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적인 출산 및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 유아가족축제 도란도란 연꽃피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연계하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 △OX퀴즈쇼 △마술·벌룬쇼 △댄스공연 △가족 장기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가족 장기자랑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가족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가족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한마음으로 무대를 꾸미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저출생 시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현장에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아동학대 신고 전화(112) 홍보물 배부, 아동권리 인식 및 학대 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 나눔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보호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긍정양육 4행시 캠페인’과 ‘아동권리 서명 운동’에 참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찾은 주민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기리고,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방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각 지역 민방위대장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 시상과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민방위 사진전 등을 함께 진행하며 민방위 발전을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또한 기념행사 직후에는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과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민방위대는 반세기 동안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군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민방위대장 과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추석을 맞아 기장시장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5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8월 기장시장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 도소매 점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점포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앞에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기장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고 구매자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기장읍 읍내로94번길 9, 1층)에 마련된 환급부스에 행사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번호를 전달하면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 8경 하나인 죽도(기장읍 연화리 산 1-1)의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죽도는 기장읍 연화리 해안과 인접해 있는 섬으로, 해안 풍경이 수려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 ‘기장 8경’ 중에서도 ‘제2경’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유지로 남아 있어 출입이 제한되면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은 죽도를 매입하고 유니크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관광객을 기장군 내부로 적극 유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년여간 토지 소유자와의 설득과 협상 과정을 이어온 끝에 지난 29일 매매계약을 최종 마무리했으며, 현재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죽도의 낮과 밤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한편, 각종 공모사업 응모 등 국비 확보를 통한 재원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MEDI hub가 지난 28일 ‘전공의 대상 골절 치료 워크숍’을 성료했다. 워크숍은 내년 3월 준공을 앞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정형외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정형외과 전공의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절 치유 주제 강의와 골절 관련 고정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함께 진행해 골절 치유 술기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역량을 높였다. 워크숍을 통해 골절 환자의 안전과 치료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골절 치료에 대한 역량 강화를 도운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의료인이 임상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의료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수술실, 술기교육실 등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술 술기 등을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전시가 대구 시내 곳곳에서 개막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한층 더 수준 높아진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전시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이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시내 곳곳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지난 회보다 더욱 수준 높아진 전시로 시민들에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구 시내 전역에서 비엔날레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관람객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각 전시장에서 안내맵을 통해 각 전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성악가협회(회장 류진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성악가의 성장 지원과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무대 기회 확대와 공연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협력으로 대구 성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국립정동극장, 국립극단, 한국뮤지컬협회, 대구연극협회 등 주요 예술기관과 협력해 공연 공동기획과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성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지역 성악가 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예술인 공연 프로그램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등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 ▲대구성악가협회 성악콩쿠르 공동 주최 ▲인적 자원 교류 및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특히 성악콩쿠르는 신인 발굴과 무대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해온 협회의 대표 사업으로, 공동 개최를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전국적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과 제작·홍보를 지원해 신진 성악가들이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대구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휴관하고,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관해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 기간 중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이강소’, ‘장용근’,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4개 전시와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보이는 수장고’, 교육형 전시 ‘잠시 들렀다 갑니다’까지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강소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는 한국 현대미술의 실험성과 동양적 사유를 대표해 온 이강소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회화, 드로잉, 조각, 판화, 설치, 아카이브 등 130여 점을 소개하며, 50여 년간 구축해 온 이강소 작가의 예술 궤적을 총망라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강소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자연의 흐름과 흔적, 존재의 유한성을 어떻게 실험적 방식으로 구현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는 2025년 다티스트에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전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방문 관광객의 지역 숙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숙박업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숙소별로 손님맞이에 필요한 물품이나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해 온 기존 방식을 변경해, 올해에는 관광객을 실제 유치하는 여행사의 시각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자 수도권 주요 여행사를 대구로 초청해 미니 상담회와 시설 답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올해 대구로 단체관광객을 가장 많이 송출한 수도권 여행사 7곳이 참석했다. 상담회에는 문예진흥원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지역의 일반숙박업소 10개소가 함께해 여행사와 직접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권역별 우수 숙박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도 진행됐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여행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선정된 10개 숙박업소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숙박업소 10개소는 모두 30객실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개선이 완료되면 최대 300객실 이상이 새롭게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