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9월 22일부터 관내 무료 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무료급식소 12개소,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 발견 시에는 보건소-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6월부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노인인구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시설에 대해 선제적 방문 검진을 실시하는 ‘결핵 사각지대 검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는 기존 검진 사각지대에 대한 결핵 검진 강화를 위해 지자체 단위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선제적 사례로,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해 중증화 예방 및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 등 우수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결핵 취약지역 및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방문 검진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결핵 검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기준, 대구시 법정감염병 사망자의 82%(100명 중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교통법규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구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6개 대학에서 약 7,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교수요원들이 직접 강의를 담당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규칙 ▲안전한 운전 및 보행 수칙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등 안전이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사례를 소개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9월 22일 오후 1시, 영남이공대 전자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의 시·청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와 계명문화대가 공동 제작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용 동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통법규와 문화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 전동화, AI, 소프트웨어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환경규제 강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환경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모빌리티 소재·부품 및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SDV*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실증·인증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지원체계 마련 등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대구시는 모터 소부장 앵커-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산업 집적과 핵심 기술 국산화 등 모터특화 산업생태계 구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작년보다 이틀 늘어난 7일간으로 전체적인 교통 흐름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나, 항공·열차·고속·시외버스 이용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자, 평상시에 비해 일일 항공 6회, 열차 30회, 시외버스 14회, 고속버스 38회 등 1일 총 88회를 증회해 운행한다. ※ 자료 출처 : 공항공사, 코레일, SR, 고속 및 시외버스 터미널 연휴 전에는 각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남부순환도로(주)와 협력해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의 노면 상태 및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했으며, 주요 여객터미널 6곳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시와 9개 구·군은 교통종합상황실(10개반 316명)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며, 시민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 지·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게임, 웹툰, 캐릭터, 영상미디어,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대구콘텐츠페어’가 개최된다. 올해 4회를 맞는 ‘대구콘텐츠페어’는 K-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지역 콘텐츠 산업 저변 확산과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대표 콘텐츠 전시회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게임·웹툰·출판 등 155개사의 부스를 포함한 410개 규모 부스 ▲인디게임 투자유치 발표회 및 수출상담회 ▲‘테일즈런너’ 20주년 기념 게임대회 ▲웹툰작가 초청 특강 및 북 토크쇼 ▲캐릭터·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관련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고,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기관 간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메이저 게임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코그(대표 이종원)를 비롯한 인디게임사 약 40개사가 참가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2일 오전 11시,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상인회, 자원봉사자, 새마을지회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동성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생활 속 환경정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전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행사이다. 대구시는 이번 주간을 맞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막행사를 열고, 행사에 이어 상인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동성로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 줍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구시 전역의 구·군에서도 개막행사에 발맞춰 자체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이번 주간 동안 9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간선도로,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농촌폐기물 취약지 등을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22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산하기관장들은 더 각별히 조직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과 소통도 강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산하기관 직원도 사실상 공무원으로 인식한다”며, “그 눈높이에 맞게 업무추진 시 공적인 가치와 소명의식을 가져주길 당부드리고, 산하기관장들도 직원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연휴와 관련해서는 “이번 명절은 최장 10일의 연휴가 이어진다”면서, “산하기관은 대시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연휴기간 중 시민안전 및 민생안정과 관련된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또한, 오늘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대구형 소비진작 이벤트’와 관련해서는 “특히 대구의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이 전국에서 제일 어려운 상황이다”며, “산하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간담회 및 모임 시에도 가급적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등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는 ‘셀프파워 체크인’과 ‘도레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자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주도적 성장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프파워 체크인’은 달서구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11월까지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식습관 코칭과 요리 실습을 통한 ‘식생활 체크인’, ▲수납용품 만들기와 정리법을 배우는 ‘주변정리 체크인’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높인다. ‘도레미(도전하는 우리는 레벨업, 미래를 위한 디지털 쉼표)’는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0월까지 초등학교 4곳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사용법과 금융경제를 배우는 ‘디지털 건강케어’, ▲뉴스포츠와 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건강한 우리’,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인 ‘건강한 네트워킹’ 등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기른다. 류호 교육장은 “두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서부·달성 관내 중학생 멘티 3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 교육지원청 및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lobal Road’ 진로멘토링 해단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Global Road’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가 1:1로 참여하여, 정서·학습지도와 진로탐색, 전문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단식에서는 ▲지역 직업인을 멘토로 한 직업 체험 활동, ▲멘토·멘티 성장 스토리 발표, ▲레크리에이션, ▲감사편지 쓰기 등이 진행됐으며, 우수 참여 학생과 멘토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멘티 3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멘토들의 따뜻한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배움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한국어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2기 위탁교육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말꽃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정 기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고, 성취감을 느끼며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먼저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상어가족’과 ‘문어의 꿈’ 난타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후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순서에서는 2인 1조로 친구를 소개하며 관계 형성 능력을 키웠다. ‘오늘의 일기’ 발표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 낭독했으며, ‘함께 읽는 동화’ 시간에는 동화책 『다다다다른별학교』를 함께 읽으며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 위탁 교육과정 동안의 활동 모습과 학생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전국대회 출전학생들의 특별공연은 위탁교육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