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3년도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소 10개소이며, ▲보조금 수령 이후 2년 이상 영업 유지 여부 ▲신청 내용과 개선 내용의 일치 여부 확인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여부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전반적인 위생 점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환경개선 사업은 위생 수준 향상과 영세업소 경영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는 농촌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치과 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로 팀을 구성하여 주 1회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녀들이 도시로 떠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물론, 어르신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도 초점을 맞춘 세심한 관리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치과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우리가 먼저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라며 “작지만, 따뜻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년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3일부터 30일까지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0~64세 이하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2만 7500원 이하, 지역 5만 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은 1인 최대 2개까지 이뤄지며 횟수는 1회만 가능하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는 1개당 100만원, 건강보험료기준 저소득층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이 지원된다. 단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 식립, 사진촬영 및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아결손에 따른 음식물 섭취 곤란으로 발생하는 2차적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구강기능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생활 복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는다. 춘천시와 강원대병원은 24일 오후 3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 통합돌봄과, 강원대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요양병원, 토마스요양병원, 춘천호반병원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퇴원환자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통합돌봄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 지난 해부터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올해 초 강원도 최초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정책 기반을 다졌다. 통합돌봄과는 정책팀을 중심으로 남부·북부·동부 권역별 돌봄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 문산 권역 주민들의 공공의료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옛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에 들어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158.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2월 건축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 3월 착공식을 열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 2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시는 우기 전, 지하층 골조 공사를 마치고 지상층 골조 공사에 돌입해 연말까지 공정률 57%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산보건지소 건물에는 진료실, 산부인과실, 정신건강상담,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주요 의료시설이, 노인복지관 건물에는 강당 및 식당, 건강증진실, 당구장, 컴퓨터 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는 지난 4월 23일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실적을 평가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포시보건소는 예방접종률 제고, 대상자 맞춤형 홍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을 기준으로 18개월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 접종률 93.26%(경기도 91.90%), 65세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 76.27%(경기도 61.98%) 등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를 위하여 군포시보건소는 영유아, 노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접종 안내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의 편의 도모를 도모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접종관리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감염병 고위험군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지역 내 중·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동중학교와 양강초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5개교를 직접 방문해,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중학교에서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가 추진됐다. 초등학교에서는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상식 OX 퀴즈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및 그림·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 간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검진 결과 구강위생 상태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우수 아동 시상을 통해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스스로 구강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옥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7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고혈압 교실, 수요일에는 당뇨 교실이 각각 진행된다.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고혈압, 당뇨 질환 이해 교육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 영양관리 교육 △ 복약지도 및 자가관리법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 등이며 전문 의료인, 운동처방사, 영양사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건강정보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해 어르신의 건강을 가까이에서 챙기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독거 등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집중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간호사가 전화 및 방문으로 어르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11일부터 시행 중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건강 취약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병의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만19∼64세)도 함께 실시하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 검사 △요검사 등이다. 8일간 실시되는 이번 이동검진은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삽교보건지소(6월 25일) △고덕보건지소(6월 26일) △덕산보건지소(6월 27일) △신양보건지소(6월 30일) △봉산보건지소(7월 1일) △오가보건지소(7월 2일) △대술보건지소(7월 3일) △신암보건지소(7월 4일) 등 총 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사 대상자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에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예약 후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같은 만성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