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2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연간 납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전기차 등은 이번에 1년분이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 중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더불어 하반기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6월 30일까지 신고 납부하면 자동차 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또는 지로 전자 납부, 고지서에 있는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세자들은 기한 내에 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한중문화관에서 ‘운동 말고 움직임 리셋 : 평생 통증 없는 몸을 만드는 비밀’을 주제로 ‘2025 중구 인문향연’을 개최했다. 구민 약 200명이 참여한 이번 인문향연은 스포츠의학 분야 권위자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홍정기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했다. 이날 홍정기 교수는 일상생활 속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핵심 요소로 근력 운동을 강조하며, 목, 어깨, 척추 등 신체 부위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과 함께 이를 실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중구 인문향연’은 지난 2023년 시작돼 3년째 추진 중인 인천 중구의 평생교육 사업으로, 과학,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소통 강연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인천시 중구가 제물포구 출범 홍보와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월 14~15일 양일간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홍보부스에서는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이 부스를 방문해 정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민들은 직접 제물포구에 바라는 점을 카드에 작성하고, 이를 나무에 걸며 지역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표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4일 상리면 연꽃공원 일원에서 ‘고성농요 제40회 정기공연 – 전통과 미래를 잇는 길’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고성농요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40주년을 기념하여 고성농요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성초등학교의 고성농요 시연과 우리음악연구회 ‘일하’의 풍물판굿이 흥을 돋웠고 고성농요보존회의 고성농요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고성농요는 마당에서 펼쳐지는 △삼삼기 소리 △보리타작 소리 △물레소리 등의 시연과 함께, 실제 농사 현장에서 울려 퍼졌던 △모찌고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기 소리 등을 논에서 재현함으로써 고성농요의 생생한 원형을 공유했다. 신명균 고성농요보존회장은 “정기공연은 고성농요가 걸어온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며, 농민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이 소중한 유산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많은 분이 고성농요의 깊은 울림을 함께 경험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고성농요 정기공연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성농요는 고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나눔문화공연 – 얼쑤! 이웃 사랑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국악예인단(단장 최성복)의 판소리 및 고전무용 공연, △은파합창단(단장 정해룡)의 아름다운 합창, △주민강좌 북난타 프로그램(강사 박영희)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개인 후원자들이 정성 어린 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성사랑회(회장 양진식)에서는 각티슈 100세트를,△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처장 신경섭)는 주방세제 세트 100개와 반찬용기 세트 100개를,△모리아공방(대표 김희정)은 식혜 100개를,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은 송편 4되를,△파리바게뜨 고성점(대표 최혜숙)은 단팥빵 100개를,△개인 이은희 씨는 우유 100개를 각각 후원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 어르신은 “5월에 공공실버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2일 2025년 ‘얼쑤 이웃사랑 한마당’ 행사를 맞이하여,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고성사랑회(회장 양진식)와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단장 신경섭)가 함께 참여했다. 고성사랑회에서는 각티슈 100통을,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에서는 주방세제세트 100세트와 반찬용기세트 100세트를 각각 후원하여 입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공공실버주택 분관을 2021년부터 운영하며, ‘다시봄 생활복지공동체사업’을 통해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 안정 △정서 지원 △주민조직화 △문화활동 지원 등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 실천의 사례로,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응원이 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실버주택에 후원이나 자원봉사활동을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성군 CCTV관제센터에서 '영어로 체험하는 디지털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 교육을 영어로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용 영어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형 수업은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행동 요령과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CCTV 관제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고, 관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디지털 안전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안전 관련 영어 용어와 비상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표현을 배우며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하망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개관 당일인 6월 28일에는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하망도서관 생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도서 대출 시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6월 17일부터 29일까지는 △도서관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1주년을 축하해’ △직접 도서관을 그려보는 ‘내가 그리는 하망도서관’ △생일 파티 콘셉트로 조성된 포토존 ‘도서관 생일 파티에 초대합니다!’ △‘하망도서관에게 보내는 편지’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생일 기념 듬북(Book) 드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5년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온 청소년문화의집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첫 번째 기념이벤트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 이용왕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포켓볼, 탁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고, ‘가왕 도전’ 코너에서는 나만의 노래로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두 번째 기념이벤트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더욱 다채롭게 펼쳐졌다. △계란판 빙고 △오자미 던지기 △물총 볼링 △댄스 챌린지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활동은 청소년들의 웃음과 활력을 더했으며, △무드등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비즈 공예 △타투 스티커 △인생네컷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산면은 지난 13일 화산천변 일원에서 댑싸리 산책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식재 및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기산면 새마을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산리 224-5번지 일원 약 700㎡ 규모 공원과 1km 구간 천변에 댑싸리를 식재하고 쉼터를 정비했다. 면은 지난해 처음 열린 화산천변 댑싸리 걷기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비록 소규모이지만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을에 열릴 걷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함께해 계절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산면은 오는 10월까지 제초 및 관수 등 유지 관리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댑싸리 씨앗 파종, 12월에는 댑싸리 빗자루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