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6월 24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15년 이상 헌신한 모범 이장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오랜 시간 마을의 최일선에서 군정과 주민을 연결하며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이장들은 △정선읍 전영록(봉양10리), 전강표(신월2리), 황태석(북실4리), 이문규(여탄리), 유환기(봉양9리) △사북읍 백병도(사북6리) △신동읍 이상규(조동4리) △임계면 김종구(송계2리), 박옥순(송계1리), 우정근(송계7리) 이장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마을 환경 개선, 취약계층 돌봄, 주민 숙원사업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전영록 이장(정선읍 봉양10리)은 정선군 이장협의회장으로서 이장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앞장섰으며, 정선군 이장연합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선군민대상 수상자로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편성 의견서 제출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선정 특혜 논란 등을 없애고자 지난해부터 대상 및 심사 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명확화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민원·참여/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의견제안) 또는 우편·FAX·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산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신설했다. 설문에서는 2026년 본예산 편성시 전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부안군과 함께 ‘2025 부안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함께자문위원회와 부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포럼은 부안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었다. 기조 발제는 임은미 전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임 교수는 ‘농촌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미래세대 인재의 핵심요건’을 주제로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의 중요성과 학교-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과정 지원사업(부안교육청 오명연 장학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사업(부안군청 최정애 과장)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 방안(계회중 김명희 교사) 등을 주제로 부안교육의 현안을 논의했다. 2부 토론에서는 △올바른 진로진학 대안 모색(백산고 강성길 운영위원장) △세대와 마을을 잊는 글로벌 인재 육성(청자골 사회적 협동조합 박연미 대표) △공동체 회복과 교육(부안청년정책협의체 유수정 위원장)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대입 수시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3 담임교사 및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이 연수에는 360여 명의 교사가 사전 접수를 마쳤을 정도로 현장 교사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강사로는 EBSi 입시정보 대표강사인 김진석(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김 교사는 ‘고 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정보 안내’라는 강의를 통해 고3 담임교사가 알아야 할 대입 수시 지원전략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교사를 위해 연수 1주일 뒤 유튜브 전북교육 대입정보 TV에 동영상을 탑재, 보다 많은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2026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의 수시 진학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논산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토양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 점검을 위해 논, 밭, 과수 그리고 시설 토양을 대상으로 무작위 토양 시료채취 및 정밀분석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함량 총 4가지 항목을 분석하며, 이 중 2항목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1차 부적합 처리된다. 이후 다음 해에 재검사가 시행되며, 3차까지 부적합 처리될 경우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익직불제 토양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농업인의 농경지 대상으로 토양, 농업용수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사는 우리 농업의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신 농가에서는 관련 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늘카페는 20일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사랑애(愛)찻집’을 운영했다. ‘사랑애 찻집’은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다과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제공하며 자활사업을 홍보했고, 시민들 역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산지역자활센터은 이번 행사에 400여명의 논산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수익금 중 300만원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일자리를 원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가 행정 인턴 사업의 모집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청년 행정인턴’사업은 청년들의 학력과 관계없이 사회 진출을 위한 실무 역량을 키우고,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대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하계부터는 19세부터 34세 이하(1991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청년들이 행정 경험을 쌓고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논산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9~34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일반선발과 특별선발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별 선발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청년 행정인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지참하여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와 충북 제천시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행정 실천이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6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2차)’을 개최하며, 다회용기 챌린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적극행정과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천시와 협업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은 청년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행정의 가치를 체감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캠페인 현장에서 논산시 자원순환과 정선일 주무관은 “1회용품 줄이기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텀블러나 장바구니 사용 같은 소소한 실천이 곧 자원을 아끼고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논산시는 다회용기 사용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실천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제천시 자원순환과 정성용 팀장과 유진석 주무관도 참석해 제천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두 도시의 공동 약속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운영한다.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양양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17세 이상 69세 미만인 양양군민과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이며,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당일 몸 상태가 안 좋거나 항생제 복용 등의 헌혈 부적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헌혈 대상자는 헌혈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첫날인 25일에는 지역사회의 헌혈 장려를 위해 양양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양양지구협의회가 양양군청을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하며 헌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단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와 지역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정보 습득과 문화 차이 완화의 기회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연수비로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운영 마을에는 숙소 이용에 따른 숙박비로 월 75만 원(원룸 기준, 일 2만 5천 원), 보험료, 강사비, 체험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군은 올해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을 농촌체험마을로 선정하고, 5월부터 6월까지 6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시민 14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외 지역의 동(洞) 단위 거주 도시민이며, 타 시·군의 유사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가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