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은 줌바댄스와 필라테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통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부터 64세까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인원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고, 체지방률 조건(남성 25% 이상, 여성 30% 이상)에 해당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과 8월 두 달간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보건소 2층 기공체조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강도 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체력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6월 20일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2025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보건소 및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렸으며, 2024년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과 자원 활용 우수성, 사업운영 노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요구도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을 통한 보건-의료-복지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하여 다양한 재활사업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사회 장애인 7% 이상을 등록하여 장애인 재활훈련 및 통합보건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차량이동 지원으로 재활 사각지대 퇴원환자 장애인의 일상생활 독립지원을 위한 재활치료 접근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내 장애인이 안전하게 보건소 재활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6월 23일 오후 2시에 남원시보건소 1층 새 단장 및 2, 3층 수직증축 공사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최경식 시장, 김영태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보건소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 각 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하여 ‘25년 5월까지 진행했고,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사업으로 총 38억이 투입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민원실과 진료 공간 재배치 ▲예방접종실, 재활운동실 확장 ▲승강기 설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동선 확보 ▲친환경 내부 인테리어 ▲2, 3층 수직증축은 구강보건실, 영양 플러스실 등과 직원 구내식당 등이다. 가장 중점을 둔 공간은 1층 재활운동실로서 공간을 확장했고, 신규 재활 운동 기구, 직업 치료 장비를 보강,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품게 하는 재활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오늘의 기념식이 더욱 의미 있었던 것은 재활운동실을 이용하는 자조 모임 사랑회 김동열 대표가 이용자를 대표해서 고마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내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을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통합 재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재활운동실의 연중 운영, 개별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복지 연계 전달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이 있다. 특히, 제주한라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한 ‘장애인 작업치료교실’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회복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과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홍보와 사업 유관기관 업무 협의를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 홍보’는 제주도 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리플릿 배포, 사업 안내, 대상자 연계·발굴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홍보를 펼치는 활동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발달 확인, 수유 지도,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 등 양육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27명 대상으로 27회 방문, 2023년 54명 대상 176회, 2024년 56명 대상 216회, 2025년 5월 말 기준 49명을 대상으로 120회의 가정 방문을 실시해 매년 대상자 수와 방문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96.4%의 높은 만족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이달 현재 48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이다. 동부보건소는 2023년 6월 사전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이후 연명의료결정제도 정보제공, 상담 및 등록 업무수행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가 확산됨에 따라 의향서 등록제도 신청 수요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3년간 등록자 추이를 보면 2023년 115명, 2024년 237명, 올해는 상반기에만 132명이 등록해 하반기까지 260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의향서 등록자는 전년 대비 9.7%p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명의료 상담실을 요일제(매주 목요일) 운영 중이며, 사전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보건소는 2025년 7월부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태교를 돕기 위해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우고 호흡법을 적용하여 근력을 강화하고 몸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맞춰 출산에 대비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건강올임(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며 7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 30분에 보건소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가 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 신체적인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순산하기를 기원한다”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임신성 당뇨와 고혈압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16주 미만의 임산부의 경우 모자보건실로 문의 바라며, 신청은 모자보건실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시상식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시·도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 재활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수상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입증해 오고 있다. 특히 ‘다다펀펀 장애인 운동교실’을 비롯해 장애인 슐런, 핑퐁탁구교실, 재활필라테스교실, 건강디딤교실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 및 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방학 중에도 최중증 뇌병변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활동을 운영하며, 다양한 소리를 듣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청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 점이 높은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 프로그램 ‘가치함께 일상누림’ 가족 교실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 교실은 총 4주 차 과정으로 6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하반기에는 9월 중 2기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인‘가치함께 일상누림’은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행동심리증상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법 안내 및 치매에 대한 불안감과 환자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매 환자 일상생활 가이드북을 통해 치매 가족 및 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찾아볼 수 있는 활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능동적인 치매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공감하며 치매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가족 교실처럼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지식을 보호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및 의료기관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지역 내 응급실 6곳과 협력해 전일 발생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신속히 보고·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기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감시체계는 올 여름 폭염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폭우로 인한 의료 공백 예방을 위해 전주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사전점검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소는 최근 3년간의 침수 이력과 상습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산지 인접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의 호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