리사 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인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 소개와 커리큘럼 의견 공유, 수료생 취업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목표로 했다. ‘어린이집 맞춤형 조리사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최종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린이집 조리사 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에는 ▲현장 맞춤형 조리 실습 ▲영양 및 위생 교육 등이 포함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 취업에 보여주신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은 현장의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제기된 전통시장 불친절 민원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2일 광양매일시장을 시작으로 ▲3일 중마시장 ▲4일 옥곡5일시장 ▲5일 광영상설시장 ▲11일 광양5일시장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 응대 기본 예절, 친절한 말투와 태도, 문제 상황 대처,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상인들의 불친절 응대가 보도되면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불친절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교육과 체계적인 피드백을 이어가 상인들의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일 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진월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관은 이순신 장군과 광양 의병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6년에 건립된 '구 진월면사무소'는 목조트러스 지붕 구조가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고 주출입구의 장식적 조형미도 돋보이는 소규모 관공서 건물이다. 이러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 900여 건의 국가등록문화유산 가운데 면사무소·읍사무소 등 소규모 관공서는 10여 건에 불과해 희소성이 크다. 광양시는 조선시대 전선 제작지였던 진월 선소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조선 수군과 광양만 의병 활동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구 진월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이번 기념관을 조성했다. 기념관은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광양만 해전의 해상 방어 전술과 전략적 거점을 다룬 ‘해방(海防)의 빛’ ▲이순신과 광양의 인연 및 광양 선소의 군사적 역할을 조명한 ‘군사의 빛’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6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다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포일로부터 2년간 지적측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돕고,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감면율은 피해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주거용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전액이 감면되며, 기타 피해 복구 목적의 지적측량에는 수수료의 50%가 감면된다. 수수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광양시 안전과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해당 서류의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적측량을 신청하면서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감면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1회에 한해 적용된다. 측량신청은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내 측량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 ‘2025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가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비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광양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라 생활 인구가 늘고 골목 경제가 활력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 나주, 담양 등에 이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이 소진되며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양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더욱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품격 있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춰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숙박 요금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미만은 2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9월 14일에는 어린이 공연 ‘밴드 판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열린다. 안데르센의 동화를 음악과 함께 새롭게 해석해 보는 무대다. 16일에는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제철 행복, 24절기의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계절에 맞는 삶의 태도와 행복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알록달록 오색 바람떡 만들기(14일) △엄마랑 아빠랑 꼬물꼬물 모루인형 만들기(28일)가 마련된다. 성인 강좌는 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기(25일)를 준비했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그림책 아트 프린팅 전시 ‘달님, 왜 따라와요?’, 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 ‘그림책 마을’ 추천 그림책 전시, ‘명사의 서재 : 인생을 바꾸는 한 권의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곡성읍 소재 원플라워에서‘2025년 곡성군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상반기 총회 이후 단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활동 이해도를 심화하는 한편, 하반기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규 단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주경희)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감 형성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담도구를 활용한 단원 네트워킹 워크숍 ▲KYCI 연수원 이러닝 활용 안내 ▲위기청소년 연계·의뢰 시 개인정보 보호 교육 ▲하반기 활동 계획 및 예산안 결의 등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단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방향을 수립해가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진행돼,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망으로서의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목사동면 용사2구 마을회(이장 안광언)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해 현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목사동면장과 안광언 이장을 비롯한 총 6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목사동면 용사2구 마을회의 첫 기부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사동면 용사 2구 마을회는 “우리 마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은 지난 25일 곡성군청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병희 전남도교통연수원장이 참석해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교육에 전문 강사 지원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곡성군은 자연 자원인 섬진강과 철도·자연을 중심으로 교통·관광이 어우러진 전남 내륙의 고장으로 관광객의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곡성군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 정착과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 군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개발한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이 2017년부터 지역 농가와 함께 보급·재배하며 키워온 곡성 대표 쌀 브랜드로 고소한 향과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미 즉석밥 제품은 5분도 유기농 현미를 주원료로 만들어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바쁜 현대인과 1인 가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번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곡성몰 판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몰은 올해 들어 누적 매출 20억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고, 회원 수 32,000명 돌파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입점으로 한층 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석곡농협은 “석곡농협의 백세미 현미 즉석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