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가 공식 걷기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클린 더 가평’, ‘금연 쓰담달리기(플로깅)’, ‘가평군 캐릭터 잡기’, ‘건강증진 4행시 챌린지’ 등 걷기와 연계한 활동을 도입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소는 이러한 활동이 주민들의 운동 동기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군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하루 8,000보 걷기와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주민 중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가평군보건소 공식 걷기앱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군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3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음주·흡연 폐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보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학령기 청소년들에게 금주·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음주·흡연으로 인한 각종 폐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에는 청송군보건의료원, 각 학교 자치회 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우리 가족의 건강(절주&금연)을 부탁해’ 스티커 부착, 절주·금연 관련 동영상 시청,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절주·금연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에게 음주·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학교 내 금주·금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 및 흡연 예방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보건소(소장 문민수)는 지난 26일 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안군보건소 광장에서 진안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사 2층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원의 초동 조치 능력 배양, 신속한 상황전파 및 개인별 임무분담체계 확립, 소방관서·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및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위소방대 구성에 따른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별 업무를 숙지하고 대피 훈련, 초기 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상황에서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소방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 전파와 화재로부터 먼저 개인의 안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는 농촌 지역의 자살 고위험 요인인 농약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2025년 금지면과 보절면을 중심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총 250개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 내 사용 중인 농약을 잠금장치가 설치된 보관함에 안전하게 분리·보관하도록 하여 충동적 농약 음독을 예방하고 자살 위험 요인을 구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농약 음독 사고 및 자살자 수가 다수 발생한 지역과 마을, 고령층 농가 등 위험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보급 가구는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직접 모니터링하고 관리를 진행해 농약 보관 상태, 사용 여부, 위기 징후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가정 내 방치된 농약을 수거하여 농약 음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 시 상담·치료·복지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남원시는 기존의 단순 보급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폐농약 수거 캠페인과 연계한 통합형 농약관리 체계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 농약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재난·재해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 응급의료 대응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관리팀이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재난 응급의료체계 이해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중증도 분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협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자신감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시민 생명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강화했다. 서현숙 여수시보건소장은 “재난 상황에서 응급의료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층 더 힘쓸 수 있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2025년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이동중학교, 경북중학교, 관인중·고등학교, 차의과대학교)를 방문해 임산부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만삭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의 중요성 교육, 응원 메시지 작성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임산부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체감하고 자연스럽게 배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천시보건소는 학생 대상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임산부들을 위한 비대면 모자보건교실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임산부의 이동 부담을 고려해 운영되는 온라인 실시간 강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시민과 임산부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2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 저소득 가정, 중증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강꾸러미에는 방한용품, 양말, 온열팩, 마스크, 보냉백, 영양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낙상 예방, 감염병 예방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담은 건강 정보 홍보책자도 포함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센터 방문이 가능한 주민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 점검과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고, 이동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보건소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니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작은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포천시청, 포천시보건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제5군단 제15화생방대대, 경복대학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해 사람·동물·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 형태로, 대표적인 병원체로는 탄저균, 페스트균, 에볼라바이러스, 두창바이러스 등이 있다. 훈련은 약 4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교육 △초동 대응 절차 교육 △다중탐지키트 실습 △수송용기 포장·이송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습 비중을 높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지역 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11월 24일부터 의료취약지 맞춤형 한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6년 한방 신규 사업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매주 2회 공중보건한의사가 방문하여 1:1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의요법(침)뿐만 아니라 필요시 조제 한약 및 한방 파스 처방과 한의약 건강상담, 스트레칭 및 생활 습관 교육 등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육, 자원봉사 활용을 통한 요가교실, 공기압 마사지, 온열찜질서비스 등 보건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를 활용하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인근 보건지소로 안내하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과 관계없이 의료 격차를 완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가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 ‘한의약 기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프로그램은 성전보건지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됐으며, 성전면 주민을 우선으로 한 강진군 여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 초빙강사, 보건소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한 통합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한의약 건강교육 ▲맞춤형 운동요법 ▲우울증 예방관리 ▲개별 맞춤 상담 ▲사전·사후 변화 평가 등을 포함해 신체·정신건강을 동시에 다뤘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실시한 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는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전문 상담 및 연계지원을 제공해 조기 개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체성분 측정과 설문조사를 활용해 참여자의 생활습관·신체 변화·정신건강 개선 정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체성분 분석 결과, 건강지표 개선이 두드러진 3명에게 ‘건강성취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으며, 생활 속 건강실천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