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등산객 등 산림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황령산 문현 배수지 일원 목재데크 등산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령산유원지 생태숲 입구에서 시작하여 주차장까지 이어진 기존 목재데크 구간을 연결해 문현 배수지 옆 산림까지 이어지는 목재데크 등산로를 설치한 것이다. 사업비 3억 원(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으며, 현장 지형에 맞게 옹벽식 캔틸레버 목재데크(폭 1.5미터, 길이 130미터)를 시공했다. 또한, 전망데크 2개소와 벤치 등 기타 편의시설도 설치하고 주변 경관도 정비하여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동안 등산객 등 산림 이용자들이 등산로 단절로 인해 차량이 통행하는 배수로 도로를 함께 이용해야 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황령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2일과 30일, 용호동과 감만동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수확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공유밥상 행복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 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용호동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감만동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남구는 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감만동과 용호동의 LH매입임대주택 옥상 5개소에 텃밭을 조성하고,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이웃 친화 프로그램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도심 한복판 옥상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이웃들과 나누니 추운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하다”며 “이웃 간 인사도 많아지고, 함께 웃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옥상 텃밭 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공동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가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9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2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관계 법령 및 관리 규약에 따른 직무·윤리·운영 관련 사항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 등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비 지원과 집합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가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월 30일 메디허브 일자리 사업 ‘간호조무사실무 & 병원서비스’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5주간 진행된 교육은 의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환자 케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추가 실습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충강의, 구인업체 연계 등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교육수료생들이 병원과 요양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확충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부산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고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간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 9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에도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자적격성 통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관련 연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확약, 가락 나들목(IC) 출퇴근시간 통행료 무료화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의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당정 간 협력체계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공조 체계를 재가동하고, 예산 확보 전략과 우선순위 조정, 주요 현안 해결방안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화재안전 조성마을’ 시범 사업이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을), 배영숙 시의원(부산진구4) 등 주요 내빈 및 관계기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화재안전 조성마을’ 기념 행사를 비롯하여 부산진구 개금2동 국민주택 일원 약 1,680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자동소화 멀티탭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노후된 전기·가스 설비에 대한 무료 점검 및 개선 작업을 하는 등 현장 조치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나 이번 시범 사업은 배영숙 부산시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부산광역시 화재안전취약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화재안전취약자 지원단 구성 및 업무협약식을 거쳐 실제 현장 지원까지 속도감있게 진행됐다. 배영숙 시의원은 기념 축사에서 “이번 시범 사업이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합심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부산,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당)은 10월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사상구 삼락복합문화체육센터 건축현장(사상구 삼락동)과 영도구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건축현장(영도구 동삼동)을 기습 방문하여 소방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사고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대형 소방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원석 의원은 현장에서 소방공사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로부터 감리일지 및 체크리스트 등 감리 업무 적정성, 소방용품 등 성능인증 제품 사용 여부, 작업자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체계,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여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최근 소방본부의 공사현장 점검(372개소 중 138개소) 결과,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12개소의 불량 현장이 적발된 바 있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 현장 모두 동일한 감리업체와 감리원이 중복으로 담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가득찬(대표 장윤지)’이 10월 25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독도의 날’ 행사에서 발달장애 초등학생들의 그림 4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은 ‘2025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발달장애 인식개선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아동들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으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추진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가득찬을 비롯한 주민공동체의 참여와 노력이 좋은 마을을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가득찬’은 발달장애 아동의 권익과 사회성 향상을 통해 비장애 학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써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와 10월 25일 해운대 ‘키자니아’에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연제육아아빠단 직업체험 프로그램 ‘다같이 잡(job)아보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제육아아빠단 42가족, 총 9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신문기자·소방관·은행원·의사·연예인 등 52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아빠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체험을 마친 후에는 부산시 출산 육아시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홍보 등 저출생 인식 개선 캠페인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유대감을 더욱 깊게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육아아빠단은 앞서 △블루베리 수확 △요리체험 △가족 사진전 △숲 체험 △가족 운동회를 실시했다. 이어서 2025년 연제육아아빠단 해단식 및 단체영화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의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인 ‘앨라이사회적협동조합’이 2025년도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2024년 4월 개소한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에는 현재 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앨라이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돌봄센터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기획 등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 입주하여 올해는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가득찬’에 이은 입주기업 중 두 번째 성과로, 지정된 기업들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사회적경제 공유오피스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든든한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