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퇴근길 연수' 62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퇴근길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 연대 의식을 높이고 교직원 스스로 연수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39개 과정에 469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연수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하반기 연수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및 생활교육 ▲교육활동 지원 ▲직무 관련 활동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 방식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최소 2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직무연수로 인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충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숙희 원장은 “퇴근길 연수는 교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기획할 수 있어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 농업기계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농업기계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수칙 ▲관리기, 트랙터 등 주요 농업기계의 현장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기계를 다뤄보며 농업기계의 안전성을 높였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농업기계 임대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는 지용학당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점프업(또래관계 속에서 나세우기)’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옥천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여 보다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숙 센터장은 “점프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고 친구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군가족센터에서는 점프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부모교육(성·인터넷 중독) 및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인 여성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감정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자기돌봄을 위한 힐링 마음챙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경 신청을 받아 8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명상·요가 전문 강사가 참여하며 △마음챙김 명상 훈련 △근육 긴장 해소 △심리적 안정 회복 등을 교육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히 마음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향숙 센터장은“현대 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익숙하지 않다”며“자신에게 일어나는 경험을 판단하지 않고 수용하는 태도,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마음챙김 기술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급식 품목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 순서로는 ‘무화과 따기 체험’이 열렸으며 이어서 ‘포도 따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학교나 어린이집 급식을 통해‘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만들고 수확하는 과정’까지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자 한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건강한 식습관과 농업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급식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8에 위치하며정상에 오르기 전 전망대(해발 275m)에서 금강이 만들어 낸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다. 한반도 지형은 금강이 굽이쳐 흐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형으로 실제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길이는 1.45㎞로 실제 한반도를 약 1/980 비율로 줄여놓은 형태와 유사하며 동‧서가 바뀌어 있지만 거울에 비춰보면 한반도 전체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자연경관은 둔주봉을 옥천1경으로 꼽는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둔주봉을 오르는 길은 소나무 숲으로 이어져 있으며 등산객은 산행과 함께 솔향기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금강의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망대에서 시작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무리가 크지 않아 가족 단위 탐방객이나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최근 옥천군은 둔주봉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공모사업 신청을 거쳐 총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 526㎡ 규모 부지에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해당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11일 저녁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주민 70여 명이 괴산군의 대표 야간 명소인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단체로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가을밤 선선한 바람 속에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분수를 관람한 주민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현주 면장은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근육짱짱교실’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248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1개 읍·면 24개 경로당을 선정해 ‘근육짱짱교실’을 주 1회,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육짱짱교실’은 △근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동 △자기혈관 숫자알기 운동(혈압·혈당검사, 건강상담 등)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과 연계한 공예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탄력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지도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른 경로당에서도 추가 운영을 바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 조성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하여 더 많은 경로당이 특화 건강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군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 자원 속 숨은 매력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5 하반기 보은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물 품은 보은’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보은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정주여건 △귀농·귀촌 및 스마트농업 △산업경제 △축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가운데 3개 이상을 각각 20초 이상 포함한 3분 이상 4분 미만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영상은 참가자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시 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대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1편에는 70만 원, 우수상 1편에는 50만 원, 장려상 7편에는 각 10만 원 등 총 49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박기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은군이 지닌 숨은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2일반산업단지 내 ㈜마크로케어 공장을 찾아 생산·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증평’을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고용확대를 위해 군과 기업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마크로케어는 2002년 신기술창업보육사업으로 출발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식품원료 제조·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쌓아온 원료 전문 기업이다. 2004년 오창 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천연물, 합성 3개 생산동과 부설연구소를 건립했고, 2020년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2공장을 증축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크로케어의 주 생산품은 세라마이드, 글루칸(보습제), 비카민 C 유도체로 미백·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원료다. 로레알·에스티로더 등 세계적 기업은 물론 국내 아모레퍼시픽 등 굵직한 화장품 브랜드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이상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