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비브리오패혈증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바닷물에 접촉하거나 어패류를 날로 섭취할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질환은 급성 발열과 복통, 설사, 피부의 출혈성 수포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며 조리도구는 소독 후 사용하고,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균도 빠르게 증식한다.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은 특히 날음식이나 보관이 부적절한 음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 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굿바이 만성질환 1기 △슬기로울 은빛생활 2기 참여자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과정별로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함열읍·함라면·성당면·용안면·낭산면·용동면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또는 만성질환자가 모집 대상이다. '굿바이 만성질환'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의 질병 악화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식이, 복약, 스트레스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오는 7월 7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후 1시마다 총 16회 운영되며, 워킹밸런스 개인 지도(PT), 건강측정 상담, 식이‧복약‧스트레스 교육 등이 포함된다. '슬기로울 은빛생활'은 건강체조와 인지기능 향상, 감정 표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과거에 냉동해 둔 난자를 해동해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 관련된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1년 이상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과 관찰 △배아이식 △시술 이후 검사비 △착상 및 유산 방지 주사제 비용 등으로, 시술 전반에 걸쳐 폭넓게 지원된다.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시술 완료 후 사후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난임부부와 사실혼 부부는 반드시 사전에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임신을 준비하면서도 시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고업체 현디자인(대표 장영순)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약 60만 원 상당)를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컵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등 50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장영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디자인 장영순 대표는 지난 5년간 목포시 23개 동에 컵라면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포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조별 팀장, AED 관리책임자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소속 전문 강사 3명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AED 사용법 ▲응급환자 대응 사례 등을 포함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목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갖춘 ‘골든타임 지킴이’ 인력을 양성하고, 앞으로도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은 단 몇 분에 달려 있다”며 “시민 모두가 침착하고 정확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활동적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5. 6.20. ~ 6. 29.까지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온 챌린지에서는 관광명소인 여주남한강출렁다리에 출몰하는 캐릭터들을 잡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고, 출렁다리 방문 후 캐릭터 잡기를 누르면 지도상에 캐릭터들의 위치가 나타나고, 터치하면 잡을 수 있게 된다. 캐릭터별 획득할수 있는 점수가 다르며 하루 1.000점까지 걸음수로 전환 된다. 워크온에 가입된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 참여 후 6만보를 달성한 분 중 200분을 추첨하여 모바일 편의점 쿠폰(5,000원권)을 문자로 발송 예정이다. 건강증진과는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개소를 맞아 출렁다리 인근에서 지난 4월 시민 걷기 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실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되며 관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대상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보건소 전문가팀 4명(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모니터링, 각 전문가들의 상담 후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여주시민 및 직장인에 해당되며,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치료가 아닌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월 3~4회 건강, 운동, 영양 등 1대 1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보다 쉽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18일 금촌1동과 희망푸드뱅크의 협업으로 열린 이동푸드마켓 나눔행사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됐으며,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가 추가됐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연 1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결핵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6월 23일 일산해수욕장과 주전몽돌해변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해수욕장 내 시설물과 주요 통로에 친환경 연무 방역 및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해수욕장 집중 방역은 텐트 야영지,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해충 취약지를 대상으로 개장 전·후 포함 주 1회 이상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대왕암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도 포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안과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 및 실명 예방이 가능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상 질환은 사시, 안검내반증(눈썹 찔림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눈물샘 질환 등이며, 레이저 치료와 유리체강 내 주사치료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수술 전 검사비(1회)와 수술 관련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0~24세 이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한부모가족)으로 행려 환자와 타 법률 적용자(국가유공자, 이재민 등) 중 의료급여 1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공동체건강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0~24세 이하 대상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에서 눈 의료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당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하며 보건소에서 접수 후 대상자 선정까지 약 10일 소요된다. 선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