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시약사회가 수지구보건소에 휠체어 12대(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내 이동약자를 위한 복지에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용인시약사회가 기탁한 휠체어는 수지구보건소가 진행 중인 ‘지역사회 재활사업’과 연계해 보행보조가 필요한 시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현재 수지구보건소에는 재활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어 장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재활장비 대기 수요를 완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약사회는 용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품질 좋은 휠체어 12대를 기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용인시약사회가 기탁한 휠체어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2025년 업무협약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기관이 함께 추진한 정신건강사업 전반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협력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관내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교육기관, LH 등 18개 협력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다양한 연계사업의 추진성과를 나누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위기대응체계 구축 △정신건강증진 △생명존중문화 확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해왔다. 센터는 기관 간 연계가 확대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사례개입의 속도가 빨라진 점을 주요성과로 평가했다. 보고회에서는 2026년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경찰·복지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보완점이 제안됐으며, 아파트 단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환경 조성 강화의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7일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 ‘회복을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역사회 내 중독 문제 대응 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중독질환을 극복한 주민 및 가족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 및 유진희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센터 활동 영상 상영 ▲알코올중독자 회복 경험담 발표 ▲희망나래공동체 회원 합창 ▲단주(斷酒) 기간별 시상 및 선물 증정 ▲경품 추첨 등 순으로 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중독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독질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심리·사회 재활 프로그램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하반기 취약계층 노인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한 구강보건사업 ‘돌봄이(齒) 구강건강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구강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구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년기 구강기능 저하는 저작력 감소, 영양섭취 저하, 체력 저하 등 전신 건강 약화를 초래해 노쇠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위험요인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노쇠 예방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다양한 거주 형태의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했으며, 치과의사·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요양보호사·간호조무사·생활지원사 등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문 교육을 운영해 돌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강관리 지식과 기술 습득을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노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강건강 문제와 치주질환 예방뿐 아니라, 구강 근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아동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한 신체활동 중심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표준화된 교재를 활용해 놀이형 영양 교육 및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하반기 동안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 교육은 전문 운동처방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했으며,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과녁 핸드볼 ▲꼬리떼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움직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소아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아동 비만예방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2025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대학교,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자살예방 관련 분야의 책임자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정신 건강 문제와 위기 요인을 공유하고,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단순히 사후 개입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가 맞물려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는 만큼 의정부시 전체가 함께 나서는 생명안전망 강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우울감 및 자살생각 등으로 고통받는 의정부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 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보건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5일(화)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소방서 교육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구급차 내 의료장비 사용법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든 '맞춤형 건강 동반자' 전략으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년) 최우수상을 달성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종합 최우수기관 표창, 이와 더불어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군민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반영하고,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과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특히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에 집중하면서, 노인회관과 연계한 스마트 스튜디오 비대면 교육과, 스마트 경로당이 없는 취약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했다. "고령층이 장기간 운동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조정했으며, 고혈압 유별률이 높은 마을에는 지체 없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성주군은 10개 읍·면에 파크골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2월 1일(월)부터 2026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자 45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건강관리가 필요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안성시 어르신이며, 노인돌봄과 돌봄정책팀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중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스마트 기기가 선별 지급되며, 6개월 동안 ▲매일 걷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제때 약 먹기 등의 건강 미션 수행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025년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신규 대상자를 등록·관리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생활 습관 개선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직접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작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148개국 참가)에서 ‘런던선언’이 채택된 이후, 유엔(UN)이 12월 1일로 공식 지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 질환과 악성종양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감염 경로로는 성접촉, 감염된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이 알려져 있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고, 필요시 올바르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노출 전 예방요법 프렙(PrEP)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평군보건소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여부를 익명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