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 9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가족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생이 보이는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파악하고 대체행동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장애를 딛고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의 불을 밝히는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영 박사가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 대체 행동과 일상생활 지원 방안, 가정에서의 행동 중재 지원 사례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정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해든학교 학생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정에서도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전략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관평천 일원에서 ‘옐로우스프링스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의 기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관평천에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향유형 야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팀이 참여해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맥주 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도묵 이사장은 “접근성과 개방성이 우수한 관평천에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지난 7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한여름 밤의 감성 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 관평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관평천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연속적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22일과 29일 이틀간 구즉도서관에서 문학칼럼니스트 조현행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읽기의 즐거움’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 동아리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독서 활동 참여를 높이고 독서 동아리를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성인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함께 읽기의 힘, 논제 발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함께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이어가는 독서 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다룬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발견하고 창조하는 소설 읽기’를 주제로 소설을 깊이 있고 흥미롭게 읽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성을 나누는 독서 동아리가 주민 간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성인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불법 광고물 특별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정비는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지하철역 ▲주요 교차로와 가로변 등에 게시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른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고, 정치인의 명절 인사 현수막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거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연휴 기간에도 불법 현수막을 상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정당 등 관련 기관에 불법 현수막 자제를 요청하고 상업용 게시대 활용을 안내했으며,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 거리 운영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운영 ▲상습 대량 게시자 행정처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사랑海 가족 캠프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교육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2025년 해양 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해양 체험 캠프로 사회적 배려 대상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해양 레포츠와 레크리에이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정서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추억 쌓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며 참여자의 나이와 특성에 맞춰 가족 맞춤형으로 기획하고 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사랑해 가족 캠프는 소외된 대전 교육 가족에게 해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가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웃음이 넘치는 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6일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128명을 대상으로 '2025 반부패 청렴특강(2기)'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여 정직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화와 드라마 속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사회에서 필수적인 법령들에 대해 쉽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되어 물리적 공간 제약으로 인한 수강 인원 제한을 해소하고, 바쁜 지방공무원들이 이동의 제약 없이 비교적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교육청의 청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청렴은 ‘나부터’ 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정하고 적극적인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이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추진에 나선다. 이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 ‘대덕구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 시설이 아닌 곳에 설치할 경우 24시간 사용 가능한 장소를 대상으로 하도록 권장하는 게 골자다. 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시설의 관리자 등은 장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응급장비 사용 교육과 설명서를 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 조치하도록 했다. 구청장에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고, 성능이 입증된 장비가 설치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게 했다. 이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는 단 몇 분 사이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장비”라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와 교육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박상근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거쳐, 관내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20세대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근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현물 및 현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약 2,616만 원에 이른다. 또한 결연 지원, 식료품 키트 제공, 주거 편의 제공, 마을 자치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갈마동 단풍거리 축제 주관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1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골목형상점가는 △탄방새마을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목대온기 골목형상점가(도안동) △만년동 골목형상점가(만년동) △샘머리 골목형상점가(둔산동) △관저동먹거리 골목형상점가(관저동) △관저동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관저동) △도산로 골목형상점가(도마동) △누리종합상가 골목형상점가(월평동) △롯데리치빌 골목형상점가(내동) △갈마프라자 골목형상점가(갈마동)로, 서구에는 기존 13곳에 더해 총 23곳의 골목형상점가 운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상점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16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 은퇴 후 삶 준비를 위한 ‘2025 노후 준비 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전 서구와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역노후준비협의체가 주관한다. 노후를 고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악기 연주, 노래 등 총 12개의 무대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기존 4대 분야 상담 부스(17개)에 더해 창업 컨설팅, 귀농·귀촌 상담, 세무 컨설팅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GS리테일, 이마트24, ㈜파리크라상, 다도글로벌 등 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받을 기회도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들이 막연한 노후 걱정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총 39개 부스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