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 20여 팀을 대상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펼치는 달이 빛나는 밤에 GUNWI’ 천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천문 분야에 흥미를 갖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과학적 탐구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창작공작소, 소회의실 및 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천문 강의를 통해 우주와 천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이날 밤 관측 가능한 천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별자리 투영기와 간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제작하며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구조를 익혔다. 실내 활동을 마친 후 야외로 이동해 본격적인 천체 관측에 나섰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천체망원경 조작법을 익힌 뒤 계절 별자리와 달, 행성, 딥스카이 등을 차례로 관측했다. 학생들은 달 표면의 크레이터와 행성, 성단, 성운을 직접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제1Wee센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수퍼비전(Supervision)을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경험이 풍부한 상담 전문가(수퍼바이저)가 상담인력의 실제 사례를 검토하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전문 지도 과정이다. 상담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상담 과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상담 기술과 개입 전략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수퍼비전은 계명대학교 가족상담학과 김은정 겸임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한 복잡한 상담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상담 전략과 개입 기술, 상담 관계 형성 방법 등을 점검받았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의 정서행동 문제와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 개입 전략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남부Wee센터는 올해 상담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월별 사례회의와 주제별 연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퍼비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원서접수 결과,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11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12.9대 1을 기록하며, 전년(15.9대 1)대비 하락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1명 감소(12명→11명, 8.3%↓)했고, 지원자 수는 49명 감소(191명→142명, 25.7%↓)했다. ▲초등 교사 경쟁률은 7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5대 1을 기록하며, 전년(1.6대 1) 대비 다소 증가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5명 증가(73명→78명, 6.8%↑)했고, 지원자 수는 73명 증가(119명→192명, 61.3%↑)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4.6대 1을 기록하며, 전년(5.0대 1)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1명이 증가(9명→10명, 11.1%↑)했고, 지원자 수는 1명 증가(45명→46명, 2.2%↑)했다. 한편, 2026학년도 유․초․특수(초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구 학생 및 교사들이 최우수상 2편을 포함해 총 23편이 입상하는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퉁신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전국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탐구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각 지역에서 선발된 출품작들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담심사가 진행됐다. 대구는 6월에 열린 ‘2025 대구광역시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작품 18편,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 18편 등 총 36편을 이번 대회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문에서 최우수상 2편, 특상 7편, 우수상 6편, 장려상 3편 등 18편이,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에서는 특상 2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5편이 입상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계성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나래팀(박혜담, 신효재, 최새봄)의 ‘산불로부터 숲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과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와 교원 대상 현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총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된다. 고교학점제 소개 메뉴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 설명과 자주 묻는 질문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절차 안내와 함께 대학별, 학과별 권장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 안내 메뉴는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지도 기반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대구공동교육과정, 꿈창작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학점제 자료실에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차 모집을 통해 400세대 신혼부부를 선정, 현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시행 초기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가운데, 남구청은 10월 1일(수) 추가모집 공고를 내고 600세대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 중인 제도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남구 거주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전용 85㎡ 이하, 매매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고, 주택구입 목적의 금융기관 대출임이 확인되어야 한다. 1년간 최대 300만원씩 3년간(총 9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 및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미 400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추가 모집으로 총 1,000세대가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라며,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에서는 지난 10월 1일 을사년 추석 명절을 맞아 『다(多)같이 울려라! 한가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면, 한국 명절·전통 예절·생활 정보를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와 각국의 전통의상, 노래, 춤을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비빔밥과 약과 등 한국 전통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다채로운 시간을 더했다. 골든벨 최종 우승을 차지한 주미령(중국)씨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골든벨을 통해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무척 좋았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분위기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풍성한 한가위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넉넉한 기쁨과 따뜻한 나눔이 함께하길 바란다.”라며, “오늘의 즐거움이 남구에서 살아가는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북구청은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석 명절 전 동변동과 고성동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면적 및 점포수 기준 충족 시 지정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등록 신청(일부 업종 제외) 및 골목형상점가 대상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동변동 669-1 일원, 점포 수 230여개의 동먹골상가와 고성동2·3가 일원, 점포 수 390여 개의 고성동벚꽃상가로 추석명절 전 구민과 귀성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북구 관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5개소로 2024년 1개소(경대북문문지기), 2025년 4개소(신산격종합시장, 대구꽃백화점, 동먹골상가, 고성동벚꽃상가)를 지정했으며, 북구청은 공모사업 안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1일 14시 30분부터 팔달신시장에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명절이면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유통업체 등 이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참여 희망 직원 등 5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각 상인들과는 전통시장의 상황 등을 소통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시장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일 팔달신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북구청은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수 진작과 서민 체감 경기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기상 여건 악화 등에 따른 추석 성수품 가격 상승으로 구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