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카카오톡으로 종량제봉투 판매소 쉽게 찾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 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및 판매 물품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충주종량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판매소 조회 메뉴를 통해 구매를 원하는 봉투 종류를 선택하면 가까운 취급 판매소의 위치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소 정보는 충주시 누리집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고, 봉투 종류별 취급 여부가 달라 직접 전화 문의나 여러 판매소 방문이 필요해 시민 불편이 컸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지도 기반 판매소 검색 △종량제봉투 종류별 최근 3개월 입고 이력 △최근 1개월 내 입고 현황 △판매소 길 찾기 및 로드뷰 기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소 검색서비스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는 18일 애플새마을금고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충주미래여성학교는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정리수납 교육’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7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정리 생활협회의 김연심 강사의 △침구와 옷장 정리 등 수납 전문가에게 배우기 △옷걸이‧옷장 수납 정리함 만들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손한옥 회장은 “매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고민해 교육을 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여성이 가정과 사회에서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미래여성학교는 교양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성 개발과 안목을 넓혀 나가 여성 시민 역량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103개 도시를 대상으로 회원 도시의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 충주시는 ▲지역 행사 연계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일회용기 없는 축제 추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기반 마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발전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10년 미만 도시만 응모할 수 있다. 충주시는 내년에 가입 10년을 넘어 더 이상 응모할 수 없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3년 연속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정활동 홍보 연구회’(대표의원 이인숙)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AI 활용 의정홍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의 효과적인 전달 방식을 모색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정책 콘텐츠 제작·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의정활동 영상 제작 및 편집 기초 및 실습 △코파일럿, 히드라AI, KLING, GAMMA 등 최신 AI 도구 소개와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의원과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하여 간단한 정책 컨텐츠를 제작하는 실습도 포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숙 의원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의정홍보 전략은 앞으로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이 각자의 자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활동 홍보 연구회는 상반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카드뉴스, S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권으로 도약하는 충북, 모두가 존엄한 포용사회’를 비전으로 한 제3기 충청북도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 인권 보호와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권증진 기본계획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 인권위원회, 인권협의회, 관계 기관, 도 소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본계획 연구진의 도민 인권인식 및 실태조사 등 연구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김주한 충북인권위원장과 이순희 청주시사회복지연구소장 등 인권 관련 전문가의 종합토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3기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이번 제3기 기본계획은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간의 인권정책 방향과 목표를 설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괴산군 농소막에서 ‘산림의 미래, 청년과 함께 만들다’라는 주제로 청년임업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충북산림포럼에서 주관했으며, 청년임업인과 선배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임업의 현재와 미래 ▲성공 임업인의 현장 사례 ▲선후배 임업인 간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임업인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선배 임업인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임야 구입자금 지원, 공익직불금 소득제한 완화, 임업 교육 확대의 필요성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러한 의견들을 향후 충북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사)충북산림포럼 신원섭 이사장은 “성공한 선배 임업인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후배 임업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형 멘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8일 국제로타리(3740지구, 총재 박중엽) 및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향기담은베이커리 제빵직업센터 글로벌보조금 지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타리클럽이 지원하는 4천여만원의 글로벌보조금은 고령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 전문교육, 향기담은베이커리 제빵직업센터 운영을 위한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됐다. 현판식에는 군 관계자, 로타리클럽 회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빵 제작소와 판매 장소가 분리돼 각자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작업환경이 개선돼 전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섭 음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작업장 환경개선과 참여자 어르신 역량 강화로 우리 사업단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단으로 발전하게 된 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로타리클럽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18일, 교원보호공제 분쟁조정 조사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보호공제 분쟁조정 조사관은 교권 침해, 민원 분쟁 등으로 증가하는 교원의 정서적 소진과 소송 부담을 줄이고, 소송 전 단계에서 전문적이고 신속한 분쟁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전‧현직 교장, 장학사 등 교육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4명으로 구성되며, ▲사건 초기 조사 ▲교원‧학부모 상담 ▲분쟁 유형별 분류 및 조정안 마련을 담당해 교원은 소송에 이르기 전 단계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시범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사례를 기반으로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조정 절차, 상담 기법, 지원 제도를 체계화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교원보호공제 특별약관에 조정 절차를 명문화하고, 전면 도입을 추진한다. 이종수 사무처장은 “분쟁조정 조사관 제도는 교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 현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장치”라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청과 공제회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8일, 청렴 집중 주간을 맞아 공정과 소통의 청렴문화 전파‧확산 및 갑질예방‧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 버리고, 존중 키우고'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및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캡슐 뽑기 기계에서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로 쓰인 상호존중 문구를 뽑아 읽어봄으로써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청렴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매일매일이 상호 존중의 날이다. 늘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편익 증진을 위해 구성된 증평군의회‘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가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치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명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령, 연제광, 이금선, 이창규, 홍종숙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한 이번 특별위원회는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윗장뜰,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개설공사 관내 주요 현안 건설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사업별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하고, 공사 품질·안전관리 실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일부 사업장의 경우 공사현장 자재 관리, 민원 발생, 안전 관리 등 주민 편익과 직결된 시설 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특별위원회에서 제안된 개선사항은 향후 본회의에서 승인 후 집행부로 이송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명호 위원장은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