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경증치매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환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존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한 조리읍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나, 북부권역에 치매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산지역에 ‘치매환자쉼터’를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환자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문산보건센터(문산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매주 화·목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작업치료 ▲운동 ▲원예 ▲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적절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혈관건강수업이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회차 혈관건강수업이 충주시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미래병원 이민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심뇌혈관질환과 재활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에 앞서 시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현재 본인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을 제공해 강의에 대한 집중도와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제3회차 수업은 오는 8월 27일(화) 오후 3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에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권혁중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약물 복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운영하는 중년 남성 건강 요리교실 ‘꽃중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중년 남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요리 실습과 식생활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 요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등갈비김치찜, 미역오이냉국 등 한식부터 두부면 크림파스타 등 건강한 퓨전 양식 메뉴까지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식단 구성법, 저염식 레시피, 개별 건강상담 등 생활 속 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과정을 함께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요리를 배우면서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법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반찬 하나 제대로 만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배운 요리를 가족과 함께 나누니 뿌듯하다”며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연령 구분에 따른 차등을 폐지했다. 시는 기존 생애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을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 이상 여성의 지원금액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원 범위는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 일부 또는 전액 본인부담금의 90%와 함께,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최대 30만원, 유산방지제 최대 20만원, 착상보조제 최대 20만원)까지 포함된다. 이를 통해 난임부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해 시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193건이었으며, 이 중 41건이 임신에 성공해 15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가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출산 장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가정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보건소 모자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옹동 매당마을 치유농장에서 지난 5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90분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씨 뿌리기, 삽목, 이식, 관리, 수확, 그리고 수확물을 활용한 장식·요리 활동 등 식물의 생애주기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아효능감을 높였다. 원예활동을 통해 흙을 만지고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는 과정은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우울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인지행동전략과 연계해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인지율을 낮추는 효과도 확인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심리적 안정뿐 아니라 사회적 기능 회복과 자아존중감 향상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2025 정읍 물빛축제를 앞두고 먹거리 부스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축제장에서 운영될 한시적 식품위생업소 25개소 영업주가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식품위생법상 가격표 게시와 가격표에 따른 요금 부과를 철저히 이행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식품 보관 방법과 안전관리 요령 등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물빛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과 부스 내 위생관리를 위해 위생지도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류 판매 부스 4개소에는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미성년자 주류 제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예방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관내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 거주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동인천동은 ‘적극행정 실현’과 ‘선제적 주민편의 제공’ 차원에서 서비스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관내 요양시설 등과 사전 협의해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장애인이 손쉽게 소비쿠폰을 받도록 조치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폭염에 외출하지 않도록 먼저 연락해 주시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소비쿠폰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익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당뇨병과 시력 저하 등 건강 문제가 있는 어르신을 밀착 관리하고, 의료기관 안내, 응급 대응체계 마련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당뇨 관리를 위한 일상 속 유의 사항, 시력 저하에 따른 일상 속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대상자가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가족이 없는 대상자의 휴대전화에 ‘안심이(e)중구’ 앱을 설치하고, 문자 수신처를 동 행정복지센터 공용 휴대전화로 설정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상담, 안부 확인, 생활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건강을 챙겨주고 응급상황까지 대비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인천동 이순자 동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와 함께 식중독, 모기 및 야생진드기 등 각종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서 절정기인 8월 8일 망상해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 보건소 주관으로 동해검역소, 동해시의사회, 동해시약사회, 관내병원, 위생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야영장과 백사장을 찾은 피서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과 에이즈 예방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수인성 및 식품 매개 질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안전한 음용수 사용, 개인 위생 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건강증진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지는 여름철에는 건강한 생활 수칙을 통해 각종 질병의 발생을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는 시민 모두의 경각심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 전석 사전예매 진행 중이다. 공연 신청은 8월 1일부터 전석 선착순 무료 사전예매(QR)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후 2시 공연은 지역 중·고등학생,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원문화재단이 생명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09 합창단’은 ‘한동아파트’와 그 앞 편의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대중가요를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자살예방 뮤지컬 공연을 지역주민이 전석 자리를 메워 관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