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5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예래동과 합동으로 예래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하여 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읍면동과 합동으로 매월 1~2회씩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219개소를 순차 방문하여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취약가구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점검 시에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노후 밸브 교체 ▲소화기 사용법과 일상 속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점검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정 내 화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노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야간 낙상사고를 줄이는 등 생활안전 개선 효과를 거뒀다. 한편, 민간 전기‧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능기부 형태로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전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제주시가 3회 연속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은 제주시가 민원환경 개선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실을 운영하며, 친절한 응대와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 효율적인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 등 시민 중심 행정 실천이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제주시가 추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혁신 정책이 시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친절한 시민 응대와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RE:Earth)’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시 지구를 생각하고 아끼자’는 뜻을 담아 제주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안 플로깅을 주도하고 있는 ‘리얼스’ 학생들과 해양환경 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형 해양쓰레기 처리 시 행정 지원 강화, ‘제주 플로깅’ 앱 기능 추가 요청, 해안가 임시 플로깅 전용 수거함 설치, 청년원탁회의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을 제안했고, 현 부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시장은 특히 최근 관광명소로 선정된 구좌 숨비해안로(국토교통부 관광도로)와 비양도(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친환경 관광지’)를 언급하며,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이러한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길 당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제주대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사고 위험에 대한 시민 신고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개 유형으로 ▲제설 미흡, 시설물 파손·붕괴 위험, ▲인도 결빙, 동파 우려, ▲비상구 물건 적치, 담배꽁초 투기, 불법 취사·소각,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이다. 신고 기간에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 신설된 ‘겨울철 집중신고’ 퀵메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즉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경찰, 소방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현장 확인 후 안전조치를 실시하며, 처리결과는 문자 또는 안전신문고 채널 추가 시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변의 눈길·빙판, 한파·화재 위험 등을 세심하게 살펴 신고해 주신다면 보다 안전한 겨울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운전원 36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따른 채용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55세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2월 10일까지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길 17)에 직접 방문해 채용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를 통한 자격 요건 판단 후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일 2교대·주 5일(주 40시간) 근무로 제주시 읍·면지역 공영버스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한편, 2025년 기준 공영버스 운행 노선은 읍·면 28개 노선 42대이며, 운전원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78명, 공무직 26명, 기간제근로자 33명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개채용 시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제3차)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12월 8일 숙박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불법촬영 등)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집합교육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위생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숙박업의 경우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 이수 여부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있어, 제주시는 이번 집합 위생교육에 업소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숙박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마약류 범죄와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안전해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저공해 자동차를 보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연중 발급하고 있다. 저공해 자동차는 ‘대기환경보전법’ 제2조에 따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거나 허용기준보다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총 1·2·3종으로 구분되며, 1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2종은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하이브리드자동차, 3종은 2종 기준을 초과하나 환경부령으로 정한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LPG·휘발유 자동차가 해당된다. 저공해 자동차 표지는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자동차등록사무소에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표지는 자동차 앞 유리 내면 좌측 하단부 또는 뒷유리 내면 우측 하단부에 부착하면 된다. 표지 발급 대상 차량 여부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내차 저공해 확인’ 메뉴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저공해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에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증가하고 있는 저공해 자동차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저공해 자동차 표지 발급 등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4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교육감에 최은희(55) 전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이 8일자로 임명됐다. 최은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교육부 창의인성교육과장, 대학장학과장, 대학정책과장, 충북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학교혁신정책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인재정책실장 등을 거친 초·중등 및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한편 심민철 전 행정부교육감은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으로 전보발령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오션스위츠에서 도내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업체험교육 사례 공유 및 2026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 운영 사례와 개발 자료를 공유하여 교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창업체험교육 및 창업가정신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지속가능한 책임경영 기반 창업체험교육 개발 자료 안내 △창업동아리 학생 발표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학생 활동 전시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운영 성과 발표 등 사례 공유 △창업아이디어 발굴하기 특강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 공유와 협의회를 통해 교원의 창업체험교육 역량을 높이고 창업가정신을 기르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생태환경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도내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홍콩의 다양한 생태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2025년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생태환경교육 및 습지보호 교육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마이포 습지 △해양생태계 보호구역 호이하완 해양공원 △도심 인공 생태 복원지인 홍콩 습지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 교원,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 연구회와 제주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교원, 도내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을 지닌 교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습지교육 모델 보고서를 분임별로 작성해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6일에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마이포 습지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