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3일,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중랑실내놀이터 4호점(묵동 장미마을점)’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내놀이터는 인접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세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많은 묵2동 지역의 인구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신체 활동과 상상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이 우주 공간을 탐험하듯 놀이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놀이공간은 ‘우주’를 주제로 삼아, 층별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구성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 ‘스포티랑랑’에서 스마트 농구, 다트 등 스포츠형 미디어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별별랑랑 우주정거장’에서는 공중터널, 수직터널, 회오리미끄럼틀 등으로 구성된 신체 활동 공간이 마련돼 있다. 3~4층은 볼풀과 공기포, 그물 터널 등으로 구성된 ‘행성 볼풀장’과 ‘VR존’이 함께 운영돼 감각 자극과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고, 5층 ‘뭉게뭉게 상상구름’에서는 레고블록과 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창의 놀이가 이뤄진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25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6.25참전유공자회를 포함한 10개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국가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호국 뮤지컬 공연과 테마형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역사회가 국가유공자를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를 뮤지컬 “그날의 이야기”는 1950년 6.25전쟁 발발 당시 학도병으로 끌려간 학생들의 희생과 가족의 이별, 고난의 시간을 담은 작품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는 안전·디지털·일자리·건강을 아우르는 ‘테마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낙상예방 등 ‘안전 체험교육’, ‘키오스크 체험’, 볼링과 컬링 경기 방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새마을자율방역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 주민센터 방역 담당자,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 방제 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안전교육은 ▲위생해충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감염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자율방역단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불광천과 공원에 해충 유인 포충기 설치,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친환경적 유충구제 등 다양하고 친환경적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충 방제에 매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빛주택 1·2호점에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빛주택’은 은평구가 SH와 함께 운영하는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는 입주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생활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입주자 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인생에서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시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여생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꽃을 이용해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들며 작품을 완성하며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이 입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과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 지원을 위해 은평구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위탁 교육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은평구 거주자이며, 과정별로 세부적인 지원 자격에 차이가 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은 내달 15일까지 모집하며, 자격검정 응시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5일, 총 28일간 진행된다.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은 내달 11일까지 모집하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개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교재비와 자격검정료, 중식 등이 제공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 내려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지난 23일 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은평구는 주민 주도의 감탄행동(탄소를 감소시키는 기후행동) 프로젝트로 저탄소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누적 111만 명의 구민이 참여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수거량 1,951톤의 성과를 보여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구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해 폐기물을 서로 주고받는 ‘환경 빅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협치 행정의 혁신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의 환경문제를 구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탄소중립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종합사회복지관(개포로109길 5)을 3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재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공간 재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포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돼 1인가구 어르신 지원, 노인일자리, 발달재활 등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누적된 노후화로 인해 잦은 누수와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2023년 7월, 원아 수 감소로 1층 어린이집이 폐원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할 새로운 복지 전략이 요구됐다. 이에 강남구는 같은 해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시작하며, 복지관 기능의 재정립과 특화 사업 추진을 동시에 꾀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131.6㎡ 규모로, 석면 해체와 내진 보강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다. 각 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다섯 번째 쉼터인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논현점을 (사)퀵서비스협회와 함께 도산대로34길 21에 조성하고, 오는 6월 27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다양한 기업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배달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활동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반영해 1호점 ‘강남취·창업허브센터점’을 시작으로 ‘강남파이낸스센터점(2호점)’, ‘무역센터점(3호점)’, ‘수서점(4호점)’까지 지속적으로 쉼터를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논현점’은 (사)퀵서비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조성됐다. 협회는 장소 제공 및 시설 조성을, 강남구는 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는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논현점 쉼터는 36㎡(11평)규모로, 냉난방기, 냉장고,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출입인증기와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열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내가 꿈꾸는 일자리 강서구에서 만난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에서 ‘2025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 항공기업,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 등 총 26개 기업이 참여해 약 177명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항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밋업(MEET-UP)’ 행사도 특별히 마련돼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기업 채용 ▲기관상담 ▲항공기업 채용설명회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1층 이노베이션홀에 마련된 기업 채용존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거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은 1부(오전 10시~정오)와 2부(오후 2시~오후 4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귀뚜라미그룹, ㈜틸론, ㈜에스테이트, ㈜카스, 메디힐병원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한국공항㈜은 인천공항 지상조업 부문 직무상담을 제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자활근로사업단 협력사업 추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활센터의 ‘이동빨래방 지원사업’을 통해 대형 세탁물(이불 등)을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취약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며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공공복지서비스 연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찾아가는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 실질적인 복지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