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청소년의 손맛, 어르신의 행복을 요리하다’를 센터 공유주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에너지’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중학동 새마을회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요리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난 4월 19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에너지’ 청소년들은 공주시자원봉사회관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한 정성이 깃든 음식을 중학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기성세대에게 청소년이 요리를 배우며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완성된 요리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매회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배우고 조리한 메뉴를 중학동 일원 경로당에 전달해 드렸고, 청소년들의 깜짝 댄스 공연과 함께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에너지’ 단원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4명 중 교육 시간 80%를 이수한 1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4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12회 48시간에 걸쳐 ‘시민참여형 정원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교육생이 직접 정원설계부터 수종 선택, 식재, 공간 연출까지 전과정에 참여해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3개 조로 나뉘어 조성지에 맞게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조성됐다. 1조 ‘타샤의 정원’은 돌담길 아래 기타모양의 정원을 바라보며 꽃의 향기와 함께 기타의 선율을 느낄 수 있게, 2조 ‘고마꽃마을’은 공주시 16개 읍면동 마을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표현했다. 3조 ‘쉬어보라’는 보라색 꽃들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향기로 일상의 긴장을 풀어주는 쉼이 있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해 눈길을 모았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자연학습치유정원 내 정원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미르섬 꽃묘식재행사 등 다양한 정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 정수장별 급수구역 현황,전년도 원수·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에 관한 일반상식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언제든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남상봉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주의 여름을 한층 특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6월 27일 오후 6시,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파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장구의 신’ 박서진과 트로트 가수 김의영이 축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6월 29일 오후 8시에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뮤지컬 형식의 토크 콘서트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이 펼쳐진다. 시인의 감성적인 시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하며, 여름밤 정원에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3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과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블루푸드 관련 과제 공동 수행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분야는 ▲해조류 등 블루푸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바이오를 접목한 블루푸드 테크 분야 연구 프로그램 기획 및 산·학·연 협력 과제 공동 수행 ▲지역 해양바이오·블루푸드 테크 역량 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 ▲해조류 등 식품 원물 확보 및 건강 기능 식품 효능 평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우리 군이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과 함께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블루푸드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데이터(IoT), 3D 프린팅, 로봇과 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무더운 여름에는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구매하고 고창 수박을 푸짐하게 시식해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장애물 3종경기, 맨손장어잡기가 진행된다. 또한 수박카빙대회와 칵테일 쇼도 진행하여 볼거리도 제공된다.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성수)가 지난 13일 등록 회원 및 가족 25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가족야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간의 유대 강화와 일상 속 회복적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의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 대상 콘서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회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회복의 여정 속에서 따뜻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본격적인 복분자 시즌을 맞아 지난 13일 ‘KBS 2TV 생생정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한 건강 효능을 전국에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연구원이 개발 중인 복분자 와인과 일반 레드와인을 비교한 항산화 성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포도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복분자가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복분자의 건강 기능성 가치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복분자의 항산화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공 형태와 섭취 방법 등 실용적인 건강 정보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방송이 고창 복분자의 소비 확대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연합 워크숍' 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 고창청소년수련관, 성내청소년문화의집, 흥덕청소청소년문화의집, 고창청소년문화센터 4개시설 운영위원회 등 총 5개 기관 소속의 청소년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먼저 명랑운동회를 열어 위원간 교류와 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친해지는 가졌다. 또한, 활발한 토의를 통해 청소년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위원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청소년위원회 간에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창군을 대표하는 위원회로서 참여 활동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제14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지난 13~15일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산악구조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구조 기술을 겨루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산악구조 헬기와 지상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한 산불진화, 산악사고 상황 재현 구조 시연을 비롯해 자유등반, 홀링, 어센딩, 하이라인, 응급처치, 수색 및 들것 이송 등 다양한 구조 기술 경연이 펼쳐졌다. 전 종목은 전문 심판진의 평가와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수준 높은 구조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안전산행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산행 문화 조성과 자연 보호 활동도 실천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에서 연이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악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