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14일 영동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영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등 30여 명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 난로·히터 등 난방 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영동군 전통시장 장날로써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등 민간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 시장 내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겨울철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 금지 ▲화재예방 안전메뉴얼 배부 ▲1점포 1소화기 설치 홍보 ▲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이다. 한편 전통시장은 복잡한 미로식 통로와 가판대, 물품적치로 유사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소화전 불법 주ㆍ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 사회복지기관 4개소에 승합차 각 1대씩 지원했다. 음성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음성군나눔봉사단, 차량 배분 대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기관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합차 구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4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12월에 사업비 총 1억5천만원 지급될 예정으로, 이후 선정 기관은 나라장터를 통해 차량을 직접 구매하게 된다. 장기봉 부군수는 “복지기관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나눔이 이루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0일부터 28일까지 교육문화원 2층 예봄 갤러리에서 '2025 충북교원미술초대기획展'을 운영 중이다. 전시는 충북 지역 교원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예술교육의 실천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교육적 가치가 담긴 미술교육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임영수 작가는 일상 속 아픔과 시대적 고통을 주제로, 색과 면의 조형 언어를 통해 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였으며, 이혜진 작가는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한지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란, 조각보, 한옥 등의 소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회화 작품 18점을 전시했다. 다른 주요 구성인 미술교육자료 특별전에서는 임영수 작가가 소장해 온 1900년대 초‧중등 미술 교과서, 미술 관련 잡지, 수업 자료 등을 함께 선보여, 시대별 미술교육의 흐름을 돌아보고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노인맞춤돌봄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마음을 빚는 하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6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성불산 생태숲학습관 체험 ▲자연드림 공예 체험 ▲힐링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동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A 씨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다시 일할 힘이 생겼다”며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새롭게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주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활기찬 에너지를 다시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돌봄 제공자에 대한 돌봄’이라는 가치 아래, 종사자들의 근무 만족도와 노인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겨울철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640포기를 준비해 지역 내 800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260명을 모집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재료 손질과 준비 과정을 거쳐, 14일에는 양념 버무리기와 박스 포장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김남순 센터장은 “후원해주신 SKIET 증평공장 직원분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연말연시 다양한 나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IET 증평공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환 선생 일가(一家)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14일 도안면 명덕정사(明德精舍)에서 개최됐다. 이번 추모제는 조국 독립에 모든 것을 바친 연병환(1878~1926), 연병호(1894~1963), 연미당(1908~1981) 지사의 공헌을 기리고 후세에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영 군수와 김덕중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유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병환 선생은 1910년대 초 세 아우를 모두 불러 독립운동을 하도록 이끌었으며, 독립군의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다 일제에 체포돼 2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2008년 건국훈장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동생 연병호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운영에 관여했으며, 만주에서는 독립군으로 무장활동을 했다. 광복 후 임시정부 환국준비회 영접부장 및 국회의원이 돼 국가 발전에 이바지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연미당 선생은 중국 용정(龍井)과 상해(上海)에서 주로 활동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4일 다원엘리베이터(주) 정문식 대표와 입센몰 어성란 대표가 진천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문식 대표는 “진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싶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작은 실천이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어성란 대표는 “진천이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진천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원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설치, 유지보수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입센몰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포스포네(Phosphone)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호암예술관에서 〈포스포네 뮤지컬 갈라쇼 판타지아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의 2025년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충주 시민들에게 뮤지컬 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포스포네는 ‘빛의 소리’라는 뜻을 가진 단체명처럼, 밝고 따뜻한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채워주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성악과 뮤지컬을 전공한 전문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이 단체는 클래식과 뮤지컬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충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 〈판타지아〉는 충주 시민에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전문 뮤지컬단이 부재한 충주 지역에서 포스포네는 음악과 연기, 무대예술이 결합된 뮤지컬의 진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위키드(Wicked)〉의 대표 넘버인 ‘Popular’, ‘W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뜻한 나눔 실천”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 운영위원이자 ‘엄마의 정원’ 대표인 정미선 위원이 운영위원회 수당 전액을 센터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정 위원이 지난 4년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받은 수당 전액을 다시 센터에 환원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정미선 대표는 “운영위원으로서 받은 수당을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생활센터의 활동을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비장애인이면서도 누구보다 장애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좋은 의견으로 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주신 정미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뜻깊은 나눔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해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권익옹호,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4일 의원 간담회실에서 2025년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조규룡)를 개최하고 2건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회의는 조규룡 부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서 주재했으며, 김경숙(행정운영위원장)ㆍ송윤섭(산업경제위원장) 의원과 위촉직 민간위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는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의거해 연구성과를 검증하고 연구활동비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두 연구단체는 올해 2월 구성된 이후 10월까지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및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하며, 옥천군 정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심의대상은 '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병우)', '옥천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회(대표의원 김외식)' 2개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를 대상으로 활동 결과와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두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는 11월 중 옥천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