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진도읍은 최근 ‘2025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에 참석해 제주시 애월읍과 주민자치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섬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람회에는 박윤수 진도읍장과 박순응 진도읍 주민자치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해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마을공동체 운영 사례와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문화 탐방, 주민자치 활동 교류, 특산품 직거래 등을 논의하며, 주민 중심 자치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27일에 열린 공식 간담회에서는 진도읍과 애월읍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응원과 협력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실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도읍 관계자는 “제주 애월읍과의 이번 교류는 섬 지역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상생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애월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여름철을 맞아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 수계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 건물,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 급수시설, 욕조, 분수 등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체내에 흡입되며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마른기침, 근육통, 오한 등이 있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위험도가 높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도군 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 즉시 청소와 소독 조치를 시행하고, 이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집중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다중이용시설의 수질 관리를 소홀히 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놀이터는 사전에 신청한 3개 초등학교(진도서, 고성, 의신)에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양사가 진행하는 놀이형 영양교육과 운동 전문가가 진행하는 신체활동을 4월부터 7월까지 주 1회씩 총 14주간 운영한다. 놀이형 영양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스티커북을 활용해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며, 신체활동은 전통 놀이, 협동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스스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아동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돌봄 놀이터의 운영 전과 후에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을 진행해 아동의 비만도와 건강행태 변화를 평가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일정 기간 한 지역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전라남도의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규모는 1~2인으로 구성된 1팀 내외다. 참여자에게는 체류 기간 중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하루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에서 7박 8일 이상 체류할 수 있고 ▲머무는 동안 경험한 광양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전남·광주 거주자 제외)의 SNS 활용 능통자다. 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여행 후기 작성, 광양의 숨은 명소 소개 등의 과제를 부여해 지역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체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지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모니터링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정책 피드백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7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개인, 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재난관리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도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 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행정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의미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나는 팀워크 활동이 펼쳐지는 ‘피구 리그’ ▲집중력 향상과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요가’ ▲물리 법칙을 체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그래비트랙스’ ▲시원한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해변 케이크’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태극기 케이크’ 만들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이며, 신청은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종 확정된 참가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 프로그램 담당자 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우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여름, 청소년 한 명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이양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웰다잉 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웰다잉 강좌’는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형성하여 제3의 인생이라고 하는 노년의 삶을 의미 있고 생명력 넘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웰다잉 강좌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군내 12개면 복지회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웰다잉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통해 죽음이 슬픔과 절망의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정리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과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길거리 문화 행사로 군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총 6개 팀이 출연해 청춘신작로의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생동감 넘치는 록밴드 ‘SIRO’ ▲감성의 색소폰 연주 ‘푸른 꿈 색소폰 앙상블’ ▲관객과 소통하는 보컬 ‘소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엠브리오’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줄 밴드 ‘음률’ ▲락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드망시’ 등의 저마다 독특한 개성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새롭게 꾸며지는 공연은 도심 속 문화 공간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끼 많고 열정 있는 청년들이 청춘신작로 버스킹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23일(수)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5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축구 해설과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문성 해설위원이 초청되어 “내 삶에 1등이 됩시다 – 전설 손흥민 성공 비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문성 강사는 SBS, MBC ESPN, SBS Sport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러시아·브라질·남아공·독일 등 여러 월드컵 무대에서도 해설을 맡은 바 있다. 또한『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사랑한다 내 꿈아』 등의 저서를 통해 스포츠를 초월한 삶과 꿈에 대한 통찰을 전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세계 정상급 선수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나만의 1등’을 향한 노력과 의지, 그리고 삶의 방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이 스포츠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유튜브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스피드 돔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360도 회전, 고배율 줌 기능,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유지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유달산, 가톨릭 목포 성지 등 목포의 아름다운 전경을 생생하게 담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지난 2022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목포시 전경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고화질 장비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문화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목포의 매력을 감상하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