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Made in 순천’ 배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현농프레쉬,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동부생약, 한솔영농조합법인 등 6개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해 순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특히, 순천 배 수출업체 외에도 가공업체 3곳이 동참해 대만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모색한다. 또한 현지 과수농가 및 유통시설을 방문해 대만의 신선농산물 물류·유통체계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수출 품목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 확대와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ade in 순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리시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0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 주택 소재지가 모두 구리시인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자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자 ▲금융권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을 때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이용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는 최근 고액·상습 체납자가 이용 중인 세종·전주·남원 등지의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압류·봉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의 일환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이용 중인 총 14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압류·봉인된 대여금고에 대해서는 14일간의 납부 독촉 기간을 부여했으며, 기한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고를 개봉해 내부 물품을 확인한 후 물품별로 체납처분(압류·공매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금융기관 대여금고뿐만 아니라 예금과 부동산, 차량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압류·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납세 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숨기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박람회에서 집중 홍보전을 펼쳤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는 국내 협회·학회, 마이스협회 회원사, 각국 관광청 및 대사관, 국내 마이스 관련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비즈니스 및 기업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정보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인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와 전주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향후 건립 예정인 전주전시컨벤션센터 및 전주MICE복합단지를 집중 홍보했다. 또, 전주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한 관광자원 홍보 등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전주 관광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에서 마이스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협회와 학회 등 주최자와의 1:1 상담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7일~8일 양일간 진주 시티 2차~포레나 사이 중앙광장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8개 시군 청년 농업인 23명이 직접 생산한 토마토, 오이, 메론, 키위, 바질 등 신선농산물과 딸기쨈, 매실청, 치즈, 요거트 등 가공식품 등 6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할 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꽝 없는 경품 뽑기, 화분 만들기 무료체험, 티셔츠 및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청년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느끼고, 합리적이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 참가를 지원한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25개국 420개 사 1,20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수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관 참가업체 12곳에 부스 임차비, 설치비 등 총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대표 수산물인 멸치, 굴, 장어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여 경남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린다. 참가업체는 △동오식품(건해조류) △미더덕영어조합법인(오만둥이장아찌) △대영수산식품(어간장) △오늘의삼천포(주)(수산물밀키트) △거제도외포멸치(멸치스낵) △풍어영어조합법인(수산물밀키트) △인광식품(멸치액젓) △청정남해주식회사(반건조생선) △진해수협(피조개) △멸치권현망수협(건멸치) △굴수하식수협(굴제품) △근해장어통발수협(바다장어 가공품) 등 12곳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경남 수산기업들이 이번 엑스포 참가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대학과 소통 강화와 라이즈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4일 인제대학교와 5일 경남대학교를 찾아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확인했다. 4일 인제대학교에서 박 부지사는 전민현 총장, 손은일 라이즈글로컬 부총장, 김범근 라이즈사업단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대표 산학협력 인프라인 ‘동부경남식품센터 공유실험실’과 ‘공동활용장비 센터’를 둘러봤다. ‘동부경남식품센터 공유실험실’은 지역 식품기업의 기술 수요에 맞춘 연구 공간으로, 학생과 연구자가 함께 푸드테크 기반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공동활용장비센터’에서는 김해 소재 중견기업 대흥알앤티와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특수 플라스틱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엔진을 잡아주는 ‘모터마운트’ 부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동활용장비센터는 내년 3월 인증을 목표로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 공인 심사를 준비 중이다. 인증을 획득하면 도내 기업들이 제품 분석을 의뢰하고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5일 경남대학교에서는 홍정효 교학부총장, 최선욱 라이즈사업단장, 박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서귀포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 3천7백만 원으로, 이 중 5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4,734건·5천여만 원, 건수대비 89.9%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 납세자의 무관심 및 청구 소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환급금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여 미환급금 내역을 재차 안내하고, 읍면동사무소에 환급금 신청 창구를 운영하여 환급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달부터 카카오톡 환급금 안내서비스를 통해 안내 및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함으로써 환급금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로 전화신청을 하거나 ARS 및 위택스, 카카오톡 환급금 안내서비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화신청시 환급금 입금을 위해 계좌번호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외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금융사기전화(보이스피싱)에 속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내년 전국체전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용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40억 원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사업에 1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용률이 낮은 기존 게이트볼장 부지를 활용해 시니어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3억 7,000만원(국비 40억도비 43억 7,000만원)으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중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6년 개최 예정인 107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올해에 이어 총 26억 3,000만원(국비 10억 2,900만원도비 16억 1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주경기장 등의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5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 9월 사업 신청 이후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세부 사업비 심의를 거친 결과 한림농협(총사업비 39억 5천만 원), 애월농협(총사업비 6억 1천만 원)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3억 7천만 원, 도비 13억 7천만 원, 자부담 18억 2천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설과 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 ‘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생산 이후 유통 단계의 효율성을 높여 노동력 절감, 품질 관리 향상, 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한림농협은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새로 짓고, 채소 자동선별시스템을 구축하여 신품종 ‘달코미 양배추’ 중심의 스마트 APC를 조성할 계획이다. 애월농협은 키위 자동선별기 도입을 통해 지역 특화작물 중심의 스마트 선별 체계를 갖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