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하여 매입임대주택 2개소를 신규 공급하고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세대통합형’ 임대주택으로, 청년과 중장년이 같은 단지 내에서 생활하며 세대 간 조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장년 임대주택’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공급된다. 청년 주택과 중장년 주택은 독립된 동으로 구분되어 있고,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총 58세대의 입주자(청년 29세대, 중장년 29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난곡로32길 12 소재 ‘거봉S하우스’(청년 15세대, 중장년 14세대)와 난곡로32길 10 소재 ‘거봉아이앤씨’(청년 14세대, 중장년 15세대)이다. 주택 전용면적은 29㎡에서 40㎡까지 구성되어 있고, 주차 공간은 각각 14면, 12면을 갖췄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2,187만 원에서 4,920만 원, 월 임대료는 22만 5천 원에서 50만 7천 원 수준으로,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등포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우신초등학교 내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현재 서울우신초등학교 부지에 자리 잡고 의료지원을 펼친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공헌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재향군인회 및 관내 보훈단체 회원, 서울우신초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헌신적인 의료지원 활동과 UN참전국의 연대 정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6·25전쟁 당시 영등포는 한강을 도하하려는 북한군을 저지하기 위한 한강 방어선이 구축된 전략적 요충지였다. 당시 치열한 전투의 흔적은 지금도 지역 곳곳에 남아 있다. 신길동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영등포공원 내 맥아더 사령관 시찰지, 여의도한강공원 내 백골부대 전적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 추축국으로 UN 비회원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십자연맹의 요청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이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옥상(루프탑), 테라스 등 옥외영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더위로 옥외영업장이 늘어나면서, 구는 옥외영업장의 시설물 안전, 위생관리 상태, 보행 불편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옥상(루프탑), 야외 테라스, 도로 점유 테이블 등 모든 형태의 옥외영업장으로, 민원이 반복되는 무허가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옥외영업 허가를 받은 92개 업소에 대해서도 적법한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난간 안전높이 준수 ▲피난시설 확보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옥외 조리 제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 수칙 이행 여부다. 또한 불법으로 옥외영업을 운영 중인 업소에는 신고 절차와 기준을 안내하고,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자율 시정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영업자가 옥외영업 기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구민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 활동가 양성을 위한 ‘도슨트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슨트 전문가 과정’은 8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도슨트의 역할과 미술사의 흐름, 도슨트 시나리오 작성 등 도슨트 활동에 필요한 이론과 실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도슨트 강사로 참여해 강북구의 전시문화를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전시 해설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및 접수 양식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문화재단은 지난해 ‘2024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신설해 그림책 예술교육, 도슨트 및 하우스어셔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유휴공간에 명화작품을 전시하고, 도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강북구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5 호국보훈의 달 맞이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보훈회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59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6.25 참전용사 이야기, 제작 동영상 ‘미래세대가 전하다!’ 상영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97세인 6.25 무공수훈자 장기용님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오는 8월 23일 개최되는 ‘구로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9세∼24세까지의 청소년과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인기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16세∼24세)까지, 발로란트 종목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13세∼15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5인 1팀 구성으로 각 32팀을 모집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종목은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2인 1팀으로 총 16팀(3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8일까지 온라인 QR(큐알)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대회는 8월 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하며, 8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양미래대학교 대강당에서 본선이 열린다. 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협업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의 자유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다음 해 본예산 편성에 참고하기 위한 첫 시도로, 구로구청 누리집 ‘구로1번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책공모는 주민참여예산제, 민관협치사업, 구로1번가 구민제안제도를 보완해 주민참여 방식을 더욱 다양화하고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제도는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공모는 예산 규모나 정책 분야에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이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예산편성 초기 단계부터 구정 전반의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지역발전, 교육, 환경, 민생경제, 민관협력, 복지, 문화, 체육, 기타 등 총 8개 분야다. 주민 누구나 체감하는 문제 해결이나 발전 방향을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담아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은 1인당 최대 3건까지 제출 가능하며, 구로구민뿐 아니라 구로에 소재한 직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구로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내소 운동프로그램 △돌봄가족 및 장애인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및 사례회의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이에 구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구로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 금천구 보건소 앞에서 ‘금천 강희맹 장독대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금천강희맹장독대’ 사업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기존 노후 수경재배실과 창고를 철거하고, 전통 담장과 협문, 체험용 탁자, 옹기정원(포토존)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도심 속에서 전통의 멋을 느끼고, 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체험관에서는 연중 ‘어린이장독대체험관’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고추장 만들기, 항아리 저금통 제작, 장 숙성 과정 관찰 등 어린이 대상 체험형 교육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계절별 전통 장 담그기 체험, 보육기관 기관장 대상 식생활 교육 등도 마련해 전통 식문화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준공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참석한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직접 만든 장은 취약계층에 나눌 예정이다.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7월 1일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40억 원을 조기 발행하고,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G밸리상품권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구는 상반기에 총 120억 원의 상품권을 우선 발행해 완판했다. 하반기에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에 발행하기로 했던 하반기 상품권 40억 원을 7월 1일 오후 12시부터 조기 발행한다. 또한 5%의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5% 환급분은 금천G밸리상품권을 사용한 다음 달 말에 동일 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된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되며, 종료 시에는 상품권 상단의 ‘결제 시 5% 페이백’ 문구가 삭제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에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환급 이벤트로 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어 실제 할인율은 10%가 된다. 단, 이벤트는 2024년 4월 이후 발행된 (신)금천G밸리사랑상품권에 대해서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